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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명승 지상가이드|무르익은 관광시즌
하늘은 높푸르고 소슬바람 이는10월 -.10월은「하이킹」,여행을 해보고 싶어지는 달이기도하다. 가족끼리, 정다운 이와, 그리고 각급학교졸업반들이 여행 「플랜」에 가슴을 부풀리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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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암표상
경찰은 시민생활환경순화를 위해 얌체족 소멸 작전을 벌이고 있다. 암표상 바가지 상인, 「택시」잡이 등 우리의 주변에는 질서를 그르치는 갖가지 얌체족들이 도사리고 있다. 서울시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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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도시파견
10일상오 치안국은 요즈음 빈발하는 일부운전사들의 힁포를 막기위해 6개조(1조4명)의「교통폭력단속및지도반」을 편성, 부산·대구등 6개도시에 파견했다. 이들 지도반은 일선교통경찰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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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허」맞선 「결의」
교통부당국의 요금인상「절대불허]공언에도 불구하고 각지의 시내「버스」합승및 시의합승의 요금이 최하 11%에서 최고50%씩 각각 인상되었거나 인상될 단계에 있다. 뿐만아니라 서울등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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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전 멋대로 값올려
국회에서 휘발유세율을 1백%에서 2백%로 올리는 석유류세법개정안이통과되자「요금인상」은 허가하지않겠다는 교통부당국의 공언에도불구하고 서울을 제외한 전국주요도시에는 동개정안이 공포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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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옷 성시|구정아침은 영하8도
30일은 음력설-. 정부의 2중과세철폐방침에도 오랫동안의 풍습을 버릴수없는듯 거리마다 온통 설기분에가득찼다. 상가는 대부분 문을닫았고 식품점·제과점·양품점등 선사품을 파는상점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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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 상대 택시 영업|여군출신 … 월 850불 벌어
파월의「붐」을 타고 1만 여명의 기술자 가운데 끼어온 홍일점의 한「처녀운전사」가 요즘「다낭」의 야자수 거리를 누비며 한국인 고객만을 상대로「택시」영업을 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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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면장 대량 위조
【대구】23일 대구지검 수사과는 일부「택시」업자들이 차량수입면장을 대량 위조했다는 정보를 입수 도 및 시내 모「택시」회사 등 수 개 처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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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천리」…유족들 현장으로|위험 표식없는 난코스|초행에 과속·과로겹쳐|마주오는 차 피하려다 곤두박질 13m
사고지점은 김천에서 동남쪽으로 약10킬로. 2년전에도 「버스」추락사고가난 일이있는 마외부상재길은 길폭이 고작 5미터이며 겨사80도 높이13미터의 벼량을 끼고도는 경사5도 「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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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 8명 모두 입건
【대구】대구 지검 김성재 검사장은 6일 하오 경북도청의 거액 수회 사건에 대한 전모를 신직수 검찰 총장에게 보고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구지검 김성기 검사와 함께 급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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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간부들에 수회혐의
[대구] 삼일「택시」 회사설립허가를 둘러싸고 김인 경북지사를 비롯한 남봉진 부지사, 내무국장, 운수과장 등 경북도 고위간부 6∼7명이 90여만원의 금품을 수회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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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아간 「돈주머니」|올 여름 「바캉스」결산
지난 14일 말복을 고비로 더위도 이젠 한물 가신 듯 바다를 찾는 피서객도 눈에 띄게 눌어 든다는 현지의 소식. 14일 현재 전국주요 해수욕장에 몰린 인파는 줄잡아 4백만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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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가이드|산으로 바다로
15일은 초복-더위도 이제부터다. 잡답한 도심을 등지고 산과 바다로 뻗는 마음들-. 이 무르익을 올 여름 「바캉스」의 「가이드」를 펼쳐본다. -대천 서울에서 열차로 3시간4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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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력전같은 느낌… 대구 유세
○…윤보선 신민당 대통령 후보의 대구 선거연설회는 부산 유세에 이어 영남에서의 야당「붐」을 노린 총력전 같은 느낌-. 윤 후보의 대구 유세를 위해 신민당 경북도당은 지난 13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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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운전자 용서해주오"
교통사고를 당한 피해자의 아버지가 구속된 처녀운전사를 용서해달라고 경찰에 진정, 흐뭇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하오 대구시 남구 대명3구 232의 7 정혁기(41)씨는 지난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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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대의 사기 이민
이해도 저물었다. 돌이켜보면 작고 큰일들이 많기도 했다. 한국적인 사건들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일들도 많았다. 이 한해를 살면서 겪은 일 가운데서 사회에 많은 물의를 일으켰던 사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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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도둑」의 시말|「자연설」주장하던 도경이 앞질러 검거발표
「불국사 석가탑」을 훼손한 도굴범일당이 체포된 후 치안국은 그 발표문제를 놓고 골머리를 앓았다. 이 사건은 서울시경과 현지 수사본부(경북도경)가 치열한 「시소·게임」을 벌인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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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의 풍자시|한스·잘만
내가 한국에 대해서 처음 들은 것은 7살 때였다. 우리는 폭격을 피해 방공호에 웅크리고 앉아서 다음 공습해제 때까지의 시간을 지리에 관한 질문놀이로 보내고 있었다. 『「오리노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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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차장」에 영업정지 3일
【대구】26일 대구시는 승객에게 욕설을 퍼부은 차장과 운전수가 탓던 중앙「버스」소속 경북 영539호와 광남「택시」소속 경북 영 30호에 대해 각각 3일간씩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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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최악의 날
11일과 12일 양일간 전국 각 지에서 6건의 교통사고가 연발, 14명이 목숨을 잃고 9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국의 거창한 구호와 행사를 외면한 교통사고의 원인은 지난 4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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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에 형장의 이슬로
법무부는 5일 상오 유수남군의 유괴살해범 최병복(31)에 대한 사형집행 명령을 내렸다. 철모르는 어린이를 유괴살해 했던 최는 「어린이날」인 이날 중 서울지검에 의해 그의 얄궂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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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정치 지층
겨우 진통이 가라 앉기는 했어도 소산이 없었던 정치의 곡절-. 그러나 여기에도 파문만은 정치의 두터운 지층 속으로 번져나가 정치를 외면하는 풍조가 나타나기 조차하고 있다. 늘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