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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소재 내추럴 스타일, ‘아름다운 마법’에 홀리다
l 파리서 열린 샤넬 오트 쿠튀르 패션쇼 나무집과 녹색 정원, 푸른 하늘로 꾸민 샤넬 오트 쿠튀르 패션쇼장.프랑스어 ‘오트 쿠튀르(haute couture)’는 직역하면 ‘고급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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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시진핑도 못 건드리는 김정은
이철호논설실장지난해 12월 12일 북한판 걸그룹 모란봉악단의 철수 때 일이다. 한·미 정보당국이 TV 영상에서 가장 눈여겨본 대목은 베이징 호텔 숙소까지 찾아가 현장에서 귀국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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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해외 재난·테러 때 우리 국민 태워올 전세기 예산 15억 확보
외교부가 해외에서 큰 사고나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한국 국민이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전세기를 띄우는 데 필요한 예산 15억원을 확보했다.3일 국회에서 의결한 2016년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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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워치] 북·미 관계 개선이 한반도 평화의 열쇠다
박영호강원대 초빙교수분단 70년의 해가 다 지나고 있다. 그러나 남북 관계의 발전은커녕 통일의 토대가 될 평화정착 또한 아득하다. 공고한 평화 없는 남북 관계는 사상누각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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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해외 대형 재난 때 전세기 띄워 국민 태울 것"
외교부가 2016년 예산안에 해외 재난 발생시 한국 국민이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전세기 확보 예산을 새로 편성했다. 외교부는 11일 “2016년 예산안을 2조 1409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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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직격 인터뷰] 미국 내 위안부 소송 주도한 김형진 변호사
한·일 간 진정한 화해를 가로막고 있는 최대 현안인 위안부 문제. 이 해묵은 난제는 국교 정상화 50주년인 올해가 되도록 해결되기는커녕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위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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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지원국 해제" … 오바마, 쿠바에 첫 '경제 선물'
미국 정부가 14일(현지시간) 쿠바를 33년 만에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버락 오바마 정부가 최근 이란과 핵 협상을 타결한 데 이어 김일성 주석과 피델 카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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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와 절제 필요한 대일 외교
박근혜정부의 신뢰외교는 순항하고 있는가. 그간 국내 여론조사는 외교·안보정책이 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고 있음을 보여 왔다. 지난 26일 정부는 중국이 주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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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규호의 시대공감] 단호하되 절제된 대응 필요한 대일 외교
박근혜정부의 신뢰외교는 순항하고 있는가. 그간 국내 여론조사는 외교·안보정책이 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고 있음을 보여 왔다. 지난 26일 정부는 중국이 주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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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야구장 시구 … 미 대사들의 스킨십 외교
주한 미국대사들은 자신들의 장점을 공공외교에 활용했다. 알렉산더 버시바우 대사는 ‘드럼 치는 외교관’으로 각종 공연에 드럼 주자로 참가했다. 2008년 5월 자선행사에서 연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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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김정은 초청해 관계개선 나설 듯"
새해 중국 외교의 최대 현안은 북한과의 관계 개선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년 넘게 불편한 대북 관계를 계속 방치할 경우 한반도 정세 불안은 물론 대미 관계에도 부정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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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인터넷 또 1시간 다운 … 미국은 영화 '인터뷰' 개봉
김정은 암살을 다룬 영화 ‘인터뷰’ 개봉을 앞둔 23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잭슨빌의 선레이 극장에서 직원이 포스터를 걸고 있다. [잭슨빌 AP=뉴시스]미국 정부가 소니픽처스의 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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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터넷 연이틀 마비…배후는 누구?
미국 정부가 소니 픽처스의 해킹 배후로 의심한 북한의 인터넷이 23일에 이어 24일에도 다운됐다. 미국의 인터넷업체 딘 리서치는 “한국시간으로 24일 0시 41분 북한 인터넷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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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는 중국에 위협 … 우호적인 한국, 도입 않기를"
지즈예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장은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방어에는 쓸모가 없는 사드가 한국에 구축되면 중국에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베이징=최형규 특파원] 지즈예(季志業·58)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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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만델라 - 용기와 화해 95년] 팝스타들이 준 새로운 운명
“오늘 우리는 위대한 한 사람을 기억하기 위해 이곳에 모였다. 그는 넬슨 만델라다”. 1988년 6월 11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내란음모죄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로벤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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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영웅인가 반역자인가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의 표지를 장식할 ‘2013년 올해의 인물’은 이미 결정된 것이나 다름없어 보인다. 이변이 없는 한, 오늘로 한 달째 모스크바 셰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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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만 보고 살았지, 이제라도 어려운 사람 도와야지"
송해씨의 목소리는 86세란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힘이 넘쳤다. 금방이라도 “전국~노래자랑~”이라 외칠 것 같았다. [김상선 기자] 유행하는 농담 한토막. 우리 시대 최고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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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상황은 위중한데 대통령이 안 보인다
국가 상황은 위중한데 대통령이 보이지 않는다. 유엔 제재를 비웃으며 북한은 핵 개발과 재래식 군사 위협을 가속화하고 있다. 북한의 ‘새로운 공격’은 엄포가 아니었다. 네 차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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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 도발 10배 보복’ 결의 다질 때
3년 전 오늘 서해에서 우리 해군 전사 46명의 목숨이 차가운 바닷물에 잠겼다. 북한 잠수정이 쏜 어뢰에 천안함이 피격돼 침몰하면서 함께 잠긴 것이다. 전사들의 몸부림을 상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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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테러리즘 전쟁터는 사이버 공간 될 것”
“미국이 직면한 최대의 안보 위협은 사이버 공격과 사이버 스파이 활동이다. 사이버 공격은 북한의 핵 위협이나 시리아의 내전보다 더 위험하다.” 제임스 클래퍼 미 국가정보국(D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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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테러리즘 전쟁터는 사이버 공간 될 것”
“미국이 직면한 최대의 안보 위협은 사이버 공격과 사이버 스파이 활동이다. 사이버 공격은 북한의 핵 위협이나 시리아의 내전보다 더 위험하다.” 제임스 클래퍼 미 국가정보국(D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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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테러리즘 전쟁터는 사이버 공간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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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등 돌릴수도" 장성택 무시 김정은 기어이
북한이 지난달 12일 3차 핵실험을 하기 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부인 장성택(정치국위원·행정부장) 국방위 부위원장이 핵실험에 반대하며 만류했지만 김정은이 끝내 핵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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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가 핵전략 수립 시급하다
이석수국방대학교 안보문제연구소장 세계 각국의 적극적 반대와 설득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지난 12일 3차 핵실험을 단행해 한반도, 동북아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