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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민체전 48년 만에 존폐 위기
48년간 이어오던 천안시민체전이 존폐기로에 섰다. 저조한 시민참여율, 식상한 프로그램 등으로 지적을 받아왔던 시민체전이 다시 도마위에 오른 것이다. 지난해 말 천안시의회가 올해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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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시리아에서 유학중이던 북한 학생들 갑자기 사라진 이유
민주화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시리아에서 북한 학생들이 자취를 감췄다.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다마스쿠스대학 어학원과 메제어학원에는 북한에서 유학 온 20대 초반의 남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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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축구팀 어떡하나 … “자생력 갖춰라” VS “스포츠 문화다”
천안시청 축구팀이 난관에 부딪혔다. 올해 예산 삭감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축구팬 등은 스포츠 문화의 한축이라고 말하는 반면 일각에서는 ‘돈 먹는 하마’란 지적과 함께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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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장 ? 실제로는 단체 관광 … 구청장들 수상한 외유
이제학 서울 양천구청장은 지난해 11월 14명의 방문단을 이끌고 일본을 찾았다. 도쿄도 나카노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기 위해서였다. 방문단에는 친환경무상급식양천구본부 대표인 김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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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해외 관광지 돌면서 선진행정 배우나
구청장들의 선진행정 연구, 해외출장들이 ‘공짜 관광’을 포장한 속임수에 불과하다고 한다. 서울시내 25개 구청장의 해외출장 실태를 보면 유권자로서 배신감을 느낀다. 취임한 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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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논시 사라지나…올 여름 '뜨거운 감자' 로
LA다운타운 인근에 위치한 버논시가 존폐위기에 몰렸다. 산업도시 버논의 거리모습. [중앙포토 가주 의회가 버논시 폐지를 골자로 하는 안을 통과시키자 시위대가 버논을 없애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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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실 ‘위험수당’연 1억7000만원
‘미국의 공적 1호’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한 것은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가는 항공모함이나 스텔스 폭격기가 아니었다. 미 해군 특수부대인 네이비실 요원이 쏜 총알 한 방이었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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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중의학' 변경 저지…한인 업계·단체들 뭉쳤다
통칭 '한의학'으로 불리는 '동양의학(Asian/Oriental Medicine)'을 '중의학(Chinese Medicine)'으로 바꾸자는 캘리포니아 주 의회의 움직임에 한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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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유대인위원회도 한·미 FTA 비준 촉구했죠”
미국의 유대인 조직 중 영향력이 가장 큰 유대인위원회(AJC)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지지하고 나섰다. AJC의 클리프 골드스틴(55·사진) LA지역 회장은 지난달 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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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여왕도 다이애나도 '드레스 뭘 입을까' 고심
1 1863년의 로열 웨딩을 묘사한 그림. 당시 웨일스 왕자와 덴마크의 알렉산드라 공주가 런던 윈저성에서 거행한 결혼식을 그렸다. [더 타임스 제공] 빅토리아 여왕과 남편 앨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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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폭동 19주년-3·끝] 한-라티노 커뮤니티 교류
1992년 4.29 LA폭동 이후 한인 커뮤니티의 활동과 비즈니스가 흑인 대상에서 라티노로 바뀌면서 라티노 커뮤니티와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접점이 커졌다. 최근 몇 년 사이 한인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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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세 '최고령 공무원' 할머니 은퇴, 네브래스카 주의사당 경위직
올해 102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네브래스카 주의회 의사당에서 경위로 일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던 샐리 고든(사진) 할머니가 은퇴를 선언했다. 고든 할머니는 "이제는 은퇴 생활을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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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안 부결
상임위를 통과한 아산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안이 26일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이날 아산시의회 임시회에는 7건의 조례안 등 모두 9건의 안건이 본회의에 상정됐다. 다른 안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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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세금 낭비 스톱!] 인천은 관용차 잔치
중구청장, 대형차로 바꿔 타계양구의회, 옹진군의회도 인천시 산하기관과 자치구·군에서도 관련 규정을 어기고 멀쩡한 차를 대형 승용차로 교체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인천경제자유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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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나눠야 할 빵, 우리 위해 사용했다”
부활절을 맞아 24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연합예배가 열렸다. 다문화가정 교인들이 고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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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시행땐…자바 시장의 명암] 한국 의류상 몰려와 한인 도매상들과 격돌 예고
한인 의류상들이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는 샌피드로홀세일마트 전경. 아래 작은 사진은 경기도 북미사무소가 LA 페이스에 오픈한 '경기섬유마케팅지원센터'. LA 다운타운 자바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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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기초의원 출마자 82명 중 13명이 전과 기록
4·27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기초의원 입후보자 7명 중 1명꼴로 전과 기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는 특수절도나 상습도박과 같은 범죄로 처벌받은 후보자도 있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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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식 반이민법안…조지아 주서 결국 통과
조지아 주에서 결국 애리조나식 반이민법안이 의회를 통과했다. 주지사의 서명 만을 남긴 상황이다. 조지아 주 의회는 14일 경찰에게 불법체류자로 의심되는 사람의 체류신분을 확인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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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예산안 항의 도로 점거 집회 … 워싱턴 시장, 보석금 내고 풀려나
빈센트 그레이 워싱턴DC 시장이 11일(현지시간) 의사당 앞 도로에서 연방 예산안 합의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다 도로 점거와 불법 집회 혐의로 체포되고 있다. 경찰은 대로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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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북 유치’ 압박 본격 세몰이 나선다
지난해 12월10일 전주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던 ‘LH 본사 유치 전북도민 궐기대회’의 참석자들이 시가행진을 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전북도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유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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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채용시 크레딧(신용도) 평가 논란
직원 채용시 크레딧 점수(개인 신용평가 점수)가 평가 항목에 포함되는 게 적절한 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USA투데이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현재 가주를 포함한 25개 주에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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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협 “KAIST는 새로운 리더십 필요” 오명 “서남표 총장 거취 논할 때 아니다”
학생과 교수의 잇따른 비보에 KAIST는 충격에 휩싸였다. 11일 서남표 총장이 KAIST 본관을 나서고 있다. [대전=프리랜서 김성태], [연합뉴스] 11일 오전 10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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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으로 원전 9기” 울산 방사능 공포
“6,7일 내리는 비 맞으면 방사능 오염된다더라.” “전기 좀 덜 쓰더라도 원전사고 위험 없이 살자고 서명운동 나서겠다.” 울산시민들 사이에 방사능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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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진 칼럼] 관광자원 대국 네팔의 궁핍
허남진정치분야 대기자 네팔 사람들 눈으로 보면 한반도엔 산이 없다. 그냥 언덕일 뿐이다. 그도 그럴 것이 높이 6000m 이상의 산이 수천 개란다.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