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영준의 차이 나는 차이나] ‘시 황제’의 오른팔 딩쉐샹 … 2013년 ‘만두집 민행’ 연출자
2013년 12월, 집권2년차인 시진핑 국가주석이 베이징의 서민들이 즐겨 찾는 만두집을 방문해 시민들 틈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오른쪽에 앉은 이가 당시 중앙판공청 부주임이던 딩
-
[특파원리포트]'만두' 민생행보 기획···'시 황제의 남자' 딩쉐샹
━ [특파원리포트]'시 황제'의 남자 딩쉐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울을 거쳐 베이징에 도착한 지난 8일은 대통령 당선 꼭 1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그런 트럼프를
-
APEC서도 밀착한 중러…시진핑, 푸틴 가장 먼저 만나
중국과 러시아의 '밀착 관계'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도 다시금 드러났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별도로 만난 첫 지도자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었
-
[전문] 文대통령, 시진핑에 축전 “가까운 시일내 만나 협력 발전”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2기를 맞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에 축전을 남겼다. 25일 문 대통령은 중화인민공화국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회
-
황태자 경쟁 두 서기 … 천민얼 긴장, 후춘화 여유
19차 중국 공산당대회 둘쨋날인 19일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광둥 대표단 회의에서 밝게 웃고 있는 후춘화 광둥성 서기. [AP=연합뉴스] 후춘화(胡春華·54) 광둥(廣東)성 서기는
-
시진핑이 강조한 新시대…그 실체는 '디지털 레닌주의'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10/19/aad31d97-1e61-4f31-924
-
시진핑, 당 대회서 '국가 30년 비전' 밝힌다
오는 18일 열리는 중국 공산당대회에서 시진핑(習近平) 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국가 장기 목표를 담은 ‘국가 신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
중국이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를 초청한 진짜 이유는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사진 왼쪽)가 20일 오전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왕치산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 서기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조보]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을 공식
-
‘북핵 평화외교’, 中 주도할 수 있을까?
‘평화공존 5원칙(和平共处五项原则)’ 60년간 지속해 온 중국 외교 노선의 기본 틀이다. 1953년 12월 저우언라이 총리가 인도 대표단을 맞이한 자리에서 처음 언급했다. 다섯 가
-
[글로벌 아이] 미·중 스파이 게임
신경진 베이징 특파원 #소진(蘇秦)이 연왕(燕王)에게 제(齊)나라를 무너뜨릴 비책을 말한다. “손자(孫子)병법은 간첩을 부리는 다섯 가지 용간(用間)을 말했습니다. 향간(鄕間)·
-
[북한 경제를 이끈 총리傳(4)]공대생 출신 이종옥 총리
북한은 이종옥(1916~1999)을 제4대 총리로 임명하면서 테크로크라트 시대를 열었다. 이전의 김일· 박성철 등 항일빨치산 출신들이 경제를 담당하던 시대는 지나가고 전문 경제인들
-
억지로 가득찬 김정은 신년사, 군비증강 예고
김정은 집권 이후 신년사 구호를 보면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사회주의의 승리적 전진을 다그치자’(2017년), ‘조선로동당 제 7차 대회가 열리는 올해에 강성국가 건설의 최전성기를
-
北 이용호 신임 외무상, ARF 참석 위해 라오스 도착
이용호 북한 신임 외무상이 한국시간으로 24일 오후 4시50분께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차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도착했다. 이 외무상은 이날 중국 쿤밍(昆明)에서 출발한
-
쿠바 특사 포옹하고 중국에 축전…자신감 붙은 北 김정은 외교행보 속 숨은 의도는
북한 노동신문 1일자 1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쿠바 특사 일행을 얼싸 안는 사진이 실렸다. 지난달 29일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무위원장’이라는 새 직책을 챙기며 7차 당대회(5
-
'미사일 실패 문책설' 김낙겸 전략군사령관 김정은 곁에 건재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가운데)이 22일 강원도 원산 인근 발사장에서 ‘중장거리 전략탄도로케트 화성-10(무수단 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한 뒤 웃고 있는 모습을 노동신문이 2
-
박원순 "뒤로 숨지 않겠다. 역사의 대열에 앞장서겠다"
박민제 기자의 보이스택싱. 승객은 박원순 서울시장. 강정현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13일 "뒤로 숨지 않겠다. 역사의 대열에 앞장서서 역사의 부름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행동하겠다"
-
"동무, 수고했시요" 북한 당대회 피로 씻어준 '맥주'
지난 6일부터 시작된 북한 노동당 7차 당대회를 치른 뒤 북한 주민들의 피로를 씻어준 것은 맥주였다고 AP통신이 9일 보도했다.AP통신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인민들에게 생산량 증강
-
[현장에서] 북 ‘7만자 선언’ 한 날…달랑 1쪽짜리 논평 낸 여야
북한이 노동당 7차 대회를 통해 ‘비핵화’‘남북 대화’ 등 민감한 의제를 쏟아낸 8일 서울 여의도 국회는 조용했다.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당 제1비서)이 이날 아침 노동신문을
-
북한 김정은 7차 당대회 개회사…“새 이정표 마련하는 역사적 계기 될 것”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6일 밤 늦게 조선중앙TV를 통해 공개된 조선노동당 7차 대회 개회사에서 “이번 당 대회는 영광스러운 김일성ㆍ김정일주의 당의 강화 발전과 사회주
-
북 김정은, 군수공장 추정되는 신설 기계공장 시찰
조선중앙통신이 8일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기계공장을 시찰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앞서 지난 2일 김정은이 룡성기계연합기업소 동흥산기계공장을 시찰하는 모습. 두 공장은 모 두 군수
-
[특별기고] 충돌 직전의 ‘치킨게임’ 해법 없나?
모든 회담이 공개적이고 청와대가 직접 나서게 돼 협상 경직되고 운신의 폭 줄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불발, 북한 인민과 김정은 분리하는 새 대북정책 마련돼야 우리 정부가 개성공
-
북한, ‘당 대회 모드’ 돌입…“수소탄시험 성공 기세로 총진군!” 등 수백개 구호 발표
5월 열릴 노동당 대회를 알리는 선전화. [사진제공=노동신문]북한이 오는 5월 ‘제7차 노동당 대회’를 앞두고 노동당 중앙위원회와 당 중앙군사위원회 공동 명의로 수백개의 ‘공동 구
-
[정치] '강성국가' 빨간불…北 김정은 위원장이 눈 돌린 곳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지난 10월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 열병식 육성연설에서 ‘강성국가’를 약속했다.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강성대국’보다는 수위가 낮은 표
-
18기 3중전회, 부동산 문제의 해결책은?
핵심개요 1978년 11기 3중전회에서 개혁개방의 서막이 올랐다. 35년이 지난 현재 또 다른 개혁의 기대감 속에 18기 3중전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18 차 당대회 이후 새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