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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주면 원주민이 한글로 "대머리 깎아라"…韓서 뜬 유튜버 논란
"영상을 처음 봤을 때 무척 복잡한 감정이 들더군요." 경영학을 공부하기 위해 5년 전 한국에 온 방글라데시 유학생 카이를 알람 소부즈(25ㆍ한국외대)의 말입니다. 그가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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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주면 원주민이 한글로 "대머리 깎아라"…韓서 뜬 유튜버 논란
"영상을 처음 봤을 때 무척 복잡한 감정이 들더군요." 경영학을 공부하기 위해 5년 전 한국에 온 방글라데시 유학생 카이를 알람 소부즈(25ㆍ한국외대)의 말입니다.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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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한 분노, 시로 우렸다 더 뜨겁고 더 말갛게
특유의 표정과 연륜이 묻어나는 정태춘의 노래하는 모습. [정태춘 박은옥 40 Project 사업단] '인간의 탐욕과 본성에 새겨진 악의가 인류 문명을 파멸 직전의 가파른 언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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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 호주 총리, 직원 포토샵 실수에 "머리카락 신경써달라"
호주 총리실이 처음 공개한 스콧 모리슨 총리의 가족사진. 총리의 흰색 운동화 부분이 어색하다. [호주 총리실 홈페이지 캡처] 스콧 모리슨(위 사진 맨 오른쪽) 호주 총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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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유시민 등판' 유튜브의 지각변동
■ 「 [중앙포토] 보수 우파가 장악한 정치 유튜브 채널에 파란이 일어났습니다.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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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RIP 스티븐 호킹
고정애 중앙SUNDAY 정치에디터 “문명의 여명기 이래 인류는 세계의 근원적 질서를 이해하길 갈망해 왔다.” 2014년 영국 런던의 한 호텔에서 스티븐 호킹이 한 말이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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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VS 영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달라서 더 재미있다
[매거진M]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원제 The Sense Of An Ending, 8월 10일 개봉, 리테쉬 바트라 감독)는 읽는 재미, 보는 재미를 동반한다. 원작인 줄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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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광기는 짧고 예술은 길다
또 다시 새해다. 신정이 지나고 설날이 오니 새해를 두 번 맞이하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도 든다. 신정에 인사드리지 못한 분들을 잘 기억해두었다가 설날 연휴 중 인사드릴 기회로 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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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광기는 짧고 예술은 길다
또 다시 새해다. 신정이 지나고 설날이 오니 새해를 두 번 맞이하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도 든다. 신정에 인사드리지 못한 분들을 잘 기억해두었다가 설날 연휴 중 인사드릴 기회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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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날로 먹는 회 = 국회" 웃자고 한 '풍자'로 보이지 않나요?
Our History 페이스북에 잠깐 오셔서 '좋아요'를 꾸욱 눌러주세요!https://www.facebook.com/ourhistoryO[Story O] 풍자개그/ "잘 될 '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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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골드싱글 , 내가 정말 문제인가
이른바 1인 가구 드라마까지 등장할 정도로 싱글이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특히 강남구는 1인 가구 비중이 전국은 물론 서울 평균보다 더 높습니다. 1인 가구가 전부 미혼 가구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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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유머] 머리카락
어느 날 아이가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아빠는 왜 머리카락이 조금밖에 없어?” 그러자 엄마 왈, “응~그건 아빠가 생각을 많이 하셔서 그런 거란다.” 대머리 남편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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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유머] 공평
한 남자가 대머리 친구에게 말했다. “자네는 머리털이 없으니 머리 빗을 시간이 절약되겠네.” 그 말을 들은 대머리 친구는 이렇게 말했다. “세수할 면적이 넓어 마찬가지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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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유머] 의심하는 아내
남편을 의심하는 아내가 있었다. 아내는 퇴근하고 돌아온 남편이 샤워할 때 와이셔츠에서 팬티까지 옷을 점검했다. 그러다 기다란 머리카락이라도 나오면 “어떤 여자야”라며 난리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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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통이냐, 프랑스 비틀기냐 … 두 가지 맛의 발레 지젤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의 ‘지젤’. 발이 땅에 닿지 않는 것처럼 가볍게 움직이면서 동시에 배반당한 서러움으로 차가워진 윌리들이 무대에 등장하는 순간, ‘지젤’은 낭만주의 미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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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특별한 ‘쌍둥이 영화’
‘쌍둥이 영화’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일단 출연료를 아낄 수 있고, 스릴과 긴장감이 생겨나며, 반전에도 용이하고, 코믹 설정엔 더할 나위 없다. 인상적이었던 쌍둥이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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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팔의 유언 “아들아, 난 세상이 심심해서 죽는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울 중구 청계천 7가 변에 자리 잡은 장소팔 선생 동상. 지난해 12월 28일 제막식이 열렸다. 조강수 기자 2002년 4월 21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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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팔의 유언 “아들아, 난 세상이 심심해서 죽는다”
서울 중구 청계천 7가 변에 자리 잡은 장소팔 선생 동상. 지난해 12월 28일 제막식이 열렸다. 조강수 기자 2002년 4월 21일. 서울 반포동 한 아파트에서 와병 중인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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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교과서가 달라진다는데 …
내년 3월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전 과목을 개정된 교과서로 공부하게 된다. 사진은 두산동아에서 새롭게 만든 교과서 일부다. [황정옥 기자] 김미희(46·인천시 남동구)씨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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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가 모기떼 날려보낸 까닭은?
자선사업가로 변신한 빌 게이츠(사진) 전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이 강연 도중 갑자기 모기떼를 날려보냈다. 말라리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서다. 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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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얘들아, 티끌 속에도 생명이 있단다”
‘눌루랄라’라는 숲에 사는 코끼리 호튼은 섬세하고 정이 많다. 어느 날 바람을 타고 날아온 작은 티끌에서 “도와달라”는 소리를 듣는다. 호튼의 큰 귀에는 들리지만, 다른 동물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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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시시각각] 호크마 정치를 꿈꾸며
처칠 총리가 화장실에 갔다. 정적(政敵)인 노동당 당수가 소변을 보고 있었다. 처칠은 그와 가장 멀리 떨어진 변기 앞에 섰다. 정적이 득의만면해 말했다. “내가 그리 두렵소?”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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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비꼬는 ‘콩가루 가족’
지구 상에서 가장 유명한 가족이 TV에서 뛰쳐나와 스크린마저 접수하려 나섰다. 미국 애니메이션 시트콤 ‘심슨가족(The Simpsons)’의 영화판 ‘심슨가족, 더 무비’가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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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하나에 '시대'를 담았다
만화란 보여주는 것일까, 말하는 것일까. 박기정(70) 화백에게 만화는 보여주며 말하기다. 만화와 함께 한 50년 세월을 응축한 책 '박기정의 카툰 & 캐리커처'(박인하 책임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