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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후 맥주 2잔 이상? 차라리 운동하지 마세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나영무 원장이 자신의 진료실에서 골반 이상으로 인한 척추 손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저기 보이는 사진이 올해 3월 김연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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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후 맥주 2잔 이상? 차라리 운동하지 마세요”
나영무 원장이 자신의 진료실에서 골반 이상으로 인한 척추 손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저기 보이는 사진이 올해 3월 김연아 선수가 저희 병원에 와서 찍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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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날은 장거리, 습한 날은 단거리에 유리
육상은 자신과 싸움이자 외부조건과의 투쟁이다. 황영조 본지 객원전문기자(대한육상경기연맹 마라톤·경보 기술위원회장)는 “대회를 앞두고 단거리·필드 선수들은 날씨가 덥길 바란다.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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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00m, 1968년 10초 벽 돌파
제1회 아테네 올림픽 때 마라톤 코스의 거리는 40㎞였다. (페르시아와 아테네 전쟁 때 승전보를 전한) 마라톤에서 아테네까지 거리로 코스를 정했다. 이후 주최지의 편의에 따라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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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단축의 비밀? … 조혈제 암초에 걸린 한국 마라톤
왼쪽부터 정만화 감독, 지영준 선수, 이선영 선수.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둔 한국 육상계가 약물 파문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강원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국가대표 마라톤 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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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대구 앞두고 ‘10-10’ 가늠하는 6월의 대구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위한 마지막 리허설, 전국육상선수권대회가 9일부터 사흘간 대구에서 열린다. 한국 육상으로서는 ‘10-10 프로젝트’(10위 이내 입상 종목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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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마이 라이프] 86세 김인자씨의 마라톤 인생
전업주부로 한평생 살아온 평범한 여성이 60을 바라보는 나이에 마라톤의 매력에 빠졌다. 30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달리다 보니 어느 새 나이는 80을 넘어 90을 향해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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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역할 ‘크로스오버’ 가속 …남자는 여자의 미래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은 지난해 1월부터 ‘여성 지수(female factor)’라는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다. 여권 신장을 통해 사회가 변한 모습을 살펴보고 21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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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산을 좋아하시나요
봄바람이 불면서 산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요즘 산에서 하는 운동도 무척 다양해졌다. 산악마라톤에 푹 빠진 주부 박인숙(49·노원구 상계동)씨와 한 달에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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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선 후보 어떻게 돼가나
춘천서 강릉서 … 몸 푸는 강원지사 후보들 4월 27일 치러질 강원도지사 보궐선거에 한나라당 경선 후보로 나설 예정인 엄기영 전 MBC 사장(왼쪽)과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최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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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주자들의 건강 관리 - 큰 정치인의 건강 비법을 훔친다
조선조 최장수 임금인 영조는 82세까지 52년간 권좌를 지켰다. 사료에 따르면 영조 장수 비결의 하나는 식습관에 있었다. 역대 임금이 하루 다섯 번 먹던 수라를 영조는 세 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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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스트레스 줄이려면] ‘인생 3모작’ 눈높이 낮추고 준비하기 나름이지요
서울대 제3기 인생대학 학생들이 지난 학기 ‘고령화 사회와 제3기 인생’ 수업을 듣고 있다.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 제공] 굴지의 증권회사에 근무하다 55세에 정년퇴직한 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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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만나볼까요, 아이들 손잡고
일러스트 강일구 ilgoo@joongang.co.kr 올해 설 연휴 가족끼리 즐길 만한 놀이로 ‘아이돌 멤버 이름 맞히기’를 추천한다. 소녀시대 9명을 구분하는 건 기본, ‘깝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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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면 트위터, 마라톤이면 마라톤 … ‘나이를 거꾸로 먹는’ 도전은 계속된다
트위터하는 이현(80)씨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기분으로 모든 것을 가볍게 생각하면 허허.” 얼마 전에 아이디가 ‘@lh6239’인 스마트폰 사용자가 트위터에 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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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1m에 1원씩 모아 ‘사랑의 연탄’ 배달
박현용(왼쪽)·이준섭씨는 마라톤대회에 나갈 때마다 1m에 1원씩 적립했다가 연말마다 연탄을 구입해 저소득층에게 배달해준다. [성균관대 제공] 서울 종로구에서 귀금속 가게를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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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중앙서울마라톤] “달릴 땐 오만 가지 상념·고민 훌훌 날아가버려”
2만2000여 명의 건각들이 참가한 2010 중앙서울마라톤이 7일 잠실~성남 순환코스에서 열렸다. 10㎞ 부문 참가자들이 출발선을 지나 송파대로를 힘차게 달리고 있다. [김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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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중앙서울마라톤]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지만…44살의 완주
손목에 끈(사진)을 묶어 서로를 지탱한 두 남자가 잠실종합운동장에 들어섰다. “이제 한 바퀴 남았어요.” 가이드 러너(장애인을 인도하는 동행 주자) 김종남(36)씨의 말에 옆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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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서울중앙 마라톤] 황준현 “2시간10분 벽 깰 수 있었는데 …”
엘리트 부문에서 한국 선수 중 최고 성적(6위)을 낸 황준현 선수가 골인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10분대를 깨는 것까지 예상했는데 아쉽습니다.” 엘리트 부문 국내 남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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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서울중앙 마라톤] 정진혁 국내 남자 2위…스무 살 희망을 보았다
침체에 빠진 한국 남자 마라톤에 스무 살 유망주가 탄생했다. 정진혁(건국대·사진)이 7일 열린 2010 중앙서울마라톤에서 2시간10분59초의 기록으로 국내 2위, 전체 8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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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서울중앙 마라톤] 아~ 2초 … 케냐 키엥 아깝게 대회신기록 놓쳐
데이비드 키엥이 1위로 골인하는 모습. [김태성 기자] “우승은 기쁘지만 2초 차이로 중앙마라톤 코스기록을 놓쳐 아쉽다. 내년에 다시 참가해 꼭 대회 기록을 경신하겠다.”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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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마라톤, 케냐 데이바드 키엥 2시간 8분 15초로 우승
케냐의 데이비드 키엥이 2010 중앙서울마라톤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키엥은 7일 서울 잠실~성남 순환코스에서 열린 국제 남자 엘리트 42.195㎞ 레이스에서 2시간8분1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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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중앙서울마라톤] “사람·기후·코스 모두 좋다…최고 기록 나올 듯”
중앙서울마라톤 남자 엘리트 부문에 출전하는 한국의 황준현과 케냐의 데이비드 키엥·찰스 문예키·제이슨 음보테(왼쪽부터)가 5일 기자회견을 마친 뒤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조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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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중앙서울마라톤] 단풍길 따라…2만2000명 가을 데이트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중앙서울마라톤은 쾌적한 가을 날씨와 평탄하고도 아기자기한 전원 코스 덕분에 참가자들로부터 최고의 마라톤 대회라는 찬사를 듣고 있다. 사진은 중앙서울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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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서울마라톤] 잘 달리는 법, 전문가의 귀띔
중앙서울마라톤은 2005~2008년 국내 마라톤 대회 최초로 4년 연속 2시간8분대 기록이 나왔다. 코스가 전반적으로 평탄해 달리기에 큰 무리가 없다. 하지만 42.195㎞는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