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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독일 기술로 쇳물 뽑는다”
6일 독일 티센크루프스틸(TKS)의 칼 율리히 쾰러 회장과 충남 당진을 찾은 정몽구(사진) 현대기아차 회장의 표정은 무척 밝았다. 애초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헬기로 이동하려 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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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키워온 꿈 쇳물을 녹이다
15일 동부제강 제철공장 기공식이 열렸던 충남 당진의 동부제강 아산만 공장. 기념사를 읽어 내려가던 김준기(63·사진) 동부그룹 회장은 “20대 초반에 그렸던 40년 꿈이 마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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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나눔공동체] 직원 기부로 어린이 환경교실 운영
현대제철이 사업장 인근 초등학생을 상대로 진행 중인 ‘어린이 환경교실’. 호서대 이기영 교수가 학생들에게 노래를 통해 먹거리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현대제철은 올해부터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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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영업이익 5000억
현대제철은 3분기까지 영업이익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1~9월 영업이익이 5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굿모닝신한증권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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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문패만 기업도시 안 된다
지난달 29일 찾아갔던 충남 아산시청 지역경제과는 분주했다. 한쪽에선 몇 명의 공무원이 "꼭 도로변 부지에 공장을 세우고 싶다"는 기업인과 상담을 벌이고 있었다. 이들은 상담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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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공무원 만나면 기업할 의욕이 절로"
"당진군청에는 '현대제철 지원팀'이 있습니다. 개별 기업의 이름을 붙인 공무원 조직은 당진군 외에는 없을 겁니다." 홍승수(50.사진) 현대제철 당진공장장은 "당진군청 공무원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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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행정에 쇳물 기업 몰려 지역경제 대박
신·구시가지가 공존하는 당진읍 전경. 서해안 철강벨트의 형성으로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 자 사진 뒤편의 원당리 신시가지를 중심으로 고층 아파트가 들어섰다. [당진=김형수 기자]현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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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시승격 초읽기
충남 당진군이 시 승격을 눈 앞에 두고 있다. 30일 당진군에 따르면 29일 기준 군(郡)의 인구는 13만6300여 명으로 연말까지 2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새로 입주하고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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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도시를 만든다
경기도 파주시. 2002년까지만 해도 면적의 99%가 군사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던, 판문점.임진각으로 더 잘 알려진 시골이었다. 이 도시는 2003년 초 LG필립스LCD(LPL)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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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산업의 힘 쇳물 신 성장동력으로 글로벌 시장 달군다
(1) 세계 최초 파이넥스 공장 준공 자부심 내년에 창립 40주년이 되는 포스코는 ‘글로벌 빅3’ 도약을 노리고 있다. 1968년 설립돼 73년 조강 103만t의 설비로 시작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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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공업 … 세계가 인정한 기술력
한국의 중공업이 역경을 딛고 일어서 세계 무대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국 조선소에서 건조한 배들이 오대양을 누비고, 얼어붙은 바다도 한국 선박 앞을 가로막지는 못한다. 얼음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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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수억원 외제차 통째로 잘라내 연구
현대제철연구소 연구원들이 소량의 금속 성분을 골고루 섞은 뒤 녹이는 진공유도용해로에서 실험을 하고있다. 현대제철의 충남 당진공장엔 일관제철소를 짓기 위해 파일을 박는 항타기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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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MENT] “전문성 갖춘 사자로 키운다”
기업은 만들어 키우기도 힘들지만 수성(守城)이 더 힘들다. 대기업 총수들이 평생을 바쳐 키운 회사를 이어받을 후계자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도 그 때문이다. 폭넓은 현장 경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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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현명하다 대담하다 제군들은 철강맨
"하루가 즐겁죠.” 양재동 현대제철 서울 사무소 로비에서 신입사원들이 회사로고인 H자를 만들며 활짝 웃었다. 윗줄 왼쪽부터 권영조, 황종하, 중간줄 왼쪽부터 박진휘, 남해진, 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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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제철소 ‘잰걸음’
2일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충남 당진공장에 모여 밀폐형 원료처리시설의 착공을 알리는 발파음과 함께 자축하는 박수를 치고 있다. 현대제철이 충남 당진에 짓고 있는 일관제철소에 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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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파업 어렵다" 철회
현대차노조가 빠진 채 강행한 금속노조의 5일간 파업일정 첫날인 25일. 2시간의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한 광주.전남 지부 소속 11개 노조는 단 한곳도 파업에 참여하지 않았다.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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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최대 부두 건설
서해안은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해 10만 t급 이상 대형 선박의 접안이 불가능할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같은 통념은 내년 말께 깨질 전망이다. 충남 당진에 일관제철소를 추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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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 - 현대제철 플랜트 공급계약
한진중공업은 현대제철과 1239억원 규모의 코크스플랜트 1, 2호기를 건설하는 플랜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07년 6월16일부터 2011년 9월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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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기술 만세" 전기로에서 210mm 철판 첫 생산
현대제철이 세계에서 둘째로 전기로에서 210㎜ 두께의 슬래브 생산에 성공했다. 현대제철은 충남 당진공장(옛 한보철강)의 A열연공장에 쇳물을 두꺼운 철판(슬래브)으로 만드는 신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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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못파는 국산 고급 철강
값싼 중국산 철강이 몰려오지만 비교적 느긋한 철강회사들이 있다. 고급 제품이 많은 회사들이다. 중국이 쉽사리 따라오기 힘든 기술력으로 무장한 제품은 없어서 못 팔 정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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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일관제철소 설비 도입
현대제철은 세계적인 제철설비 전문업체인 일본 JP SPCO사와 충남 당진 일관제철소에 들어설 제강설비 계약(사진)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제강 과정에선 고로에서 생산된 쇳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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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으로 알아본 '2년 빨리, 5년 더 일하기'
정부가 17일 발표한 '2+5 전략'의 인적자원 활용분야 추진 계획은 젊은 층엔 취업과 관련된 실질적 교육을 확대하고, 고령층엔 좀 더 오래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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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1분기 영업이익 59% 늘어난 1554억원
현대제철이 1분기에 역대 가장 좋은 분기별 실적을 냈다. 현대제철은 23일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연 기업설명회에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6640억원과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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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미탈과 손잡았다
현대제철 박승하 사장(左)이 17일 룩셈부르크의 폴워스사 마크 솔비 사장과 고로 엔지니어링 계약서에 사인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현대제철이 충남 당진에 추진 중인 일관제철소 건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