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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F-4 뜨면 질겁했다…北 "날래 내리라우" 도망 바빠 [이철재의 밀담]
50년 넘게 대한민국 영공을 지키던 ‘팬텀기’가 퇴역을 명 받았다. 2019년 10월 1일 대구 공군기지(제 11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 행사에서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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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감옥을 가야겠습니다” 긴급조치에 김수환 찾은 DJ ⑩ 유료 전용
1974년 1월 새해가 밝자마자 박정희 대통령(이하 존칭 생략)은 대통령 긴급조치 1, 2호를 발동하고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잠정적으로 정지’했다. 유신헌법에 대한 반대·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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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람에서 무덤까지' 영국 좌파 애틀리 총리, 6·25에 파병한 이유
오는 25일로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는다. 소련의 지원을 받은 북한이 대한민국을 침략하면서 시작된 전쟁은 유엔군 참전과 중국인민지원군(당시엔 중공군으로 표기)의 개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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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탈출 8번째…최고 드라마는 67년 이수근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체결 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은 남북한 분단을 보여주는 현장이면서 자유세계로의 탈출로이기도 했다. 판문점 탈출사(史)에 여덟 번째 사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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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46년 전 신문 보니, 실미도 부대원 합동봉안식
영화 '실미도' 실제 주인공들의 합동 봉안식이 23일 경기도 고양시 벽제에 새로 마련된 군 제7지구 봉안소에서 열렸다. 46년 만에 영면에 들은 이들은 1968년 4월 1일 민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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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 "앞으로 내게 ‘해군 출신 장관’이라고 부르지 말라"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 김경록 기자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는 12일 “(장관으로 임명이 되면) 앞으로 내게 ‘해군 출신 장관’이라고 부르지 말라”고 말했다. 송 후보자는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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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가장 두려워한다는 ‘백골부대’의 위엄
[사진 중앙포토]대한민국에 있는 육해공 부대들은 각자 거쳐 온 역사와 전통에 따라 다양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그 중 ‘백골부대’는 북한이 가장 두려워한다는 부대로 알려져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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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가장 두려워한다는 ‘백골부대’의 위엄
[사진 중앙포토]대한민국에 있는 육해공 부대들은 각자 거쳐 온 역사와 전통에 따라 다양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그 중 ‘백골부대’는 북한이 가장 두려워한다는 부대로 알려져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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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5월 16일 새벽 5시 … 남산 KBS에서 5·16 공약문 방송한 박종세
13일 박종세씨가 5·16 당시 첫 방송 상황을 회고하고 있다. [김도훈 기자] KBS 7호 스튜디오에서의 박종세 아나운서. 이 방에서 5·16 첫 방송을 했다. 운명의 기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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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놔 두면 다음엔 서해 5도 중 한곳 점령당한다”
서울 성수동 해병대전우회 사무실에서 만난 김인식 전 해병대 사령관(62·예비역 중장, 해병대전우회 총재·사진)은 천상 무관이었다. 전역한 지 5년이 지났지만 현역 시절처럼 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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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식의 정치비사] 대통령 이야기 전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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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의 ‘충격 秘史’ ] 3선개헌 직전 ‘이만섭 폭탄발언’ 막후 ②
①에서 이어짐 제3공화국 시절 정치적으로 가장 많은 적을 만들면서 가장 깊숙하게 영향력을 발휘했다고 할 수 있는 김형욱 중앙정보부장과 이후락 대통령비서실장을 물러나게 했던 이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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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각서 안 쓰면 또 워싱턴 갈 거요”
이동원 장관과 존슨 대통령 간에 오간 두 시간의 대화는 한국군 파월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소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른바 ‘브라운 각서’에 담길 내용도 백악관에서 타결된 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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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 북파 공작원 그 진실은] 백령도서 '氣球 타고 北 침투' 계획
실미도 북파부대가 창설된 1968년. 정전협정 체결 후 남북이 가장 치열하게 대치했다. 124군부대의 청와대 습격 사건, 푸에블로호 납치 사건, 울진.삼척 무장공비 양민학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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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非하나회 출신 전 기무사 수사관의 '하나회' 숙청 비판
93년 문민정부의 출범과 함께 김영삼 전 대통령은 대표적인 軍內 사조직 ‘하나회’에 대해 대대적인 숙청작업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많은 장성과 장교들이 하나회 멤버라는 이유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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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前 기무사 수사관의 '하나회' 숙청 비판
93년 문민정부의 출범과 함께 김영삼 전 대통령은 대표적인 군내(軍內) 사조직 '하나회'에 대해 대대적인 숙청작업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많은 장성과 장교들이 하나회 멤버라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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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아니면 '아니오' 해야지 (21)
(21) 6.25 발발 "국장님, 터졌습니다…. " 수화기를 손에 쥔 육본 당직장교의 목소리가 긴박했다. '무슨 일이냐' 고 물었더니 38선 전역에서 인민군이 맹포격중이라는 것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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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북한군' '북괴군' 용어선택 고심
국방부가 '북한군' 이냐, '북괴군' 이냐는 여야 의원들간의 표현논쟁에 휘말려 고심중이다. 지난달 28일 육군본부 국정감사에서 일부 여당의원들이 군 내부에서 통용되는 '북괴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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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씨 5.18사건 5차공판-집권 시나리오 신문 1.
22일 열린 「12.12및 5.18사건」 5차 공판에서는 집권 시나리오 존재여부를 비롯한 80년 신군부측의 내란음모에 대한 신문이 집중됐다. 다음은 전두환피고인에 대한 검찰 직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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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당시 군수뇌부 통화공개
최근 공개된 보안사 감청내용은 지난 79년12월12일 오후8시50분쯤 이건영(李建榮)3군사령관(이하 당시 직책)이 윤성민(尹誠敏)참모차장으로부터 보안사측에 의해 정승화(鄭昇和)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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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鐵原 옛 노동당사
한탄강이 북북동에서 남남서로 중앙을 관통하는 철원지역은 휴전선 지역중「화려했던 과거」와「우울한 현대사」의 흔적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곳이다. 강을 끼고 북한의 평강고원까지 용암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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漣川 태풍전망대
분단선 주변이라 해서 언제나 팽팽한 긴장이 감도는 것은 아니다. 『BLUE ANGEL-UN CLUB』『CHOP HOUSE』『SUNSHOP』등 영문 간판이 즐비한 문산 선유리와 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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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장군」에 아낌없는 배려 &진급 빠르고 보직도"이례적"
교통부장관·수자원개발공사사장을 지내면서 다목적 댐과 고속도로 건설 등 굵직한 토목사업을 숱하게 해냈던 안경모씨(75)는 올 들어 대전의 대덕연구단지 부근에「녹원」이라는 이름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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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책임 회피...광주 특위에 새불씨
광주 문제에 대한 미국의 책임을 부인한 미 국무성의 성명서는 전두환·최규하 전 대통령의 증언과 5공 핵심 인사 처리 문제로 교착 상태에 빠져있던 광주 특위에 새로운 불씨를 던져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