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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장병들이 마지막으로 본 ‘미복귀 8인’ 위치는 …
천안함 침몰로 인한 실종 장병 46명 중 아직도 8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군 당국은 16일 오전에도 전날 인양한 천안함 함미 구석구석을 뒤졌지만 끝내 이들을 찾아내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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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못한 8인 지금, 어디에
실종 장병 46명 중 38명이 시신으로나마 가족에게 돌아온 뒤 기다림에 지친 미귀환 장병 가족들은 말이 없었다. 가족 대표 관계자는 “시신이라도 발견돼야 오열도 할 수 있지 않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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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내 아들·형제 같은데 … 그 희생 헛되지 않도록”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초등학교 학생들이 16일 천안함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학생들은 ‘대한민국은 당신을 영원히 기억합니다’라는 글과 천안함이 그려진 도화지에 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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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오장군의 발톱, 이 병장의 시계
#오장군의 전사통지서가 날아들자, 농사밖에 모르던 순박한 어머니와 오장군의 아기까지 가진 순진한 아내 꽃분이는 정말이지 서럽게 운다. 그런데 그들에게 전사통지서와 함께 전달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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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한 46인의 꿈과 삶
772호 천안함의 마지막을 지켰던 이들의 이름을 다시 불러본다. 마흔여섯 승조원들의 목숨은 백령도 앞바다 속으로 사라졌다. 그러나 사랑하는 가족과 조국을 지키다 세상을 떠난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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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세워 ‘1번 상승’‘2번 상승’… 그러나 그는 오지 않았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90년 6월(추정). UDT 교관이던 한주호 당시 상사가 개펄에서 진흙투성이가 돼 있는 훈련병을 배경으로 서 있다. 80년대로 추정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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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세워 ‘1번 상승’‘2번 상승’… 그러나 그는 오지 않았다
1990년 6월(추정). UDT 교관이던 한주호 당시 상사가 개펄에서 진흙투성이가 돼 있는 훈련병을 배경으로 서 있다. 80년대로 추정되는 사진. 작전복장 차림의 모습이 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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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천안함 침몰] 생존 장병들 탈출 순간 증언
“꼭 살아 돌아오라며 구명정·구명볼 남겼다.” 최원일 천안함 함장(해군 중령)과 생존 장병들은 침몰 사건이 일어난 지난달 26일 밤 11시 이함 직전 남은 실종 장병이 물속에서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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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함 수병은 귀환하라' 지은이 밝혀져…본지 기사 계기
'오로지 살아서 귀환하라, 이것이 그대들에게 대한민국이 부여한 마지막 명령이다.' 천안함 침몰 이후 '772함 수병은 귀환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네티즌의 심금을 울린 주인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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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 외부 충격? 내부 폭발? 휘어진 철판 방향이 사건 규명 열쇠
내부 폭발이냐, 아니면 외부로부터의 폭발이냐. 천안함 침몰이 엄청난 규모의 폭발에 따른 것으로 밝혀지면서 이 부분이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 향방에 따라 정부의 대응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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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서도 살아왔는데…남편이 꿈에 나와 춥다고 했다”
이번 실종자 명단에는 2002년 제2연평해전에 참전했던 박경수(30·왼쪽 사진) 중사도 포함됐다. 박 중사는 제2연평해전 때 참수리 357정 보수정에 탑승해 참전했다. 박 중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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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 참전 박경수 중사도 실종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천안함 실종자 가운데는 제2연평해전에 참전했던 박경수(30) 중사도 포함됐다. 박 중사는 2002년 6월 29일 발생한 제2연평해전에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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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 참전 박경수 중사도 실종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침몰한 천안함의 실종 장병 가족이 27일 오후 경기도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 앞에서 오열하고 있다. 평택=최정동 기자 천안함 실종자 가운데는 제2연평해전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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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감사원
어사 박문수를 아시지요. 탐관오리들의 무릎을 꿇린 암행어사의 표상 말입니다. 조선시대 그가 했던 역할을 오늘날엔 누가 맡고 있을까요. 바로 감사원입니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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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09 시사총정리 ⑮
“인간의 역사는 바이러스와의 끊임없는 투쟁의 역사다.” 세계적 바이러스 학자 제프리 토벤버거의 말처럼 신종 플루가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사스(SARS·중증 급성 호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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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샤프트로 혼마·캘러웨이 잡겠다
관련기사 세계 최고가, 오직 샤프트 이달 3일 미국 뉴스채널 CNN은 한국 골프 특집을 30여 분에 걸쳐 방송했다. 본 방송 전에도 예고 방송을 수시로 내면서 서울의 풍광을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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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들 국회로 모신 한나라
지난달 29일 조계종 총무원의 장적 스님과 현응 스님이 국회를 찾았다. 한나라당 정책위와 간담회를 갖기 위해서다. 김성조 정책위의장과 신상진 제5정조위원장, 조원진 환경노동위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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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 월급은 9000원…작은 곳에 가서 크게 키웠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방금 소개받은 SK 손길승입니다.” 14일 서울대 SK경영관의 한 강의실. SK텔레콤 손길승(68·사진) 명예회장이 대학생 1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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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 월급은 9000원…작은 곳에 가서 크게 키웠죠”
“방금 소개받은 SK 손길승입니다.”14일 서울대 SK경영관의 한 강의실. SK텔레콤 손길승(68·사진) 명예회장이 대학생 100여 명 앞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수강생은 경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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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원, 군대에 담요 납품해 돈 벌어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은 은행대출을 거의 안 받고 무차입 경영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세계적 경기 침체를 맞은 지난해에도 90억원가량의 순이익을 냈다. 공교롭게도 강 회장은 박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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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조건 없이 받은 사랑 4배로 갚으려고 … ” 온 가족 장기기증
신장 기증 수술을 받은 김화순(53·왼쪽)씨는 “수술이 두렵기보다는 첫사랑 때처럼 설렌다”고 말했다. 오른쪽은 남편 권오선(55)씨.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제공]충남 논산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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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왕자씨 AK-74 소총에 피격 추정 … 북한 초병 발사거리는 판정 어려워”
정부 합동조사단(황부기 단장)은 16일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씨의 부검 결과 브리핑을 통해 박씨가 북한군의 대표적 개인 화기인 AK-74 소총(88식 보총)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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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왕자씨 AK-74 소총에 피격 추정 … 북한 초병 발사거리는 판정 어려워”
정부 합동조사단(황부기 단장)은 16일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씨의 부검 결과 브리핑을 통해 박씨가 북한군의 대표적 개인 화기인 AK-74 소총(88식 보총)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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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대선 닮은꼴, 어느 길로 가나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17일 저녁 김경준씨가 조사받고 있는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김씨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최정동 기자] “역사는 두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