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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이재연 前 LG 부회장이 사는 법 “계산기로 돈 셀 정도면 내 것이란 생각을 마라”
“서울에서 경부고속국도를 타고 오다 천안~논산고속국도로 빠져나오세요. 운치가 좋은 곳이니 여유 있게 오세요.” 송파랜드의 상징인 소나무(오른쪽). 전두환 대통령 시절 정원수로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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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연 前 LG 부회장이 사는 법] "계산기로 돈 셀 정도면 내 돈이라 생각을 마라"
이재연 회장은 “계산기 두드릴 정도로 많은 돈이 있으면 이미 내 것이 아니다”며 일찌감치 자신의 재산을 자연과 대화하는 곳에 투자했다고 말했다. 충남 연기군 송성리의 송파랜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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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특집week&나들이] 꽃무릇 환한 남도
주말까지 껴서 5일! 간만에 긴 연휴다. 하지만 추석 당일이 뒤로 붙었다. 아예 조상님께 드릴 인사를 빼먹고 해외로 ‘뜰’ 각오가 아니라면, 고향 오가고 차례 지내다 시간 다 보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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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 이야기' 저자 일문일답
'요코 이야기'의 작가 요코 가와시마 왓킨스(73)가 중앙일보의 질문에 대해 보내온 답변을 싣는다. 답변은 최대한 원문에 가깝게 옮겼다. -'요코 이야기'는 소설인가, 수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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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 아니다 … 한국인에 상처준 건 죄송"
일제강점기 일본인을 피해자로 묘사한 소설 '요코 이야기'(원제:대나무숲 저 멀리, So far from the bamboo grove)의 저자 요코 가와시마 왓킨스(73.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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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마사지 한다
얼짱·몸짱·웰빙 열풍에 20, 30대 젊은층까지 남성들도 `이준기처럼` 경락 마사지, 받아보셨습니까? 타이 마사지.스포츠 마사지.아로마 마사지.스웨덴식 마사지는요? 누굴 퇴폐이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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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대한민국을 마사지 한다
경락 마사지, 받아보셨습니까? 타이 마사지.스포츠 마사지.아로마 마사지.스웨덴식 마사지는요? 누굴 퇴폐이발소나 드나드는 사람으로 아냐고요? 그럴 리가요. 요즘은 고부 간에,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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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공 애국심 살아 숨쉰다
"오호라, 나라의 수치와 백성의 욕됨이 여기에 이르렀으니……영환은 죽음으로써 이천만 동포 형제에게 사죄하노라." 충정공 민영환(閔泳煥,1861~1905)이 일제 강압으로 을사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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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새던 달동네가 냇물 흐르는 웰빙단지로
아파트가 한국인들의 일반적인 주거 형태로 자리잡은지는 이미 오래됐다. 서울의 경우 단독 주택보다 아파트가 더 많다. 아파트 마련은 신혼부부 뿐 아니라 거의 대부분이 바라는 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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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멸치잡이 첫 어황 … 신성호 르포
신성호 선원들이 한산도 앞바다에서 멸치잡이 그물을 끌어올리고 있다. 아래 사진은 삶은 멸치를 건조장으로 옮기는 모습. 한산도=송봉근 기자 "투망~, 투망~." 7일 오전 경남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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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뒤덮인 '새재낙원' 조성
문경새재에 야생화 단지(조감도)가 들어선다. 문경시는 문경읍 하초리 문경새재관리사무소 옆 야산 4만3000여㎡에 야생화 단지를 만들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새재낙원'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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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작은 영화 '나루'이야기
서울 인사동 거리. 젊은 여인이 고서점에 들어선다. 시간의 켜를 안은 고서들 사이 그녀의 손이 낡은 책에 멈춰선다. '선유화첩(仙遊畵帖)'… 신선과 선동이 노니는 단원 김홍도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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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입주 앞둔 첫 증축 리모델링 '방배 삼호 14동'
중층 아파트 리모델링의 첫 사례인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삼호아파트 14동이 1년여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달 말 준공과 함께 입주한다. 이 아파트는 평형 늘리기인 ‘증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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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돋보기 안 쓰는 92세 '젊은 오빠'
이 봄, '건재(健在)'라는 단어가 한 사람에게만 돌아가야 한다면 그 영예의 주인공은 송방용 신임 헌정회장일 것이다. 헌정회는 전직 국회의원들의 모임이다. 회원은 10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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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대형산불… 가옥 20여채 불타
강원도 영동지역에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4일 오후 11시 50분께 양양군 강현면 사교리 일대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 가옥 20여채가 불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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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돋보기 안 쓰는 92세 '젊은 오빠'
이 봄, '건재(健在)'라는 단어가 한 사람에게만 돌아가야 한다면 그 영예의 주인공은 송방용 신임 헌정회장일 것이다. 헌정회는 전직 국회의원들의 모임이다. 회원은 10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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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형 리모델링 어떨까요"
▶ 서울 여의도 시범아파트 부엌의 리모델링 이전(사진위)과 이후 모습. [LG데코빌 제공] 새봄을 맞아 집 수리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낡은 내.외부를 조금만 바꿔도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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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의 히트상품] 식음료 부문
*** 정부가 인정한'세계 일류 상품' 대상 '클로렐라' 클로렐라 붐은 일본에서 먼저 일었다. 클로렐라가 카드뮴 배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본의 50세 이상 인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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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에 레저타운 들어선다
담양군 금성면 60여만평에 추진 중인 종합레저타운 조성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달 27일 담양군 금성면 덕성리 일대 4.8㎦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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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북촌 한옥이 부활한 까닭
무더운 여름날 대청에 앉으면 마루 널의 서늘한 기운이 무릎을 스치고 처마 밑 그늘에선 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텅 비어 있는 아담한 앞마당은 무엇이든 담는 큰 그릇과 같고 대청 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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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엄마, 나 게 잡았어
갯벌체험은 특별할까? 딱히 그렇지도 않다. 갯벌체험을 조개잡이나 잡은 조개를 구워먹는 것 정도로 생각한다면 말이다. 갯벌체험 명소로 알려진 곳일수록 더욱 그렇다. 씨알 굵은 조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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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제주 브리핑] 담양 대나무숯 염색 外
*** 담양 대나무숯 염색 담양군은 최근 인천의 ㈜미룸바이와 대나무숯 염색사업 제휴 협약을 맺었다. ㈜미룸바이는 담양산 대나무숯을 원단 염색에 활용하고, 공동브랜드도 개발해 제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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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마음 씻는 푸르름 … 어이, 차나 한잔 하고 가게
▶ 삼나무길 유명한 전남 보성 대한다원. 새벽녘 이 길을 걷노라면 세상의 시름은 어느새 씻겨 나간다.▶ 전남 보성다원. 멀리 섬을 감싸고 있는 건 율포 앞바다의 해무.지난 20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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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우리도 웰빙"
새싹이 돋고 꽃이 피는 봄이다. 따뜻한 봄이 되면 여기저기서 겨우내 미뤄 두었던 공사가 시작된다. 올해는 특히 체감 경기가 나빠지면서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쪽을 많이 선호할 것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