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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직격 인터뷰] 성완종 변호사 오병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숨지기 직전 작성한 55자 메모의 파장은 어디까지일까.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가 정국을 강타하면서 박근혜 정부 최악의 정치 스캔들로 번지고 있다.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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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기 "성완종이 자꾸 전화 … 조사 받으랬더니 섭섭해했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남긴 쪽지에는 7명의 이름과 ‘부산시장’이라는 직함 등 모두 8명이 적혀 있다. 특히 이름만 적힌 이완구 총리와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을 제외한 나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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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구하기’ 나선 조지 클루니의 좌절… 스타 인도주의의 가능성과 한계
미국 워싱턴 의사당 앞에서 열린 다르푸르 인종학살 규탄대회에서 조지 클루니가 연설하고 있다(2006년 4월 30일). 2012년 3월 어느 날 오전 나일 강변의 술집에선 종업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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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기애애' 여야 원내대표 첫 회동…이완구 "쪽지 논란 죄송하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전날 선출된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 10일 첫 상견례를 했다. 만남은 이 원내대표가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함께 이날 오전 10시10분 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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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카드 어디 썼나"에 방문진 이사장 "내 동선 못 밝혀"
김문환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29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들으며 답변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김형수 기자] “MBC는 사장을 뽑으면 말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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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나랏빚 1000조원, 감당이 안 된다
16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 세종청사에서 처음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기획재정부는 국회의원들로부터 융단 폭격을 받았다. 국회의원들은 여야 한목소리로 국가부채가 급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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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불신·위험 날려 고객을 안심시켜라
일본에 ‘자살 명소’로 유명한 곳에 입간판을 하나 내걸었더니 자살률이 절반으로 뚝 떨어졌다고 한다. 도대체 어떤 내용을 쓴 걸까? 놀랍게도 그 내용은 “잠깐만 기다려! 하드 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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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사이버스쿨 우수학급선정 월봉초등학교 김도석 교장
천안 월봉초등학교의 특색있는 학습프로그램이 요즘 지역 교육계에서 화제다. 인터넷을 활용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충남교육연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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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구태는 따르고 혁신은 버리고
김정욱정치국제부문 차장19대 첫 임시국회가 3일 종료됐다. 곡절 끝에 7월 5일 국회가 개원한 지 한 달 만이다. 이제 대부분의 회의는 국회 TV나 국회 홈페이지의 의사중계시스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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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도 쉽게 쓰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증권거래의 패러다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PC와 동일한 환경에서 실시간 조회 및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데다 장소의 제약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스마트기기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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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입양해요" 인터넷에 올리자…'충격'
[인터넷 상에서 ‘개인입양’의 명목으로 갓난아기를 사고파는 일이 생겨나고 있다.※ 위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무관함]“혼자 아기 키우고 있는데, 너무 힘드네요. 맡아서 잘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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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빌미 '아기 밀매' 생모 예쁘면 몸값…충격
[인터넷 상에서 ‘개인입양’의 명목으로 갓난아기를 사고파는 일이 생겨나고 있다.※ 위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무관함]“혼자 아기 키우고 있는데, 너무 힘드네요. 맡아서 잘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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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맞벌이라 안내서 못받아 과태료” … 통보 방법 뜯어고쳐
지난 15일 오전 9시 서초구민회관 1층 대강당에서 ‘제도개선·정책반영 우수사례 표창식’이 열렸다. 서초구는 구청에 민원을 제기한 사람 중 제도를 바꾸고 정책에 변화를 이끈 사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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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학원정보의 보고, 온라인 교육커뮤니티 ‘빅3’
“교육 관련 정보는 주로 어디서 얻으세요?” 강남·서초·송파 지역에 사는 학부모들과 통화할 때마다 기자가 묻는 말이다. 그러면 3명 중 2명이 “온라인 교육 커뮤니티”라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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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갑니다 이재오’수퍼에 붙은 쪽지 7개
‘다녀갑니다 이재오’. 28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 뉴타운 2지구의 한 수퍼마켓에 들어가니 이런 쪽지 7개가 주렁주렁 붙어 있었다(사진). 이 의원이 다녀갈 때마다 벽에 하나씩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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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공립학교 교환학생 체험담
저렴한 비용?철저한 관리로 미국 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인기다“부모님 품을 떠나 다른 나라 사람들과 생활한다는 게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 속에서 혼자 살아가는 법을 배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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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생각하면 삼수 한다” 약이 되는 멘토의 독설들
‘밥상을 차려서 입에 떠먹여주는 것까지는 각오했는데, 턱을 쳐서 씹게 하고 코를 막고 삼켜주기까지 해야 하냐’. 이 말을 들으면 그동안 자상한 대학생 멘토들의 모습만 봐 온 멘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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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조정하는 국회 638호 … 이 방에선 박희태 의장도 ‘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회가 열린 2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직원들이 정갑윤 예결위원장실인 636호에서부터 소위 회의장인 638호실 앞까지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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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타트 속초마을 어린이들, 롤 모델 8군단장 만나
위스타트 속초마을 어린이들은 18일 오후 정경조 군단장과 만나 ‘장군이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등을 묻고, 답했다. [8군단 제공] 18일 오후 강원도 동해안 8군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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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 혼란 속 일본인도 “고마워요! 카카오톡”
“동생 2명이 요코하마에 있어 걱정이 많았는데 통신두절이라 연락은 안 되고…. 다행히 카카오톡으로 괜찮다는 걸 확인했어요. 이렇게 좋은 앱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일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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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서울과 워싱턴의 갈등 (252) 아이젠하워의 결단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장군(앞줄 오른쪽에서 둘째)이 펜을 들어 승리의 ‘브이(V)’자를 만들며 웃고 있다. 왼쪽에서 셋째가 당시 참모장인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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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박정희를 알지만 누구도 박정희를 모른다③
생존_찢어지게 가난한 모친, 낙태하려 마신 간장 뚫고 태어나다 운명_3군을 다스릴 관상,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똑같은 사주 욕망_일본장교·北내통 소령…긴 칼 차고 싶던 權富 지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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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세상엔 연아·우즈식 성공이 있고 권율식 성공도 있다”
7일 오후 5시(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통신위원회(FCC) 건물 로비. 권율(35) 부국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1분도 안 돼 수염을 기른 훤칠한 청년이 웃는 낯으로 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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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제대로 이용하려면] 조언은 조언일 뿐 … 100% 믿었다간 낭패
지난 12일 점심시간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 스마트폰을 든 교수와 간호사·행정직원 등 40여 명이 모여들었다. 트위터를 이용해 환자와 병원 간 소통을 어떻게 이끌어낼 것인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