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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이어도에 부는 중국풍
이석용한남대 교수 류츠구이 중국 해양국장은 지난 3일 ‘이어도가 중국의 해양관할 구역에 있으며 정기적인 순찰 범위에 속한다’고 밝혔다. 이에 우리나라 외교통상부에서는 중국대사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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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1만3000대 조립 … 절반은 나오기 전에 팔려”
대우조선해양과 합작으로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인근 지역에 조선소를 만들 러시아 극동 조선 수리센터(OCK)의 유리 필체노크 부사장(왼쪽)이 센터 사무실에서 조선소 모형을 설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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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차가운 북극의 바다, 뜨거운 탐욕의 바다
북극해 쟁탈전 크리스토프 자이들러 지음 박미화 옮김, 더숲 356쪽, 1만4900원 자, 수수께끼부터 풀어보자. # 1. 러시아 미국 캐나다 노르웨이 덴마크. 이 다섯 나라의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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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수역과 인접 해저자원 뽑아갈 우려
중국과 일본은 지난달 18일 수십 년 동안 영유권 분쟁을 벌여온 동중국해에서 유전·가스전을 공동개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양국 언론들은 ‘영토보다 자원에 초점을 맞춘 윈-윈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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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추적] 추적!北 서한만 油田 개발 ‘이면합의설’
■ 가능성1. 서한만 유전 개발 盧 제안 … “김 위원장 상당한 관심 보였다” ■ 가능성2. 청와대 의제 논의 시인 … “특별수행원 ‘모르쇠’ 일관” ■ 가능성3. 양 정상 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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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World] 중·일, 동중국해 다툼 왜 문제인가요
▶ 중국이 일본과 분쟁을 빚고 있는 동중국해의 톈와이톈 가스전에서 19일 첫 생산을 시작, 일본의 격렬한 반발을 사고 있다. 사진은 일본 해상자위대가 이날 촬영한 중국의 동중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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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중국해 시굴 중국에 심각한 도발"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으로 시작된 중국과 일본의 대립이 갈수록 격해지고 있다. 13일 일본의 동중국해 가스전 개발 방침을 놓고 양국 외교부가 충돌했다. 이번 주말 중국에선 또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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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동중국해 가스전 개발 방침
일본 정부는 배타적 경제수역(EEZ) 경계선을 둘러싸고 중국과 대립 중인 동중국해의 가스전 시굴권을 민간업체에 허가해줄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일본 기업들이 시굴권을 신청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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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0]
1971년 1. 4 : 노동당 중앙위 비서 양정섭, 최용건 병문안차 동독 향발(9일 귀환). 1.22 : 외무성, 미국이 인지 전역에서 「침략전쟁을 확대」하고 있다고 「성명」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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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내땅' 집착하는 일본
남쿠릴열도 주변수역에서의 한국 어선 조업을 둘러싼 한.일간 마찰은 단순한 어업분쟁이 아니다. 일본이 2차 세계대전 패전 후 소련에 양도한 이 지역의 4개섬을 되찾으려는 강한 의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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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이란 급속 밀착
러시아와 이란이 급속히 가까워지고 있다. 12일 모스크바에선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를 방문한 모하마드 하타미 이란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포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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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독도가 왜 어업협정 대상인가
최근 국회에 상정된 한.일어업협정안의 비준동의문제를 둘러싸고 적지 않은 진통이 거듭되고 있다. 여권에서는 비준동의안의 조기 통과를 강조하는 반면, 야당에서는 통과에 반론을 제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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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금주중 어업협정 실무회담 핵심쟁점 타결 접근
한국과 일본은 이번주 중 도쿄 (東京)에서 양국간 어업협정 개정을 위한 정치권 중진회담과 마지막 실무회담을 갖고 중간수역의 범위와 자원관리 문제, 조업실적 보장, 남부 대륙붕 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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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평상외교 복귀할 때
한.일(韓.日) 양국정부는 20일 각기 발표한 2백해리 배타적경제수역(EEZ) 선포방침에서 문제가 됐던 독도에 대해 비교적 절제된 입장을 나타냈다.두 나라 관계의 장래를 위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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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海연구기획단 단장맡은 손연수과기처 실장
『黃海는 한반도와 중국대륙으로 둘러싸여있는 지중해와 같습니다.수산자원과 석유등 자원이 풍부한 대륙붕 해역이죠.환경보존과 자원이용.교역활성화를 위해 한국과 중국,그리고 북한의 공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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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경협-略史
▲62.11.12=韓日회담 예비회담에서 재산청구권문제 타결 ▲65.6.22=韓日국교정상화 ▲67.8.9=제1차 韓日각료회담.상업차관 2억달러 공여 합의. ▲75.6=韓日의원연맹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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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원자력협정 합의/항공기 설계등 첨단산업 협력도
한중 양국은 원전분야에서 상호협력 강화 등을 주내용으로 한 원자력 협정을 체결키로 원칙적인 합의를 했다. 양국은 그러나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원전연료주기 기술 및 중수 생산기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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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비 부친…김대통령에 일 총리 친서|"일본은 「핵」 비개발·비보유·비도입 준수"
일본 외무성 오와다히사시(소화전항) 사무차관(60)이 제27차 해양법 연차대회(한국해양연구소·미하와이대 해양법연구소 공동주최) 참석차 13일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또 이번 방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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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정상회담 공동성명 요지
▲러시아연방 옐친대통령은 노태우대통령 초청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한국을 공식방문했다. ▲양국대통령은 진지하고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동북아·한반도 및 독립국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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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익은 뒷전 「매듭」서둘러/한중 항공회담 어떻게 돼가나
◎중,관제이양점 국제관례 어긋난 요구/미·일에 허용한 「복수취항」 한국엔 거부/“서두르면 「불평등협정」초래… 꼼꼼히 따져야” 전문가 6공 북방외교의 성과를 가시화하려는 「의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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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대북한정책 공동보조/노 대통령 방중 무엇을 남겼나
◎정치협력 강조 안보부담 덜어/경협문호 “활짝”… 「과거청산」 미흡 노태우대통령은 이번 중국공식방문을 통해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새질서창조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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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평화정착 기틀 세웠다/한중 정상회담
◎한반도 안정 중국 국익과 합치/일 견제 한마음… 길게는 경쟁국 8·24한중수교에 이은 노태우대통령의 중국 공식방문은 그 자체만으로도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 40여년간의 적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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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무역·기술공위 설치/한중 4개협정 체결합의
◎노 대통령 방중때 서명 한중양국은 오는 27일 노태우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차관보급을 수석대표로 하는 「경제·무역·기술공동위원회」를 설치키로 했다고 정부의 한 당국자가 17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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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붕 침범」중국에 공식항의/정부/무역대표부 간부 외무부로 불러
◎황해 핑후유전 개발관련 경계획정회담 촉구 정부는 지난달 30일 중국정부가 황해의 핑후유전을 개발키로 한 것과 관련,주한 중국국제상회 고위간부를 지난 주말 외무부로 불러 양국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