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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특파원들이 만나 본 지구촌 보통 사람의 새해 소망
어떤 곳에선 포성이 울렸고, 다른 곳에선 종교가 충돌했다. 핵 개발에 나선 나라도 있었고, 유가 급등으로 목에 힘을 준 국가도 있었다. 지난 한 해 동안 크고 작은 사건 속에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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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의 진주'… 낭만 여행을 꿈꾼다
중국 다롄(대련: 大連)이 낭만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곳으로 여행 온 사람은 다롄이 현대적이고 활력 넘치는 개방도시임을 확인하곤 깜짝 놀라기 일쑤다. 푸른 바다와 광활한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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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최고 '검객' 떴다
"강인함 속에 예(禮)를 갖춘 검도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외국인 학생들에게 검도를 가르치는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 14년 동안 국내에서 검도 수련을 한 미국인이 대한검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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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카페리 꽉찬다
17일 오후 5시 인천항 국제여객선 부두. 회사원 조규민(45.서울 관악구 신림9동)씨는 여름휴가를 맞아 백두산과 고구려 유적지로 가족 여행을 가기 위해 중국 단둥(丹東)으로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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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카페리 꽉찬다
12일 오후 5시 인천항 국제여객선 부두. 회사원 이영철(43.서울 금천구 독산동)씨는 여름휴가를 맞아 백두산과 고구려 유적지로 가족여행을 가기 위해 중국 단둥(丹東)으로 떠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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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중국 뱃길 붐빈다
23일 오후 인천항 국제여객선부두. 서울 대신고 2학년 학생 250여 명은 이날 오후 5시20분 단둥(丹東)으로 출항하는 동방명주호에 올라 4박5일간의 중국 수학여행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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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비즈니스맨 … 한국 돈 유치할 것"
중국 다롄(大連)은 인천항과 마주보고 있는 항구다.맑은 날,다롄항에 서면 멀리 인천이 보인다.다롄 시장 샤더런(夏德仁·50)은 대학 총장 출신이다.그의 한국 사랑은 남다르다.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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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리더와의 대화] 5. 광시 자치구 차오바이춘 당서기
▶정덕구(鄭德龜) 교수='구이린 산수는 천하 제일이다(桂林山水甲天下)'는 말이 있듯이 명승지 구이린을 아는 사람은 많아도 구이린이 광시(廣西) 장족(壯族)자치구에 있다는 것을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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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주특구 초대 행정장관 양빈]인생과 사업 : 귤 한번 먹고싶어 "돈벌겠다" 모진 결심
북한 신의주 특구의 초대 행정장관에 임명된 양빈(楊斌) 어우야(歐亞)그룹 회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다음은 楊장관의 어린 시절부터 최근까지의 행적을 주변 인물들의 증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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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중국 다롄시에 성형센터 연 심영기 원장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가입을 앞두고 시장개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이의 일환으로 해외 의료자본 등도 활발히 끌어들이고 있죠. " 최근 중국 다롄(大連)시에 성형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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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아니면 '아니오' 해야지 (11)
(11) 민주건국대 입학 다카다중학의 졸업반이 되면서 나는 어느 대학에 진학해야 하느냐 하는 문제에 부딪쳤다. 거기다 성적은 어느 대학이라도 갈 만 했지만 합격을 한다고 해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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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산패션연구소,봄.여름 市場분석 세미나
◇나산패션연구소가 개최하는 96 봄.여름 마켓분석 세미나가 28일 한국종합전시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오후2시부터 열린다. ◇모델라인(대표 이재연)과 중국 다롄(大連)시 모델예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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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日 극진가라테 후계자 문장규
최영의(崔永宜)씨는 일본 극진(極眞)가라테(공수도)의 1인자로 맨손으로 황소의 뿔을 꺾어 「신의 손」으로 불리던 재일한국인이다. 최씨는 55년부터 3년간 남북아메리카와 유럽.동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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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丹東사범대 金仁洙 한국어과 객좌교수
『북한식의 「조선어」가 판을 치는 중국에서 남한식의 「한국어」를 가르치자니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단둥(丹東)사범대학에신설된 한국어과에서 1년6개월동안 한국어담당 객좌교수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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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환서해 경제권 4.
中國의 힘찬 입김을 세계라는 大洋으로 내뿜는 호흡기관에 해당하는 곳으로 중국정부의 경제팀은「南部의 深수,中部의 上海」를 서슴없이 꼽아왔다. 개혁.개방을 완전히 體化했음은 물론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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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범은 재판 회부나 송환
한-중공이 모두 가입하고 있는 지난 70년「항공기의 불법납치 억제를 위한 협약」은 협약체결 당사국끼리는△범인을 항공기 등록 국에 인도하거나 또는 인도치 않을 경우에는 소추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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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한제국의 최후(5)
일본의 한국 병합 공작에 항쟁한 안중근 의사는 우리의 기억 속에 살아있다. 그는 을사조약을 강요했던 [이또]를 저격함으로써 민족의 독립의지를 내외에 시위했다. 그는 일본법정을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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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회원전 갖는 이대업 여사
월구 이대업여사(64)가 서예 회고전을 갖는다. 이여사는 국전에 9번이나 입선한 경력올 갖고 있으면서도 일반 서예 애호가나 화도계에선 크게 알려져 있지 않은 숨은「할머니 서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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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 미술 60년전 그 의의와 전시작품들
「한국근대미술 60년전」이 27일∼7월26일 한달 동안 경복궁 안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문공부가 마련한 이 전시회는 1900년부터 1960년까지의 한국근대미술의 대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