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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산행 설악산 대청봉은 이미 절정
지난주 설악산 대청봉에는 벌써 첫눈이 내린 가운데 설악에서 불붙기 시작한 단풍도 한발 한발 남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찬이슬이 내린다는 한로(寒露)가 닷새 앞으로 다가와 가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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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길 공원묘지 인근 가볼만한곳-벽제.충효.천안
이번 주말은 추석연휴가 이어지는 황금시즌.올 추석연휴는 비교적 짧아 외국에서 즐기려는「해외파」보다 국내에서 차례를 지내며가족.친지끼리 오붓하게 지내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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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季節 경제학
일본의 저축률이 높은 것은 2차대전이후의 사회불안 때문이고 우리나라는 비싼 집값때문에 사람들이 열심히 돈을 모은다는 견해가 있다.사회불안이나 비싼 집값이 오히려 저축동기를 유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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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 유람선 화재 27명중 13명참변 생존자 이태호씨
올해 나이 65세.이순(耳順)이 넘도록 해로하던 부인을 잃은이태호(李泰浩.강원도홍천군내천면광암리)씨는 넋이 나갔다. 형제친목계 회장이라는 직함(?)때문에 등떠밀려 선실 앞자리에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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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도자기촌
한국 도예의 산실인 이천도자기촌은 아이들과 함께 찾아가 볼 만한 산교육장이다. 특히 이천군은 9일까지 설봉문화제를 열어 청자.백자 및 일반유기그릇등의 점토배합요령→가마의 불지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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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신북온천주변
가을이 무르익어간다.높은 하늘을 배경으로 산을 붉게 물들이는단풍의 아름다움은 오너드라이버를 유혹하고 있다.경기도연천군초성리에서 포천읍으로 이어지는 344번 지방도로를 이용한 드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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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있는 축제 4선-지역특성 살린 행사 볼거리도 다채
청량한 가을을 맞아 전국적으로 각종 축제가 벌어져 여행객들을손짓한다. 문화.역사.음식 등 지역특성을 살려 제각기 맛을 내는 이 축제에 참석해보고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주변 산야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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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장터 삶의 여유.고향 옛정취 물씬
농촌은 지금 가을걷이가 한창이다.한해의 수확을 앞둔 농촌은 그 어느 때보다 넉넉함이 배있다.넉넉한 삶의 여유와 고향의 옛정취를 물씬 풍기는 5일장은 현대식 유통시장에 밀려 자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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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산림욕장 가족 산책코스로 인기
지난달초 개장한 서울대공원 산림욕장이 건강을 지키는 도심속의쉼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동물원을 둘러싼 청계산(6백m)3~5분 능선에 만들어진 6. 3㎞의 산책로(폭 1.5m)주변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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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 수목원.봉선사-전나무 내음 만추가 물씬
만추,가을의 끝이다.계절이 바뀔 때마다 느끼는 것은 아쉬움일것이다.가을이 다 가기 전에 나들이라도 나서고 싶은 사람들은 이번 주가 최적일 듯 싶다.가을의 숲은 수북이 쌓인 낙엽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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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씨 근황/언론에 기고·민주당 노선 조언등 「정중동」
◎문민정부개혁 평가도 “유보”서 “잘한다”로 일산과 동교동의 연구소에서 한반도의 통일문제 연구활동에 두문불출하던 김 전 대표는 지난 1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지방나들이를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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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악산
화창한 봄날이다. 녹음이 무르익는 이즈음 주말이 되면 등산복·배낭이 유난히 많이 눈에 띈다. 산을 찾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의미다. 이때쯤 가족동반으로 근교의 산을 찾아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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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 유지·보양강정 약재로 인기|홍천 서석면 대추차
예부 터 어르신네들께서는 제삿날이 되면 청정한 몸과 마음으로 제사를 드린 다음「대추를 먹으면 장수한다」며 대추 한알 씩을 드시곤 했다. 또 어린이들에게는 무서움도 안타고 병에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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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 초원서 추억 만들기 억새풀밭|춤추는「하얀 바다」장관
오색단풍으로 수놓았던 가을이 서서히 겨우살이 채비를 하며 동민에 들어가는 계절. 한 잎 두 잎 지는 낙엽과 함께 깊어 가는 가을은 자칫 쓸쓸한 나들이가 되기 십상이다. 이럴 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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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다에 낭만이 넘실 인천 나들이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붉게 타올랐던 단풍은 이제 서서히 지고 있고 길을 가는 이들의 총총거리는 발걸음이 왠지 한 자락의 여유를 더욱 그리워지게 하는 때다. 이런 때 가을무드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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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단풍… 오색의 향연
단풍전선이 서서히 남하하고 있다. 지난6일 설악산 대청봉과 대관령의 기온이 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로 내려가 첫얼음이 어는 등 쌀쌀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현재 설악산은 희운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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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만큼 넉넉한 휴식 |낙조 호반워옌 추억이 숨쉬고…
가을 문턱을 넘어서면서 소슬바람이 일고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가 하면 뒷산엔 들국화등 가을꽃 향기가 그윽하다. 여름내내 무더위와 장마에 찌들었던 생활을 털어버리고 자녀들과 함께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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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선거운동/1인당 백만원 해외 관광도(정치와 돈:71)
◎일부 이미 수십억 사용설… 내사약효 지속 의문 14대총선을 향해 뛰는 여야 후보지망생들의 과열된 사전선거운동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면서 사전선거운동의 양태와 비용이 관심을 모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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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들이 전국 북새통/설악산등 80만명 몰려
◎곳곳 교통체증 숙박료 다섯배 바가지/주차장 만원 일부는 되돌아가 만산홍엽의 전국 16개 국립공원 산에는 19,20일 이틀동안 80여만명의 단풍관광객이 몰려 올들어 최고 인파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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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앞둔 14대총선/벌써부터 타락… 탈법…
◎“그냥두면 나라가 흔들린다”/해외여행에 향응·금품 공세/아예 버스구입 선심 관광도 14대총선이 5개월 남짓 앞으로 다가섬에 따라 출마희망자들이 벌써부터 선거에 대비,조직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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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우리나라 최대의 온천휴양지 부곡은 88올림픽고속도로의 개통으로 교통이 편리해져 해인사와 함께 연결시키면 연휴의 가족나들이엔 안성마춤이다. 부곡은 온천 가운데서 가장 온천다운 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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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은행잎 선물
10월의 마지막 날을 택해 그이와 결혼한 지 10년. 「올 가을은 세상만사 제쳐놓고 그이를 졸라 단풍이 붉게 타는 산계곡을 찾으리라」 「설악산은 못 가더라도 도봉산 중턱에라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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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기 농촌일손을 돕자
오즘은 가히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관광의 계절이다. 전국의 각 관광지는 인파의 물결로 온통 뒤덮이는 계절이다. 그러나 농촌은 1년 중에서 이 계절이 가장 바쁘고 보람찬 계절임에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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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일반부 차상|무서리|김차복
한 걸음 내디디면 옷자락에 바람 일고 돌아서면 뒤따라온 가난이 부여잡아 청솔밭 그늘에 앉아 젓대라도 불어볼까. 얼레에 실 감기듯 한 가락 불어내면 들끓던 열정도 구름밭에 떠내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