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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다” “훌륭하다” 오방색으로 빚은 한복, 세계를 홀리다
옷은 한 나라의 문화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다. 섬유 가공이나 염색 기술로 문명 수준을 가늠할 수 있고 디자인과 색감은 예술적 눈높이를 말해준다. 걸작 명화나 천재의 음악이 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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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평생 바친 한복, 한류 명품으로 키울 자신 있어요
한복 디자이너 인생 40년을 돌아보는 전시회를 개최한 이영희 디자이너. ‘미인도’를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든 ‘신윤복 드레스’, 황색·홍색을 사용한 대례복 ‘원삼’ 등 대표작들이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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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것이 로얄이다' 영국 여왕의 대관식
영국 런던 버킹엄 궁전에서 27일(이하 현지시간) 열리는 '1953 여왕의 대관식(The Queen's Coronation 1953)' 전시회가 25일 언론에 공개됐다. 엘리자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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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중국사를 움직인 100대 사건 外
[인문·사회] 중국사를 움직인 100대 사건(홍문숙·홍정숙 엮음, 청아출판사, 656쪽, 2만5000원)= 고대 주나라부터 현재 중화인민공화국까지 중국사의 흐름을 훑었다. 만리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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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커튼 콜 … 파리가 반한 심청
발레 ‘심청’은 한국 발레의 세계화 가능성을 열었다. 한국의 창작 발레로는 처음으로 프랑스 파리 초청 공연을 펼쳤다. 사진은 심청이가 선원들에게 끌려가는 장면. [사진 유니버설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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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의사 의거 80주년 기념 행사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이 윤봉길 의사의 상해 홍커우 공원 의거 8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4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윤봉길 의사 의거와 독립운동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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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치마서 규까지…‘마지막 황후’ 16겹 대례복
왕비의 비단신 ‘단혜’.한 겹 한 겹 품위가 입혀졌다. 우아한 아름다움이 겹겹이 얹히는 시간. 왕비가 16겹의 대례복을 입는 동안 세계 17개국 정상 부인들은 우리 전통 한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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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한복 입은 손님 출입금지…해명 황당
신라호텔이 한복을 입은 손님의 출입을 막아 논란이 일고 있다. 신라호텔측은 “한복에 걸려 넘어지는 손님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해명을 해 오히려 논란을 부추겼다. 신라호텔과 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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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털, 한땀 한땀 한복을 탐하다
차분하고 수수한 고전적 이미지의 한복이 크리스털의 반짝임을 덧입고 화려하게 변신했다. 115년 전통의 스와로브스키 엘리먼츠(SWAROVSKI ELEMENTS)가 국내 톱 클래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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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베를린 캄머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시간 3월 1일 오후 7시30분장소 충무아트홀 대극장입장료 VIP석 8만원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문의 02-22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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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친왕 일가의 유물 333점 내년‘문화재 지정’특별전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 일가의 유물 333점이 국가지정문화재 중요민속자료 제265호로 지정됐다. 영친왕비가 일본에 거주할 때 소장했던 것이다 1957년부터 도쿄국립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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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명성후 국혼례 재현
고종과 명성후의 국혼례 재현행사가 18일 서울 운니동 운현궁에서 열렸다. 운현궁은 흥선대원군의 사저로 그의 둘째 아들 고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에 살던 집이다. 명성후 역의 모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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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예비 미스코리아들 한복 패션쇼 전야제
‘2008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 후보 51명이 지난 1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전야제에 참가했다. 이날 후보들은 지난 달 12~16일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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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누에치기' 선잠제 왕비 행차
양잠의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제례인 선잠제가 7일 서울 성북동 선잠단에서 재현됐다. 왕비가 대례복인 적의(翟衣)를 입고 행사장에 입장하고 있다. 양영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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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물레방아로 독일에 한류 흘려요"
국제풍차물레방아공원에 있는 평창 물레방아 앞에 선 브로뵐 대표. "독일 안에서 한국 문화를 가꾸는 보금자리로 만들겠습니다." 독일 기포른에 있는 국제 풍차.물레방아 공원 박물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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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올 여름 한반도…괴물 이 달군다
지금, 충무로의 눈은 '한반도'(감독 강우석.7월13일 개봉.(左))와 '괴물'(감독 봉준호.7월27일 개봉.(右))에 쏠려있다. 5월 초'MI3'을 시작으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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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반도' 강우석 감독 "좀더 심하게 찍을 걸"
26일 오후 서울 종로 서울극장에서 열린 영화 '한반도'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에서 감독 강우석이 기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강우석 감독 "한번쯤 이런 영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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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 터치] "영화는 끝까지 봐야"
"엔딩 크레디트 다 올라갈 때까지 자리를 지키지 않으면 손해입니다." 지난 2일 개봉한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의 제작사 영화사 봄(대표 오정완)은 최근 이 영화를 상영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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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 story] 외국인 탤런트 코리안 드림
원삼(圓衫)은 통일신라시대 때부터 발전해 온 여성 대례복(大禮服)이다. 궁중예복이지만 초록 원삼은 서민층의 혼례복으로 쓰이기도 했다. 궁중에서는 원삼 밑에 스란단(치마 밑단에 덧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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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사극 첫 도전 역사책부터 잡았죠"
"아 이게 실제 상황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안 그런가 신료들이여…." 지난 15일 경북 문경읍 문경새재 1관문 인근의 KBS 대하사극 '제국의 아침' 촬영장. 몇시간에 걸쳐 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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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 英王부처 예복 첫 공개
비록 황제가 되지는 못했지만 영왕(英王)은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다. 따라서 영왕과 일본인 부인 이방자 여사가 정략결혼할 당시 입었던 예복과 장신구는 황실의 격조를 갖춘 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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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발레의 만남 '심청' 화제
토슈즈를 신은 왕비 심청의 자태는 어떤 것일까. 유니버설 발레단(UBC) 의 '심청' 이 6~9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상연된다. 1986년 리틀앤젤스회관에서 첫 선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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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발레의 만남 '심청' 화제
토슈즈를 신은 왕비 심청의 자태는 어떤 것일까. 유니버설 발레단(UBC)의 '심청' 이 6~9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상연된다. 86년 리틀앤젤스회관에서 첫 선을 보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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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발레단 미국서 '금의환향'
'달콤한 두달' 이었다. 유니버설 발레단(UBC.단장 문훈숙) 이 최근 미국 3대 오페라하우스 공연을 마치고 돌아왔다. 지난 6월부터 두달 동안 뉴욕 링컨센터.워싱턴 케네디센터.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