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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죽, 메뚜기 구워먹고 … 소달구지 타보고
1 김제 지평선축제에서는 황금 들녘을 돌아보는 우마차여행 체험을 즐길 수 있다. 2 완주군 구이면 주민들이 준비한 개구리 요리. 3 완주군 용진면 주민들이 준비한 뿡뿡 보리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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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령시 들렀다 찜갈비, 즐거운 대구
전주에 비빔밥, 춘천에 막국수가 있다면 대구에는 어떤 음식이 있을까.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대구는 10가지 전통음식을 내놓고 있다. 바로 ‘대구 10미(味)’다. 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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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제작·출연 유튜브 시트콤 인기 폭발
K타운 카우보이스'의 극중 주인공들이 한인타운 내 한 주점에 모여 2세들에게는 생소한 닭똥집 안주에 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캡쳐=유튜브] LA한인타운을 배경으로 한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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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리얼리티쇼 ‘톱 셰프 마스터즈’(QTV 방영)의 진행자 켈리 최
방영되자마자 케이블 채널 브라보(Bravo)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톱 셰프 마스터즈’의 호스트 켈리 최(한국명 최은영·33)를 처음 본 것은 2007년 뉴욕 초콜릿 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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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티켓나이트', '밤문화' 할인된 가격으로 즐기세요
최근 직장인들이나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저렴하게 밤에 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을 위해 평범한 소셜커머스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상품으로 오픈을 앞둔 소셜커머스가 있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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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서 지랄들을 허니 무슨 장사가 되겠어"
지난 대선 광고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밥 처먹었으니 경제는 꼭 살리라”던 ‘욕쟁이 할머니’ 강종순씨. 이명박 대통령이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는 지금, 할머니는 어떤 심경일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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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서 지랄들을 허니 무슨 장사가 되겠어"
강종순씨는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찍은 광고 사진을 ‘가보’라며 서울 청담동 ‘욕쟁이 할머니 포장마차’ 가게 벽에 걸어놓았다. 신인섭 기자 “더 먹어. 이눔아…. 밥 처먹었으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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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서 지랄들을 허니“무슨 장사가 되겠어”
강종순씨는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찍은 광고 사진을 ‘가보’라며 서울 청담동 ‘욕쟁이 할머니 포장마차’ 가게 벽에 걸어놓았다. 신인섭 기자 “더 먹어. 이눔아…. 밥 처먹었으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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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오리 음식점들 ‘AI 보릿고개’ 시름
조류 인플루엔자(AI) 파동으로 대구 평화시장 내 속칭 ‘닭똥집 골목’ 업소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손님 발길이 끊어져 한산해진 골목길을 차량들이 차지하고 있다. [사진=황선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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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은 짬짬이 투자해볼 만한 하늘의 動産
공중에 떠 있는 물. 구름은 하늘의 동산(動産)입니다.바람 불면 사라지는 솜사탕. 지상에 방 한 칸 없는 시인이 그곳에 투자합니다.사랑하는 사람의 하늘길 산책로 초입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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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진열도 '궁합'···연관 상품 나란히, 매출 20%까지 올라
상품이 놓인 위치에 따라 판매에 차이가 난다. 궁합이 맞는 것끼리 함께 진열하면 하나를 사면서 덤으려 옆에 것까지 사게 된다. 식품을 이용한 궁합 마케팅이다. 수퍼마켓의 제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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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길] 대구 닭똥집골목 … 프라이드·양념 똥집 별미
아마도 대구는 전국에서 닭똥집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도시일 것이다. 오죽하면 '똥집 골목'이라 이름 붙은 길이 다 있을까. 이곳에선 닭똥집에 튀김옷을 입혀 치킨처럼 튀겨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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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5. 불꽃을 따라서
대림동에서 구로동 가리봉 오거리에 이르기까지의 너른 지역이 공단과 그 주변 노동자 밀집지역인 셈이었다. 나는 허름한 작업복 차림으로 구로 시장과 극장, 그리고 버스 종점 부근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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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사기 바빠 정작 점심은 걸러
회색 빛 하늘은 바뀔 생각은 하지 않고 비를 뿌려대며 우리의 패킹작업을 방해한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팀 미팅을 가졌다. 무전기 신고 및 고용인 보험료 지급 등 바쁜 일정을 예감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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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라이벌] 강북 '포차' VS 강남 '텐트바'
뜨거운 오뎅 국물에 소주 한잔-. 포장마차는 매운 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하는 한겨울이 제맛이다. 서울 강북의 남대문.황학동 등 포장마차 거리엔 퇴근길 직장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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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의 맛집 풍경] 서울 포장마차 순례
주황색 불빛이 흘러나오는 길 모퉁이의 포장마차. 그 안엔 오뎅 국물의 하양 김과 빈 속을 파고는 한잔 소주의 열기가 있다. 함께 술을 나누던 친구나 동료를 보내기 안타까워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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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월드컵을 위하여
올림픽 이전에는 서울 도심에서조차 외국인을 접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불과 몇년새 한국은 참 많이 변했다. 외국인이 많이 몰리는 특급호텔은 아예 젖혀두고 강남이나 신촌 어느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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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월드컵을 위하여
올림픽 이전에는 서울 도심에서조차 외국인을 접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불과 몇년새 한국은 참 많이 변했다. 외국인이 많이 몰리는 특급호텔은 아예 젖혀두고 강남이나 신촌 어느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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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인상 섭섭한 애주가의 소주타령-강형철 교수]
[여보게 소주, 자네 몸값 오를만도 하네] 자네에게 편지를 쓰다니. 많이 변했네. 평소 같으면 그저 푸른 몸통을 쥐고 할머니 주름진 입술같은 뚜껑을 따 그냥 찰랑이는 마음을 가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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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불청객 ´설사´
새벽이 되면 일어나기가 무섭게 허리춤을 잡고 화장실로 달려가야만하는 사람들이 있다. 오죽하면 평생의 소원이 풀어지지 않고 제대로 형태를 갖춘 굳은 대변을 한번 보는 것이라나.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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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소화불량 대책- 속을 따뜻하게 하라
무더위가 계속되고 장마철이 되면서 속이 불편한 사람들이 늘고있다. 열기와 습기로 인해 비위장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신경을 많이 쓰는 직장인이나 수험생은 말할 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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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퇴직 백화점 이사, 포장마차 개업 한달 수입 천만원
명예퇴직한 백화점 이사가 포장마차를 개업, 2개월만에 한달 평균 1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지난 1월 중순 대전시서구탄방동에 '오오구이포장마차 (042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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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줄서는 일본 포장마차촌…피로쌓인 회사원 '쉼터'
'밤이 되면 거리에 나타나는 선술집 - 오뎅과 군참새와 세 가지 종류의 술 등을 팔고 있고, 얼어붙은 거리를 휩쓸며 부는 차가운 바람이 펄럭거리게 하는 포장을 들치고 안으로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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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차 어제와 오늘…소박한 밤주막서 길살롱·포장트럭·레스토랑 변신
골목길 모퉁이 돌아서면 언제나 그곳에 똑같은 모습으로 있어 온 것 같은 주점. 그러나 '한국적 술집의 대명사' 포장마차도 우리네 삶의 굴곡을 따라 무시로 변해 왔다. 전쟁으로 헐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