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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갑 ‘흡연 경고그림’ 효과 있다
31일은 제22회 세계 금연의 날이다. 이를 맞아 담배의 해악을 경고하는 연구와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대한예방의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건강증진의학과 이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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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일수록 꼿꼿한 기업 있다
경기 침체로 다들 죽겠다고 하는데 오히려 실적이 좋아지는 기업들이 있다. 전체 증시의 약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들 기업의 주가는 꿋꿋하다. 불황을 성장의 기회로 삼고 있는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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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니코틴중독은 순한담배도 마찬가지
순한 담배라고 일컫는 '라이트담배'나 보통담배가 뇌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UCLA 정신병리학과 아서 브로디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28일 'In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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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워도 오래사는 이유
흡연자들은 누구나 우리 할아버지 혹은 내가 아는 누구 누구는 하루에 담배를 두 갑씩 피우는 골초였지만 70~80세까지 오래 살았다며 극단적 담배해악론에 의문을 제시하면서 항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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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담배꽁초
임진왜란 뒤 담배가 처음 들어왔다. 그 후 불과 20여 년 만에 전국으로 퍼졌다. 중국에서 전래된 목화가 100년에 걸쳐 서서히 퍼진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속도다. 인조 때 우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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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60년 ‘한국의 상징’ 릴레이 인터뷰] “전쟁보다 무서운 것은 물밑 지식인 싸움”
의 작가 박경리. ‘한국의 상징’ 서베이(2월호)에서 오피니언리더 100인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으로 백남준에 이어 박경리를 꼽았다. 생존자 중에서는 1위다. 여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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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피는 담배 가장 맛 있는 이유는
어떤 사람은 왜 니코틴에 중독되는지 또한 이 같은 니코틴이 영향이 밤에는 줄어드는지는 한 사람의 뇌속 화학물질과 유전자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콜로라도대 연구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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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흡연자의 생존전략
조선의 정조대왕이 대단한 애연가였다는 사실을 최근에야 알았다. 지난달 명지대 안대회 교수가 발표한 논문 ‘조선 후기 지식인의 흡연 찬반론’을 통해서다. 한반도에 담배가 전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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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전쟁과 시장이 미국을 키웠다
부의 제국 존 스틸 고든 지음 안진환ㆍ왕수민 옮김 황금가지, 580쪽 2만3000원 이 책의 부제는 ‘미국은 어떻게 세계 최강대국이 되었나’다. 제목과 부제에서 알 수 있듯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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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오래 피울수록 '정자속 유전자 기형' 심화
흡연이 정자의 DNA를 손상시키는 바 한 번 손상된 이 같은 유전학적 변이는 영구적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다. '암연구저널'에 발표된 캐나다 야우크 박사팀이 쥐를 대상으로 진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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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담배 소송 2제
미국 연방대법원은 폐암으로 남편이 사망한 여성이 담배 제조업체인 필립 모리스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손해 배상금 외에 징벌적 배상금으로 7950만 달러(약 750억원)를 지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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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 주도한 배금자 변호사 "미 담배회사도 중독 인정했는데 …"
KT&G와 국가를 상대로 낸 국내 최초의 ‘담배소송’에서 패소한 폐암 환자와 가족 및 변호인이 서울지방법원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두번쨰가 이번 소송을 이끌어 온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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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소송 외국 판례는 어떤가
#장면 1=2002년 12월 미국연방법원은 "수십 년간 카멜과 말버러를 피웠던 프랭크 로버트 화이트의 사망에 담배회사의 책임이 있다는 충분한 증거가 없다"고 원고 패소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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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끈 담배소송 1심 판결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3부는 25일 폐암환자인 김모씨와 가족 등 36명이 "흡연으로 폐암에 걸렸다"며 국가와 KT&G(옛 한국담배인삼공사)를 상대로 4억여원의 위자료 등을 청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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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작심만 하실건가요
건강설계는 신년계획의 단골메뉴다. 이맘때면 집 안팎, 사무실 책상 앞엔 거창한 구호가 심심찮게 내걸린다. '술.담배를 끊자''매일 1시간 이상 운동''체중감량 10㎏'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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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특집 - 수능후 몸 관리
합격이라는 '한송이 꽃'을 피우기 위해 수험생들은 소쩍새보다 훨씬 심한 몸서리를 쳤다. 시험만 생각하면 지끈지끈 골치가 아픈데다 입맛은 떨어지고 조금만 먹어도 속은 더부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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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담뱃값 인상, 청소년 흡연 예방에 도움된다
얼마 전 수업 시간에 학생들과 금연 홍보 방안에 대해 토론할 기회가 있었다. 유쾌하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다. 이성 친구가 금연하지 않으면 절교하는 캠페인을 펼치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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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즐겨읽기] '달콤한 살인마' 설탕의 정체
미국에서 설탕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곳은 과자, 콜라, 햄버거 등을 만드는 식품가공업계다. 당연하다. 그러면 두 번째는 어디일까? 놀랍게도 담배업계다. 정확한 수치는 비밀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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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운동에 1200억원 기부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금연운동에 사재 1억2500만 달러(1200여억원)를 기부하겠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그는 이날 NBC 스튜디오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담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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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의 건강상담] 소리 없이 찾아오는 폐암
폐암은 성질이 고약한 암이다. 초기 발견이 어려운 데다 생존율이 다른 암에 비해 크게 낮다. 진단율도 떨어진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권오중 교수(호흡기내과)에게 폐암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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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타임 흡연은 괜찮을까
지난 5월31일이 '세계 금연의 날'이었지만 아직도 흡연의 유혹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최근에는 금단 욕구를 참지 못해 흡연량을 상황에 따라 조정하는 파트타임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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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법원, 흡연피해자에게 5천만달러 배상 판결
미국 대법원은 20일 수십년 간 담배를 피우다 폐암에 걸린 피해자가 담배회사 필립 모리스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모리스사는 피해자에게 총 5천550만달러(약 538억원)를 배상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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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끊어 드립니다"
보건소가 담배를 끊으려는 흡연자들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보건소의 금연클리닉은 맞춤식 프로그램을 운영, 금연 성공률이 높다. 지난 2월 문을 연 남원보건소 금연클리닉은 올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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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임산부 흡연 금지법 제정…세계 최초
세계 최초로 임산부의 흡연을 금지하는 법이 대만에서 곧 제정된다. 4일 대만 언론 매체들에 따르면 입법원 위생환경 위원회는 전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담배 해악 방제법 수정 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