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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의 ‘보수 혁신론’ “배신자는 우리가 아니라 박근혜와 친박계”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대선 당시 자유한국당이 보수 지지층에 잘못된 정보를 주입했다고 비판한다. 보수 야당인 바른정당의 이혜훈 대표는 자유한국당과의 보수적통 경쟁에서 이길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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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 찬성' 장제원 "정치개혁의 첫 번째 과제는 강제당론 폐지"
추경 표결에 소신 참여한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연합뉴스] 추가경정예산안 표결을 위한 지난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장제원,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은 다른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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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 부는 혁신위 열풍…정말 당 혁신으로 이어질까
여의도에서 혁신위원회의 바람이 불고 있다. 대선에 패배한 야당은 당 재건을 이유로 혁신위원회를 구성했고, 승리한 여당은 당 체질 개선이 이유로 혁신위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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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에 표 달라던 여당, 추경 표결 때 26명 해외·지방 갔다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천신만고 끝에 2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오히려 후폭풍이 불었다. 민주당은 이날 국민의당·바른정당·정의당의 협조를 얻어 추경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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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과 똑닮은 아베의 위기...해피엔딩일까 새드엔딩일까.
"지금으로선 국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받아 정책을 힘있게 수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내 스스로 책임을 지고 국면을 타개하지 않으면 안된다."10년전인 2007년 9월 12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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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석춘 "새누리당 찬성 안 했으면 탄핵까지 안 가…탄핵 앞장선 의원 잘잘못 따지겠다"
류석춘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한 의원들의 잘잘못을 따지겠다며 당의 인사혁신 방향을 밝혔다. 앞서 혁신위원장 취임 당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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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으로] 미테랑 영광은 간데없고 폐족 위기 몰린 프랑스 사회당
━ 프랑스 주류 정당의 몰락 프랑스 사회당(PS)이 ‘폐족’ 위기를 맞고 있다. AFP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올해 사회당 대선후보였던 브누아 아몽(49)은 당을 떠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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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의 마음 읽지 못하고 이념 앞세우다 '폐족' 위기
프랑스 사회당(PS)이 '폐족' 위기를 맞고 있다. AFP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올해 사회당 대선후보였던 브누아 아몽(49)은 당을 떠나 지난 1일 범좌파 신당을 표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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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시다 외상 내달 개각 때 유임”
다음 달 3일로 예정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개각 때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상이 유임될 것이라고 아사히신문이 21일 전했다. 자민당 내 대표적 온건 파벌인 고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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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선거구 획정 전 금품 돌린 건 기부행위 아니다"
선거구가 사라진 기간 동안 치킨과 금품을 돌린 것은 기부행위가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은 18일 자유한국당 강석진(58ㆍ초선) 의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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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집권당 대표는 가로막고 청와대가 푸는 정치, 정상인가
야 3당의 보이콧 철회로 국회가 어제 정상화됐다. 이에 따라 추경과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이달 통과엔 파란불이 들어왔다. 늦었지만 다행한 일이다. 대통령 취임 두 달이 지나도록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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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 등본'까겠다는 일본 제1야당 여성 대표,왜?
일본 제1야당인 민진당 렌호(蓮舫·50)대표의 호적 등본 공개가 일본 사회와 정치권의 핫 이슈로 떠올랐다. 그동안 이중국적 논란에 시달려온 그는 13일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대만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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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문 대통령 만나 70분 설득 … 2시간 뒤 조대엽 사퇴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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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면당했던 90% 진짜 서민 위해, 새 보수의 길 개척해야”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 전체회의에서 “정부가 물꼬만 트면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의할 수 있는 모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오른쪽은 남경필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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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말미’ 최종 담판에도 여야 협상 난항…파국으로 가나
국회 일정 보이콧을 선언한 국민의당을 돌려세운 건 청와대의 ‘대리 사과’였다. 국민의당은 13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에 대한 임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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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가치 재정립 나선 바른정당, ‘민주열사 묵념’ 등 자체 토론…“보수의 진화’ 위한 노력”
“제가 좀 신랄하게 비판해도 되죠?”박창기 블록체인OS 대표의 말에 회의장에 자리한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의 입가가 살짝 올라갔다. 함께 자리한 20여 명의 바른정당 당직자 및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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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석춘 영입 후폭풍?…장제원, “한국당 복당 정치인생 최대 오점”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13일 “한국당 입당이 내 삶 전체에서 가장 큰 오점”이라고 토로했다.장 의원은 이날 오전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보수가 합리적 개혁적 보수의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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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소방관 공약 제동 건 안희정 지사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은 자치분권 시대에 역행하는 것이다.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의제로 다룰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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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잇단 구설수에 설화 경계령…이언주, 추미애 발언으로 黨 홍역
여야가 당 지도부의 잇단 설화(舌禍)로 홍역을 앓고 있다. 국민의당은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가 SBS 기자와 나눈 통화내용이 문제가 됐다. 11일 SBS가 공개한 녹취록 등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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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당내 인사 문제 비판에 당황한 홍 대표
문재인 정부의 장관인사에 대해 연일 비판 중인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대표가 이번에는 당내에서 자신이 한 인사를 비판하는 소리를 들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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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2개월…사자성어로 풀어보는 19대 대선 주자들의 현주소
19대 대통령 선거가 끝난 지 9일로 정확히 두 달이 됐다. 5월 9일 대선에서 승리한 문재인 대통령은 직무 수행 지지도 83%(7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로 여전히 고공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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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親朴 청산한다더니 잇단 측근 기용으로 親洪 구축
━ 당내에서 私黨化 공격받는 한국당 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리더십이 도마에 올랐다. 대표로 선출된 다음 날인 지난 4일 첫 당직 인선 발표가 화근이 됐다. 당 지도부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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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출산 휴가 때도 팩스 받아 일해 … 그런 세상 바꾸려고 정치 시작
━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축하 화분이 가득했다. 지난달 26일 바른정당 대표로 선출된 이혜훈(53) 의원의 의원회관 사무실. 4일 오전 그를 만나는 동안 수시로 전화가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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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에 골몰할 때 아냐" 흔들리는 아베의 개헌 스케줄
"헌법은 지금 정권이 골몰할 과제가 아니다."자민당과 연립정권을 구성하고 있는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대표가 5일 기자회견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개헌 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