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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권 지하·전철 개통
서울 지하철 1호선인 종로선과 수도권 전철이 15일 상오 11시20분과 낮 12시10분 정일권 국회의장과 민복기 대법원장 등 귀빈들의 시승으로 개통됐다. 지하철 개통「테이프」를 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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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제34화 조선변호사회(7)|정구영
초기에 변호사가 되려면 대개 구한국시대 및 통감부의 판·검사를 지낸 자이거나 대한제국이 실시한 변호사시험(단2회로 끝이 났다)에 합격한 자 또는 법부의 서기관 출신관료나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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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판사 등 21명 재임명
박정희 대통령은 24일 낮 유신헌법과 개정된 법원조직법에 따라 대법원 판사 5명을 포함한 법원장급 이상 21명을 법관으로 재임명하거나 신규 발령했다. 이번 법관인사에는 현 대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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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 졸업식
제27회 서울대학교 졸업식이 26일 하오 2시 서울대학교 문리대 교정에서 거행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박정희 대통령 부처와 민복기 대법원장·문보식 문교장관·주한외교사절·전임서울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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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관여시대 종막
【워싱턴=김영희 특파원】미국의 제37대 대통령으로서 제2차 임기를 맞은「리처드·M·닉슨」대통령은 20일 그의 중임 취임식에서『우리는 새 평화의 세대의 문턱에 들어섰다』고 선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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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리 신속·확실히 보호
민복기 대법원장은 『유신헌법을 준수하여 국민의 권리를 더욱 신속하고 확실하게 보호함으로써 통일과 번영을 지향하는 나라와 사회의 국법 질서를 공고하게 하는 일이 당면한 사법부의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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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해제 「대화」뒷받침할 힘 기른뒤|국회질문 사흘째, 김 총리 답변
국회는 사흘째 대정부 질문을 22일 계속했다. 질문에 나선 정헌주·나석호(신민) 의원 등은 보위법이 기본권에 대한 입법사항을 명령에 위임한 것은 행정권의 비대를 가져와 권력분립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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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파동·안보 문답 중계
국회본회의는 6일에 이어 7일 이틀째 사법파동과 외교문제에 관한 대정부 질의를 계속했다. 공화당 의원들은 외교문제에 관해 신민당은 사법파동에 대해서만 질문, 이번 대정부 질의에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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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영장
어느 날 「마릴린·몬로」를 닮은 여자가 법정의 증인석에 나왔다. 「틴바울프」 판사는 「넥타이」의 매듭을 만지작거리면서 심문을 시작했다. 『그저께 저녁엔 무얼 했는가?』 『네,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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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권리」수호한 호헌정신
지난 7월2일에서 5일까지 나흘에 걸쳐 전문 연재된 바 있는 「뉴요크·타임스」사건처럼 숨막히는 긴장과 세계적 주시 속에 결정된 판례도 일찌기 없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우리 나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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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경성제국대학(9)|강성태
수가 적은 데다 민족적인 차별대우에 불만이 많았던 한국학생들은 무슨 일이고 단결했으나 싸움이 일어나면 더욱 단결력을 과시했다. 현석호씨가 옛과에 다닐 때 이른바 「달밤의 소동」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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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과학관준공
삼성문화재단(이사장이병철)은 「매머드」과학관인 호암관을 건립, 15일상오 10시 성균관대학교 금잔디광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민복기대법원장 정일권국무총리 홍종철문교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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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평화가 확고한 곳에서는 이를 환영하고 흔들리는 이를 튼튼히 하고 일시적인 곳에서는 이를 항구화 합시다.|"지금은 협상의 시대"닉슨대통령 취임연설 전문
『대법원장각하, 「존슨」 대통령각하, 그리고 전세계의 동료시민여러분, 본인은오늘 이 장엄한 순간을 본인과 함께나눠주십사고 여러분께 요청는 바입니다. 정권이 평화적으로 질서정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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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권선언20돌|"북의동포 구출하자"
10일은 스무돌을 맞는 세계인권선언 기념일. 이날 상오10시 서울시민회관에서 대한 변협·국제인권옹호한국연맹등 5개단체 주최의 인권선언기념식이 거행됐다. 이 자리에는 정일권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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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대리인으로서의 법』
「윌리엄·포터」주한미대사의 초청으로 방한중인「얼·워린」미 대심원장은 12일 하오4시30분부터 약50분 동안「자유의 대리인으로서의 법」이라는 주제의 연설을 했다. 대한변호사협회주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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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대통령이한
「린든·B·존슨」미대통령은 사흘에걸친 한국공식방문을마치고 2일상오11시25분 특별전용기편으로 김포공항을떠나 미국으로 돌아갔다. 「존슨」대통령은 이날상오국립묘지에 헌화한후 국회를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