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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주내 대화재개할 듯
경새정국의 타개방안을 모색하는 여야대화가 이번 주중엔 재개될 것으로 보이나 정기국회 회기말에 국회가 정상화될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9일 민정당은 확대당직자회의를, 신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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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선은 선거공약
○…10일 상오 열린 신민당의원총회는 지도부에 대한 불만토로와 개헌방향에 대한 논란으로 뒤죽박죽. △신기하=내각책임제·이원집정부제 등 당내에 당론을 분열시키는 발언이 많다. 지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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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의 금리인하론
민간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금리와 유가를 내리는 문제를 민정당이 제기해 경제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같은 문제들은 경제정책의 기본이슈들이라서 행정부와의 협의과정이 크게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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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법연기로 정국암운 걷혀
전두환대통령의 학원안정법 제정 일단 연기지시에 민정당은 우선『정국경색을 막게됐다』고 안도하는 한편『정국운용의 주체를 확인하게 됐다』며 밝은 표정을 보이고 있다. 즉 정부·여당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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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김씨」입당 환영결의 보류|신민 정무회의 정국경새 가라앉을듯
김대중씨에 대한 정부·여당의 강경방침으로 긴장감을 보이던 정국은 9일 신민당측이 정무회의에서 두 김씨 입당권유결의를 보류하고 먼저 사면·복권조치를 촉구키로 하고 민정당 역시 당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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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강경투쟁 시기나빠
○…28일 정무회의로부터 의사일정도 변경하고 외무·내무·문공등 3개상임위도 열도록해보라는 명을 받은 김동영신민당총무는 『뭔가 일이 자꾸 꾜여간다』며 걱정. 김총무는 『남북 적십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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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통령 출마 무방론」과 신민당 속사정|이론있지만 우선은 당론으로 뒷받침
이민우신민당총재의 개헌관련발언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개헌문제는 88년 정권교체와 직결되는 핵심정치문제라는 점에서 오늘날 각당각파가 겉으로 말을하든, 않든 이 문제를 대전제로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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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를 계기로본민정집권후반기|변화보다 "안정"에 치중
27일 열린 민정당의 제3차 전당대회는 12대총선으로 형성된 새로운 정치상황 속에서 집권후반기를 준비하는 민정당의 정국운영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을만하다. 민정당은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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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후보 선출절차 명시|민정 당헌·당시 개정 시안 마련
민정당은 19일 노태우대표위원주재로 당직자회의를 열어 당의 평화적 정권교체 의지를 분명히 하기위해 대통령후보의 선출절차를 명시하는 당헌·당규 개정시안을 마련했다. 심명보대변인은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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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찬성하나「배분확보」가문제
전당대회에서는 당권경쟁을하지말고 통합수권대표만 뽑았으면 좋겠다는 김대중·김영삼씨의 야당통합지침(?)은 전당대회를 불과 열흘 앞둔 민한당을 뒤 흔들고 있다. 「쌍금탕」(두김씨의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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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당 의총발언 요지
▲권익현대표위원인사=당이 많은 상처와 충격을 받았다.그러나 이런 과정에서 긍정걱으로 평가할 면도 있었다.그것은 국민들의 청렴성과 도덕성에 대한 요구를 실감했으며,제5공화국출범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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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 정치역량 한계 드러내|17일간 회기 끝난 임시국회 무엇을 했나
제122회 임시국회가 11일 폐회됐다. 17일간의 길지 않은 회기였지만 이번 국회는 11대국회의 정치적 결산이라는 성격과 앞으로의 3, 4년이 지나온 3, 4년보다는 순탄치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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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구3인제 한번도 검토 안했다
○…마음에도 없는 1구1인제를 꺼냈다. 언론의 호된 비판을 받은바있는 민정당은 인구과밀지역 몇개를 1구3인제를 할수도 있지않느냐는 당내 일부의 아이디어에 대해 전례없이 강력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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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도는 선거법협상
3당 사무총장간의 국회의원선거법협상은 선거구제를 둘러싸고 여야가 서로 타협 가능성이 희박한 제안들을 교환함으로써 겉돌고 있다. 민정당이 21일 회담에서 1구1∼3인제를 공식 제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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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선거구제 빈말의 공방
요즘 선거법협상에 임하는 여야의 자세는 이래도 괜찮은지 의심스럽고 걱정스런 대목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현행 선거구제 고수가 당론이라던 민정당은 1구1∼3인제를 내놓더니 이제와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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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반수」확보 위한 "정치적 계산"
민정당은 20일 국회의원선거법개정협상을 위한 3당 사무총장회담에서 그 동안 연막을 피워오던 선거구제를 정식으로 제안했다. 이 안은 현행 92개 선거구를 그대로 둔다는 전제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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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한 1구1∼3인제
○…선거법협상과 관련한 민정당 대안을 놓고 2시간이상 계속된 19일의 민정당 중집위상위는 관심사로 부각된 1구1∼3인제에 대해 알쏭달쏭한 당론을 채택. 김용태 대변인은 『앞으로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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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진사상 정체알아라" 간부들에 특강-문교부
문교부는 매주 월요일 종속이론·해방신학등 급진사상관계 전문가를 초청, 실·국장급 간부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 학생들을 사상적으로 선도하기 위해 우선 문교부 직원들이 급진사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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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늦어지는 선거법 협상
이번 임시국회를 계기로 일단은 시동할 것 같던 여야의 국회의원선거법협상이 뒤로 밀리는 분위기다. 협상 내용은 별문제로 하더라도 개정시기만은 「속전속결」로 해치우려던 여당측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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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 지역협의회 등|과열선거 집중추궁
민한당은 23일 당무회의를 열어 해금정국 및 임시국회대책을 논의, 『해금될 구 야권인사의 민한당 영입을 무조건 환영하고 한사람이라도 더 많이 영입하기 위해 당간부들이 적극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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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 장관 인책을 당론으로
지방 공무원의 직급인상문제를 다룬 16일의 민한당 당무회의는 철회 촉구와 내무장관 인책을 당론으로 채택. 당무위원들은 『정부의 이번 조치는 변명 할 여지없는 선거용』이라고 주장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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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 늘려준「이상기록」
세입예산 정부 원안통과, 세출예산 3백4억원삭감으로 새해예산의 흑자폭은 국회심의과정에서 5천8백4억원으로 오히려 늘어나는 이상을 기록했다. 1일상오 마지막 총무간 절충의 실패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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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증액 동의를 비판
○…22일의 민한당 당무회의는 당정책심의회가 마련한 1천13억원의 세출예산삭감 목표를 큰 이견 없이 채택했으나 일부 의원들은 삭감목표지각결정과 일부 상임위에서의 증액합의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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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에 까다로운 쟁점등장
돌출이슈가 없다는 점에서 대체로순항이 점쳐지던 정기국회가 민한당 의원총회에서 제기된 대통령 직선제개헌문제로 여야가 강도높은 성명전을 전개함으로써 벽두부터 심상찮은조짐을 보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