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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박근혜 정권 창출” vs 민주당 “박, 과거대연합”
[특집] '18대 대통령 선거' 바로가기 ▶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캠프에선 요즘 ‘정권 재창출’이란 단어가 사실상 금기어다. 새누리당의 유세 현장이나 논평, TV 광고 등에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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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안철수의 상식과 비상식
이철호논설위원 귀를 의심할 정도였다. 어제 안철수(이하 경칭 생략)의 캠프 해단식 연설 이야기다. 그는 “단일후보 문재인을 성원해 달라”는 열흘 전 사퇴 선언에서 한 발짝도 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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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몽땅 해드립니다!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대선 벽보가 나붙었다. 1번은 ‘준비된 여성 대통령’인데 ‘여성’만 빼면 어디서 본 듯한 기시감이 있고, 2번 ‘사람이 먼저다’는 교통경찰 준칙 같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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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사퇴때 文성원 당부한 대로…"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 [사진=공동취재단][특집] '18대 대통령 선거' 바로가기 ▶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는 3일 "저와 함께 새정치와 정권교체의 희망을 만들어오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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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안철수로 시작해 안철수로 끝나”
안철수 [특집] '18대 대통령 선거' 바로가기 ▶ 민주통합당 비주류 인사들은 “민주당이 지금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만 해도 안철수가 없었으면 불가능했다”는 말을 자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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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초반 열세 … ‘감동’ 없는 단일화에 프레임 세팅 실패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오른쪽)와 심상정 진보정의당 의원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손을 잡고 있다. [김경빈 기자] [특집] '18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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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이 서울교육감 선거
2일 오후 나들이에서 돌아오던 전수영(46·서울 대방동)씨는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걸음을 멈췄다. 오는 1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재선거 후보들의 포스터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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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안철수의 타이밍, 이상한 선거판
김종윤뉴미디어 에디터 정치는 고약한 영역이다. 아무리 싫어도 뿌리칠 수 없어서다. 예컨대 내가 세금을 더 낼지 덜 낼지, 이건 경제의 영역이 아니다. 세율을 조정하려면 반드시 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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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文부인에 "미남과 결혼하려면?" 묻자
#장면 1 “어제 진천 전통시장에서 산 콩나물ㆍ굴을 넣어 국을 끓였어요. 남편도 국이 시원하다며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고 나갔어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부인 김정숙(59)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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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으로 푼 대선 "朴, '안풍'보다 무서운건…"
‘안풍’을 누가 어떻게 승화시키느냐. 얼마 남지 않은 대선의 최대 이슈다. 『삼국사기』 ‘화왕계(花王戒)’의 주인공이기도 한 백두옹은 ‘안풍’을 씨앗으로 규정한 바 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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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6~7건 나홀로 지방 행보 ‘세상과 바람난’ 정숙씨
문 후보 부인 김정숙씨(왼쪽)가 지난달 29일 인천 모래내시장에서 상인 할머니와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정숙씨 블로그] 관련기사 대학가 누비고 그림자 수행 박근혜의 종횡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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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수보다 세심 갖춰야 시절운 따르니…
‘안풍’을 누가 어떻게 승화시키느냐.얼마 남지 않은 대선의 최대 이슈다. 『삼국사기』 ‘화왕계(花王戒)’의 주인공이기도 한 백두옹은 ‘안풍’을 씨앗으로 규정한 바 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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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공약 사라진 교육감 선거 포스터
중학교에 다니는 아들은 앞머리를 내리면 눈썹 아래로 머리카락이 내려온다. 너무 긴 것 같으니 좀 자르라고 하면 “학교에서도 허락된 거고 더 긴 친구도 많은데, 왜 이런 것까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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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문재인, 한 날 MB 때렸지만 계산은 달랐다
박근혜 새누리당,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30일 각자 상대방의 ‘정치적 고향’을 방문해 표밭을 공략했다. 이날 오전 박 후보는 부산 구포시장에서, 문 후보는 오후에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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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부인이 안철수 책을…' 리트윗 진상은
소설가 이외수 씨가 29일 자신의 트위터(@oisoo)에 "아내의 실수를 인정하고 상처 받으신 분들께는 제가 대신 사과 말씀 올립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고 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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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유권자에게 묻는다] 안철수 표 중 문재인 지지 늘어 단일화 과정엔 58%가 “부정적”
[특집] '18대 대통령 선거' 바로가기 ▶ 무소속 안철수 전 대통령 후보는 28일 대선캠프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 무슨 일을 할 때 지지해 주시는 분들의 입장에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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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마누라 빼고 다 바꾼다는 마음으로 당 혁신”
문재인 후보가 29일 전남 여수시 서교동 서시장에서 한 상인이 “대선에서 승리하라”며 씌워준 배춧잎를 머리에 얹은 채 배추를 한 입 물고 있다. [여수=김경빈 기자] [특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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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천안함 폭침” 문재인 “침몰 → 폭침”
[특집] '18대 대통령 선거' 바로가기 ▶ “천안함의 46명의 젊은 장병이 희생당했는데 그걸 폭침이 아니라 침몰이라 하면서 재조사 운운하며 북한의 눈치를 보는 사람, 연평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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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사퇴 사흘 뒤 손학규와 단둘이 식사 왜
[특집] '18대 대통령 선거' 바로가기 ▶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려다 사퇴한 안철수씨가 지난 26일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과 단둘이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29일 JTBC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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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안철수 현상만 남았다
김진국논설실장 23일 오후, 안철수 후보 사퇴 직후. 카카오톡 문자가 하나 날아들었다. “안철수 후보 사퇴했어요.” 대학생 아들이었다. 평소 정치 얘기를 별로 하지 않는 아들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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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문재인 지원 여부 침묵 “앞으로 지지자들 입장에서 판단”
서울 종로구 공평빌딩 외벽에 지난 9월부터 설치돼 있던 안철수 캠프의 대형 홍보현수막을 28일 새벽 철거업체 관계자들이 대형 크레인을 동원해 철거하고 있다. [연합뉴스]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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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실정’ vs ‘이명박근혜’ … 박·문, 프레임 경쟁
[특집] '18대 대통령 선거' 바로가기 ▶ ‘박정희 대 노무현’인가 ‘이명박 대 노무현’인가. 대선 선거전 초반부터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대결 구도(프레임)를 놓고 대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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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교육감 선거에 정치색 물들이지 말라
지난 27일 문용린 서울시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문 후보가 김무성 새누리당 총괄선대본부장 등과 손을 맞잡고 필승을 다짐했다. 그는 출마 전 박근혜 대선 후보 캠프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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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좋아요’가 싫어요
이후남문화스포츠부문 차장 『티핑 포인트』 등의 저서로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맬컴 글래드웰은 2년 전 흥미로운 글 한 편을 잡지 ‘뉴요커’에 발표했다. ‘혁명은 왜 트윗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