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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과학공원 年內 민영화 추진
연간 1백억원 이상의 적자를 내고 있는 대전엑스포 과학공원으로 고심해 오던 정부가 이를 아예 민영화하는 방안등을 강구하고있다.지금은 소유는 정부,운영은 민간기업으로 이원화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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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관리 종합대책 문제많다-댐건설.財源등
12일 발표된 정부의 「물관리종합대책」은 한마디로 좋은 이야기는 총망라했다.갈수록 심각해져 가는 물부족현상과 수질오염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셈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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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적자 對日보다 對美가 심각-총액으론 日이 아직 많아
무역수지에서 대일(對日)적자보다 대미(對美)적자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일본이 우리의 무역적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상대국과의 무역적자액을 우리의 전체무역적자로 나눈 백분율)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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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고 사입는 수입의류 절반 해외서 만든 한국제
수입 의류중 적어도 절반이 역(逆)수입품으로 추정됐다.90년대 들어 대거 해외로 진출한 우리 기업의 현지공장에서 생산됐거나 주문자상표부착(OEM)방식으로 만들어진 제품이 전체 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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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녹지안에 대형할인점 개설 논란
자연녹지안에 대형할인점 개설을 허용한다는 통상산업부의 규제완화 조치가 유통업계의 반발을 사고 있다.한마디로 현실성이 없다는 것이다. 통산부 규정을 제대로 지키려면 대형할인점을 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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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액 연간 4조원규모 수도권 무등록 섬유공장 양성화논란
생산액 연간 4조원규모에 이르는 수도권 무등록 섬유공장에 대한 양성화논란이 일고 있다. 수도권 무등록공장의 주류를 이루는 이들 중소기업형 봉제.편직공장은 산업비중이 이같이 높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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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시장 의류패션비중 높아지면서 값보다 디자인이 우선
의류시장에서 전문디자이너에 의해 만들어지는,소위 「패션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소득이 늘고 소비 수준이 높아지면서 좀 비싸더라도 디자인이 멋있고 자신을 표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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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탈리아 경협과 투자현황
93년 이후 한국과 이탈리아는 교역을 중심으로 경제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수출입이 모두 94년 이후 매년 20~30%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런 추세는 올 들어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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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도 기술에 승부-통산부 조사
「앞으로의 승부는 기술에 달려있다.」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사이에서도 기술개발(R&D)에 대한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매년 투자를 늘려가고 있으며 크든 작든 앞다퉈 부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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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질책에 경제부처 초비상-赤字대책등 만드느라 부산
경제부처들이 바빠졌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조금 더 지켜보자』던 재정경제원과 통상산업부 등이 무역적자.물가불안에 대한 심각성을 뒤늦게 인식한 것이다. 재경원은 나웅배(羅雄培)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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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이 21세기산업 주도
21세기 한국 산업의 청사진이 나왔다. 17일 나웅배(羅雄培)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 주재로 열린 산업정책심의회를 통과한 「2000년대 한국 산업발전의 비전과 전략」(안)은 통상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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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 간접교역의존이 큰 문제
남북경협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은 주로 간접교역에 의존하는 교역형태와 비효율적인 물자수송 방식,상호 통신수단의 미비등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고 있다. 또 답보상태에 있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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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살깎기 경쟁.금융비등 늘어 정유4社 작년 적자
유공 등 정유5사가 지난해 정유사업 부문에서 대부분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통상산업부가 발표한 「95년 정유업계 경영실적」에 따르면 이들 5사는 지난해 정유부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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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들 전국 49곳 재개발 한창
인천시와 충남도의 재래시장들이 곧 재개발사업에 착수하는 등 전국적으로 시장재개발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전국 시.도에서 집계한 재래시장 재개발계획에 따르면 올해중 전국 15개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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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기계류 수입 감소-경기둔화.국산품 찾는 탓
기계류 수입이 올들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업의 설비투자마인드가 그만큼 준 때문으로 풀이된다. 27일 통상산업부와 무역협회에 따르면 올 1.4분기중 기계류수입 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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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주 토요휴무제-왜 확산되고 어떻게 쉬나
격주로 토요일에 쉬는 직장이 늘고 있다.일부 대기업들은 물론재경원.통상산업부등 중앙부처와 한국토지공사등 일부 공기업까지 토요격주휴무제를 시행하는등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토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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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고유상품 시장 작년 2兆-김치.도자기등,4년내 5兆로
도자기.칠기.한지.모시 등 대부분 가내공업 수준인 국내 전통.고유기술산업 시장은 지난해 2조원 규모에 달한 것으로 추정됐다.관계전문가들은 2000년 안에 이 분야의 국내 생산규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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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무라타제작소 현장취재
일본의 유명한 경영분석가 가라쓰 하지메(唐津一)는 『최대의 인공자원을 보유하고 있는한 태양(일본)은 결코 지지 않는다』고선언했다.94년 10월 일본이 불황의 한복판에 빠져있을 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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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대출 재원으로 만든 채권 일반에 판매방안 검토
중소 제조업체에 돈을 빌려준 은행등 금융기관에 대해 자신의 소액 대출을 모아 채권을 만들어 일반에게 팔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할인한 소액 상업어음을 모아 다시 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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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임대차도 2년 계약-통산부 올 입법계획
세든 사람이 임대차계약 경신을 요구할 때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점포주인은 이를 「갑작스레」거부할 수 없도록 하고,임대차 기간은 2년으로 하는 내용의 점포임대차보호법 제정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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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8년 맞은 세종과학기지를 가다
「냉동 타임캡슐」「백색의 제7대륙」으로 불리는 남극.대륙 자체가 거대한 과학실험장으로 불리는 남극 킹 조지섬에 세종과학기지가 들어선지 올해로 만 8년.「자원의 보고(寶庫)」로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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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과 대학 등록금
『장관님,저도 명색이 상과대학을 나왔지만 요즘 암퇘지.수퇘지붙이는 일까지 연구하고 있습니다.』 몇해전 정부가 물가오름세에한창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을 때다.어느 물가 담당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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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S/EC-'光速거래' 民.官협력에 달렸다
한국CALS/EC협회 발족을 계기로 국내에도 CALS 및 EC 도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민간차원의 본격적 추진체제가 갖춰지게 됐다.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이벤트인 CALS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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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産部 첫 여성 통상전문가 유명희씨 발탁
국제 통상 협상 무대에 나서는 한국 대표단이 외국 대표단과 다른 점이 하나 있다.여성 대표가 한사람도 없다는 점이다.외국대표단의 눈에는 아주 이상하게 보이는 특징인데,실제 대부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