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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 예약한 시진핑, 덩샤오핑의 절친 시중쉰의 아들
중국의 차기 내정자인 시진핑(習近平·57) 국가부주석. 그를 중심으로 한 5세대 지도부는 2012년부터 10여 년간 중국을 통치하게 된다. 5세대 지도부의 핵심은 당·정·군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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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 예약한 시진핑, 덩샤오핑의 절친 시중쉰의 아들
중국의 차기 내정자인 시진핑(習近平·57) 국가부주석. 그를 중심으로 한 5세대 지도부는 2012년부터 10여 년간 중국을 통치하게 된다. 5세대 지도부의 핵심은 당·정·군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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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 만난 김일성 “붉은 기는 과연 얼마나 더 나부낄까”
노태우 대통령(왼쪽)이 92년 9월 30일 중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서울로 떠나기 앞서 양상쿤 국가주석을 만나 방중 기념 사진첩을 보고 있다. 이틀 전 두 사람은 인민대회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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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 만난 김일성 “붉은 기는 과연 얼마나 더 나부낄까”
노태우 대통령(왼쪽)이 92년 9월 30일 중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서울로 떠나기 앞서 양상쿤 국가주석을 만나 방중 기념 사진첩을 보고 있다. 이틀 전 두 사람은 인민대회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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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주목되는 중국 지식인들의 언론자유 촉구 파장
중국의 원로 지식인 23명이 최근 발표한 ‘언론자유 촉구 공개서한’이 적잖은 파장을 낳고 있다. 반체제 인사인 류샤오보(劉曉波)의 노벨 평화상 수상에 맞춰 발표된 이 서한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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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오만해졌다고요? 제대로 대접 못 받기 때문이죠”
“중국이 오만해진 건 맞지만 국제사회가 중국을 제대로 대접하고 있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반면에 중국 일부 사람들은 미국이 중국을 포위한다는 음모론을 믿어요.” 리청(李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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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 6·25전쟁 ③ “미국은 피를 흘리기로 결정했다”…유엔 안보리, 참전 결의
1950년 6월 27일 안보리 474차 회의 표결 순간. 미국의 결의안을 지지하는 중국(대만)·쿠바·에콰도르·프랑스·노르웨이·영국·미국 대표 7개의 손이 6·25전쟁의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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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중국 특색의’ 책임대국
며칠 전 홍콩 섬 코즈웨이베이 빅토리아 파크에 청동 여신상이 세워졌다. 4일 천안문 사태 희생자 추도회에 맞춰 미국에 거주하는 중국 작가가 보내온 작품이다. 이름은 ‘신(新)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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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의 대만 정책 ‘현찰은 포탄보다 강하다’
타이베이에서 본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의 나흘간 행보는 무척 바빴다. 총통 직무도 만만치 않을 터인데 12·5 지방선거에 출마한 국민당 후보들을 지원하느라 10여 곳의 접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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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의 대만 정책 ‘현찰은 포탄보다 강하다’
타이베이에서 본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의 나흘간 행보는 무척 바빴다. 총통 직무도 만만치 않을 터인데 12·5 지방선거에 출마한 국민당 후보들을 지원하느라 10여 곳의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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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와 줄기가 중요, 원칙엔 타협 없다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 냐오차오(사진 위쪽)와 수이리팡의 모습. 두 건물이 들어선 올림픽 단지는 과거 왕조의 황궁인 자금성의 정북 방향 12㎞에 지어져 전통적인 축선의 개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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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와 줄기가 중요, 원칙엔 타협 없다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 냐오차오(사진 위쪽)와 수이리팡의 모습. 두 건물이 들어선 올림픽 단지는 과거 왕조의 황궁인 자금성의 정북 방향 12㎞에 지어져 전통적인 축선의 개념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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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천안문 20년’, 고개 드는 덩샤오핑 회의론
중국 공산당은 1949년 11월 충칭(重慶)에 몰린 국민당에 대해 마지막 공세를 펼치고 있었다. 장제스(蔣介石) 군대를 공략하던 군사 주역은 덩샤오핑(鄧小平)이었다. 그러나 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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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 칼럼] 마오쩌둥의 핵, 김정일의 핵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전략·전술의 귀재’라는 마오쩌둥은 1954년 8월 돌연 대만해협에 있던 진먼(金門)·마쭈(馬祖)섬을 무자비하게 폭격했다. ‘대만 해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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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의 핵, 김정일의 핵
‘전략·전술의 귀재’라는 마오쩌둥은 1954년 8월 돌연 대만해협에 있던 진먼(金門)·마쭈(馬祖)섬을 무자비하게 폭격했다. ‘대만 해방’을 명분으로 10개월간 수만 발의 폭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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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링허우 세대, 민주주의 잊고 민족주의를 택하다
12일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쓰촨 대지진 1주년 추모 행사를 하던 중 참석자들이 오성홍기를 흔들며 유가족들을 격려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베이징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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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 한국이 정신 바짝 차려야 하는 이유
최근 일본에서 내놓라하는 중국 정보 전문 사이트를 서핑하다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중국 전문 뉴스와 정보를 다루며 1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사이트에 한국에 관한 글이 최근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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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층 愛民정신으로 사회 내부 변화 끌어내야”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중국 지도부가 소외계층 대책을 바쁘게 내놓고 있다. 농촌의 세금감면 혜택, 사회복지 증진, 의료보험 확대 등이 바로 그것이다. 칭화(淸華)대에서 정치철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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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층 愛民정신으로 사회 내부 변화 끌어내야”
관련기사 중국이 직면한 최대 敵, 빈부격차의 균열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중국 지도부가 소외계층 대책을 바쁘게 내놓고 있다. 농촌의 세금감면 혜택, 사회복지 증진, 의료보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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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인터넷 감시‘황금방패’펴
중국 정부가 내년부터 인터넷에서 유통되는 모든 정보를 감시하는 시스템을 가동한다. 중국 관련 정책·업무를 관장하는 대만의 대륙위원회는 11일 중국 정부가 ‘진둔(金盾·황금방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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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뜨거운 양안, 냉랭한 남북
베이징 올림픽이 개막 일주일을 넘기면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개최국 중국팀이 금메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데다 한국팀도 초반에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고 있다. 중국 내 베이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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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뜨거운 양안, 냉랭한 남북
베이징 올림픽이 개막 일주일을 넘기면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개최국 중국팀이 금메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데다 한국팀도 초반에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고 있다. 중국 내 베이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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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江靑의 첫번째 남자, 黃敬과 그의 가문
▲학생운동 영수 시절 베이징의 전차 위에서 연설하는 황징. 김명호 제공 톈진 사람들은 지금도 황징(黃敬·兪啓威) 얘기만 나오면 명시장이었다고 찬양한다. 그는 초대 시장이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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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덩샤오핑에게 길을 묻다
생전의 덩샤오핑(鄧小平)은 ‘흰 고양이든 검은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쓰촨(四川)의 고향 속담을 즐겨 인용했다. 그러나 그의 ‘고양이론’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