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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갑에 섬뜩한 사진, 이르면 내년 시행
담뱃갑에 폐암 사진 등 흡연 위험을 경고하는 그림을 싣고 담배의 유해 성분을 공개하는 방안이 다시 추진된다. 보건복지부 배금주 건강증진과장은 6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이달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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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가물질 242종 공개 추진 … 국내 담배소송 영향 미칠까
담배에 들어가는 발암물질 정보를 제조사가 공개토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 안이 성사되면 흡연 피해자들이 번번이 패소한 담배소송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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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혼자 하지 마세요, 보건소에 물어보세요
보건복지부가 올해 발표한 흡연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자신의 의지만으로 금연 시도를 한 사람은 전체 금연 시도자 중 84.7%에 달했다. 이중 60% 이상이 술자리에서의 흡연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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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대통령 여섯 차례 속인 금연 정책
신성식사회부문 선임기자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계동 보건복지부 청사 9층 대회의실.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2012년 업무계획을 10분가량 프레젠테이션했다.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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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담배규제 기본 협약
요즘 ‘애연가(愛煙家)’들은 설 곳이 없습니다. 서울시만 해도 현재 시내 20개 공원과 3개 광장에서 흡연을 금지하고 있는데요. 최근엔 2014년까지 시 전체 면적(605㎢)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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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흡연으로 죽는 사람 올해만 500만 명”
“실내에서는 절대 담배를 피우지 않음으로써 다른 사람들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구촌 금연정책을 총괄 지휘하는 세계금연계획(Toba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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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세 연세대 보건대학원장 … 의료정책 수립 유공 훈장
손명세(사진) 연세대 보건대학원장이 보건의료정책 마련에 기여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9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0년 전염병 관리 컨퍼런스와 보건사업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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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운동 매년 300억 쓰는데 … 남성 흡연율은 다시 올라가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해 12월 29일 ‘2009년 하반기 흡연율’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주간 보도 계획에도 일정이 잡혀 있었다. 그런데 복지부는 갑자기 발표를 뒤로 미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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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TV광고 나오나, 업계 술렁
롯데주류가 이달 말 알코올 도수 17도 미만의 ‘처음처럼’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그런데 롯데는 신제품을 알리려고 TV광고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주류업계 내부에서 신경전이 벌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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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실직에 속 탔나 담배 태우는 남자 늘어
서울 양천구에 사는 최모(41)씨는 지난달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일자리를 잃었다. 실업급여를 타기 위해 지난달 말 아침 일찍 영등포구 남부고용지원센터를 찾았다. 그는 센터 앞 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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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담뱃갑의 경고 사진
사람들에게 갑자기 담배를 끊고 싶게 만드는 방법이 있다. 담뱃갑에 끔찍한 사진을 넣는 것이다. 2000년 캐나다가 세계 최초로 도입한 정책이다. 중앙의 사진이 대표적인 예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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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행복한 선진국 下] 아일랜드
아일랜드! 여러분은 무엇을 떠올리십니까. 제임스 조이스나 오스카 와일드 같은 작가? 마이클 콜린스 같은 독립영웅?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공화군(IRA)? 솔직히 저는 ‘기네스’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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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행복한 선진국 下]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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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담뱃갑에 흡연 경고 사진 넣는다
담뱃갑에 흡연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사진이 표시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8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마련, 9일부터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판 중인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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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F1대회, 경주차 도입 실패 이어 담배광고도 삭제?
전라남도가 오는 2010년 F1 코리아 그랑프리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담배광고 허용을 두고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남은 29일 지난해 전남도의 우수시책으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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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담배값 인상…국민건강 지키자는데 왜?
보건복지부가 담뱃값을 500원 올리려다 암초에 부딪혔다. 담뱃값 인상 법안인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에서 거부당했다. 열린우리당은 인상에 찬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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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쑥] 전공 위주 심층적 질문 … 시사 공부 필수
2007학년도 수시 1학기 면접구술시험은 전공지식을 묻는 심층면접이 많았다. 한 수험생이 면접 대기실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중앙포토] 연세대가 19일 2007학년도 수시 1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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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흡연 사망자 6.5초에 한 명
세계보건기구(WHO) 이종욱 사무총장은 6일 전세계적으로 흡연으로 인해 평균 6.5초당 1명씩 사망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흡연 규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총장은 이날 제네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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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담뱃값 인상 논란] 외국의 사례
2000년대 들어 선진국 중에서 담뱃값을 올린 나라가 많다. 흡연과 질병의 관계가 명확해지고 다른 정책보다 가격 인상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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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담뱃값 인상 논란] 500원 추가 인상될까
담뱃값은 1994년 이후 일곱 차례 올랐다. 2원 오를 때도 있었고 가장 많이 오른 게 184원이다. 지난해처럼 한꺼번에 500원 오른 적은 없었다. 가격 인상에 불을 댕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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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담뱃값 인상 논란] "금연 위해 값 올려야"
정부가 세계 최고 수준의 성인 남성 흡연율(52.3%)을 낮추기 위해 지난해 12월 말 담뱃값을 500원 올린 데 이어 하반기에 500원을 더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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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흡연국 중국도 담배 규제
세계 최대의 담배 소비국인 중국이 28일 국제담배규제기본협약(FCTC)을 비준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홍콩.마카오 등을 포함한 중국 전역에서 모든 종류의 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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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 8월께 오른다
이르면 8월부터 담뱃값이 인상되고 담배 포장지에 적혀 있는 유해성 경고 문구의 크기가 확대되는 등 담배 소비 억제정책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26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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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정책 논의 국제회의에 KT&G직원보내 빈축
각국 정부대표가 모여 흡연정책을 논의하는 국제회의에 우리나라가 담배제조회사 직원을 정부 대표로 참석시켜 빈축을 샀다고 조선일보가 21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재정경제부는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