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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의사 파업, 명분 없다
의사협회가 원격의료·영리병원 저지를 내걸고 11일 파업 출정식을 강행한다고 한다. 이와 맞물려 의료규제 완화 정책을 두고 정치권이 논란을 확대재생산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연말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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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원격 의료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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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사업도 안 된 원격의료, 도입 전면 재검토해야"
산부인과 의사들이 원격의료법 개정안 입법예고를 철회하라며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의사들이 반대하고 환자들도 반기지 않는 상황에서 원격의료는 누구를 위한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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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평행선 달리는 원격진료 허용, 해법 없나
최근 의-정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의사협회는 지난 9일 전국 16개시도의사회장협의회를 갖고 의료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핵심에는 '의사-환자간 원격진료(이하 원격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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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환자 원격의료 허용, 어떻게 볼 것인가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보건복지부가 의사-환자 간에도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올해 안에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계에서는 “의료 전달 체계를 망가뜨리고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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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자 원격진료 이번엔 가능할까
인터넷으로 의사가 환자를 진료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그동안 의사-환자 진료가 얼굴을 맞대는 대면(對面)진료만을 진료로 인정해 왔으나 앞으로 인터넷으로도 진료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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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후 장기생존클리닉에서 평생 관리 … 가족도 유전자 분석해 암 예방
소화기암센터 전호경 센터장이 수부보조복강경으로 대장암을 수술하고 있다. [사진 강북삼성병원] 현대인의 사망원인 1위는 여전히 암이다. 한국인 10명 중 3명 꼴로 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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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대기 응급실, 잊으세요
서울에 사는 회사원 윤모(여·33)씨는 지난 3월 중순 밤 12시쯤 아들(5)의 몸이 불덩이 같아서 집 근처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인턴이 와서 이것저것 묻더니 전문의가 또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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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 ICT 만나니 … 누워서 진료·병원비 확인
황희 의료정보센터장이 태블릿PC로 진료 방법 등을 설명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제공] 종합병원을 가본 사람이라면 안다. 전문 용어 일색인 의사들의 설명이 도통 무슨 말인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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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원격진료 허용하면 동네의원 붕괴, 강력 반대"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대한민국 환경에서 원격진료는 원천적으로 허용돼서는 안된다며 공식적인 반대 입장을 내놓았다. 노 회장은 9일 기자회견을 열어 원격진료에 대한 이 같은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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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핵심 원격진료 … 의협 "취약지 허용도 반대"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소사보건진료소에는 20㎞ 떨어진 횡성보건소와 원격으로 연결할 수 있는 화상진료시스템이 마련돼 있다. 이 덕분에 당뇨·고혈압이 있는 마을 노인들은 그간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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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노환규 회장 "원격진료 허용은 재앙으로 다가올 것"
정부가 유헬스(U-health)와 원격진료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일차의료의 붕괴를 우려하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노 회장은 1일 자신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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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용감한 준표씨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홍반장이 드디어 일을 냈다. 실세의 부상에 떼밀려 퇴진해야 했던 새누리당 전 대표, 거침없는 화술로 공적을 양산했던 겁 없는 정치인 홍준표가 격투기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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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걸리면 아세톤 냄새, 정신분열증은…헉
10년 전 필자가 미국 퍼듀대학 연구실에서 백발의 노교수를 만났는데 환자의 건강과 냄새의 관계를 연구 중이었다. 그는 성분 분석기 앞에 줄줄이 늘어선 노란 액체 샘플 중 하나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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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몸에 전자코 대니 양 냄새 … 정신분열증!
10년 전 필자가 미국 퍼듀대학 연구실에서 백발의 노교수를 만났는데 환자의 건강과 냄새의 관계를 연구 중이었다. 그는 성분 분석기 앞에 줄줄이 늘어선 노란 액체 샘플 중 하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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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이 개발한 당뇨병 전문 앱 기능이..
당뇨병은 완치가 아닌 환자 개인별 목표 수준을 잘 지키는 치료가 중요하다. 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는 진료, 검사, 교육, 상담 등 맞춤형 통합 의료서비스로 당뇨병 관리를 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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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연재하는 윤대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강남 사느라 힘드시죠 … 제게 털어놓으세요”
윤대현(45)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한국 사회에서 성공했다는 유명인을 가장 많이 만나는 사람 중 하나다. 이름만 대면 알 만한 기업의 오너, 상상을 초월하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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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실 점수 만점맞은 곳은? '○○○병원'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 글로컬 소화기병센터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에서 실시한 내시경실 평가에서 전 항목 만점으로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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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남의 부인 가슴 훔쳐본다고 욕먹기도…"
젊은 부부가 급하게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부인이 심한 가슴 통증을 호소해서다. 당시 응급실에 있던 오경헌(남·당시 24세) 간호사는 긴급하게 방사선사를 호출하고, 부인을 엑스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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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천재 피아니스트 "장성택女조카 사랑했다가"
네 살 때 처음 건반을 만진 김철웅에게 피아노는 삶의 전부다. 낭만을 꿈꾼 죄로 탈북을 선택해야 했던 그는 통일 하모니를 들려줄 남북한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이 소망이다. ‘탈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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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여인 위해 ‘짜즈’ 연주했다고 보위부 끌려가 고문 … 그녀는 장성택의 조카였다
네 살 때 처음 건반을 만진 김철웅에게 피아노는 삶의 전부다. 낭만을 꿈꾼 죄로 탈북을 선택해야 했던 그는 통일 하모니를 들려줄 남북한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이 소망이다. ‘탈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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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로 몰린 의사 J씨, 빚 떠안고 죽기만 기다려
▲ ▲ 사무장병원피해모임(사피모) 회원들의 모습. 사피모 회장 오성일 원장(대한의사협회 불법진료대책특위 위원) 김수정 기자 사무장병원이라는 것이 있다.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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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로 몰린 엘리트 의사 A씨, 빚더미에 올라 죽기만 기다려
사무장병원이라는 것이 있다.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 만든 병원이다. 현행법상 불법이다. 의료기관은 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 등만 개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국적으로 사무장병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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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재탕하고 우려내고 '사골국감'?
▲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명연, 김미희, 김성주, 김용익, 김정록, 김현숙, 김희국, 남인순, 류지영, 문정림, 민현주, 신경림, 신의진, 양승조, 오제세, 유재중, 이목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