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 리뷰] '시크릿 뮤지엄' 전
‘시크릿 뮤지엄’ 전에 나온 앵그르의 ‘그랑 오달리스크’(1814, 루브르박물관 소장·부분)를 담은 영상 에서는 이 그림을 위해 작곡된 빈센트 세갈의 첼로 연주곡이 흐른다. [사진
-
공부하다 막힐 땐 교과서 덮고 고전 읽으며 집중력 이어가
수능 만점자에 대한 소식이 들려오는 시즌이다. “도대체 어떻게 공부하면 만점을 받지?” 모든 수험생이 수능 만점을 받을 수는 없겠지만, 만점자의 공부법을 배워볼 수는 있다. 201
-
방송 퀴즈영웅 … 상금 절반 학교에 기부
“퀴즈가 공부보다 더 재미있어요. 열심히 준비한 만큼 결과가 좋아 만족합니다.” 그 무엇보다 퀴즈를 좋아하고 퀴즈에 푹 빠져 사는 고등학생이 있다. 아산 온양고 염상진(18)군이
-
방송 퀴즈영웅 … 상금 절반 학교에 기부
“퀴즈가 공부보다 더 재미있어요. 열심히 준비한 만큼 결과가 좋아 만족합니다.” 그 무엇보다 퀴즈를 좋아하고 퀴즈에 푹 빠져 사는 고등학생이 있다. 아산 온양고 염상진(18)군이
-
고전 전집 안겨 부담 주지 말고 … 서점서 스스로 고르게 도와야
‘군자는 하늘을 원망하지 않고, 사람을 탓하지 않는다 하였습니다. 또한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고 악공은 악기를 탓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주인이 된 자에게 있는 것이지 그 대상에 있
-
초등생 고전 읽기 지도법
‘군자는 하늘을 원망하지 않고, 사람을 탓하지 않는다 하였습니다. 또한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고 악공은 악기를 탓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주인이 된 자에게 있는 것이지 그 대상에 있
-
[가봤습니다] 박정현 기자의 서울 동산초 고전 읽기 수업
21일 오전 9시50분 서울 동산초 6학년 1반 교실. 반 전체 학생이 『중학생이 보는 오만과 편견』(신원문화사)을 읽고 있다. 480쪽의 두꺼운 책이다. 분량이나 내용이 벅찰 듯
-
한국문학번역상 대상 『심청』 번역 최미경·장 노엘 주테
제10회 한국문학번역상 대상 수상자로 최미경·장 노엘 주테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프랑스어로 번역된 황석영의 『심청』. 번역상은 김영하의 『검은 꽃』을 독일어로 번역한 양한주·하이너
-
[출판가] ‘모던& 클래식/과학’시리즈 外
◆과학의 패러다임을 바꾼 과학의 고전을 원전 그대로 소개하는 ‘모던& 클래식/과학’시리즈(김영사)가 나왔다. 2년 여의 준비를 거쳐 50년 전 인체 냉동보존술의 이론적 배경을 최초
-
[사진] ‘집게핀’ 김민정 “코디 실수, 예쁘게 봐 달라”
‘충무로 국제영화제’ 홍보대사 배우 김민정이 ‘집게 핀’ 하나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민정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 ‘2010 서울
-
와일리 사장, 중앙SUNDAY 독자에게『 블링크』 추천
우리네보다 긴 휴가를 즐기는 외국인들에게 휴양지에 누워 느긋하게 책을 읽는 풍경은 자연스럽다. 그래서 고국으로 혹은 또 다른 타국으로 휴가를 떠날 주한 외교관과 외국인 CEO들에
-
박경림 “28시간 산통 중에 책 읽으며 출산공포 잊었죠”
올 초 ‘일하는 엄마’가 된 방송인 박경림(30).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새벽 1시쯤이 그의 독서시간이다. 모처럼 야외에서 잠깐 책을 꺼내들었
-
“한 접시에 많은 맛 담으면 대부분 실패”
이탈리아 풀리아 지역에 있는 페이션스 그레이(Patience Gray·1917~2005)의 집 식탁에서 담소를 나누는 에드워드 베어. 페이션스 그레이는 영국의 유명한 요리책 저자다
-
[새로나온책] 강대국의 비밀 : 로마제국은 병사들이 만들었다 外
인문·사회 ◆강대국의 비밀 : 로마제국은 병사들이 만들었다(배은숙 지음, 글항아리, 488쪽, 1만9800원)=로마사 1000년 간 전쟁에 투입된 세월은 600년이라고 한다. 서양
-
뉴욕은 뉴욕이다
『뉴욕 스케치』장 자크 상페 지음, 정장진 옮김, 열린책들 펴냄.『뉴요커』박상미 지음, 마음산책 펴냄.『뉴욕의 역사』프랑수아 베유 지음, 문신원 옮김, 궁리 펴냄.『오 헨리 단편
-
[BOOK책갈피] 라틴문학 입문서 … 단편선집 넘어 문학사 역할까지
호세 미겔 오비에도 Jos Miguel Oviedo 1934년 페루 출생. 문학 평론가. 60년대 이후 미국에서 교수로 재직. 라틴 아메리카 문학 전문가로 『중남미문학사(전4권)를
-
[BOOK책갈피] 지구촌 스타 작가 21명의 ‘문학 잔칫상’
내 인생, 단 하나뿐인 이야기 나딘 고디머 엮음, 이소영 외 옮김 민음사, 408쪽, 1만2000원 기획의도에 무릎을 치고, 수록 작가들의 이름값에 감탄이 절로 나오는 세계문학
-
짜릿한 반전, 소설 읽기의 묘미
고이케 마리코의 소설은 읽을수록 매력이 있다. 특히 짧은 단편 안에 밀도 있게 이야기를 풀어놓는 솜씨는 탁월하다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다. 그녀는 몇 년 전 《아내의 여자 친구》라
-
[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세계화, 전 지구적 통합의 역사(나얀 찬다 지음, 유인선 옮김, 모티브북, 576쪽, 2만5000원)=전 지구적 세계화의 역사를 통찰하는 책. 저자는 세계화의 4대 주
-
20세기 한국 소설의 지형도 나왔다
창비 '20세기 한국소설' 50권이 완간됐다. 한국작가 204명의 중.단편 374편이 수록됐다. 이광수.김동인을 시작으로 1996년 등단한 조경란.하성란의 작품까지 망라했다. 최원
-
2005 광주국제영화제 25일 팡파르
2005 광주국제영화제(GIFF)가 26일 개막, 다음달 4일까지 열린다. 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영화제를 즐기자', 부제는 '전진을 위한 반추'. 올해는 지난해의 17개국 119
-
문지 한국문학전집 1차분 8권 나와
문학과지성사가 '한국문학전집'을 내기로 하고 1차분 8권(사진)을 출간했다. 8권은 김동인 단편선 '감자', 최서해 단편선 '탈출기', 염상섭 장편소설 '삼대', 채만식 단편선
-
[스타가 반한 책] 장한나 첼리스트
최근 독일 출신 작가 토마스 만의 소설 ‘베니스에서의 죽음’(1912)을 감명 깊게 읽었다. 독일어 원본이 어려워 영어 번역본을 구해 찬찬히 읽었다. 이 작품은 민음사의 세계문학전
-
가수따라 노래 맛 다르듯 글도 읽는 사람따라 느낌 달라
“같은 노래라도 누가 부르느냐에 따라 맛이 다르듯 글도 읽는 사람에 따라 느낌이 달라집니다.” 가수 유열은 지난해 오디오북 전문 출판사 유미디어드림(www.5d5b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