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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 논설위원이 간다] 여성혐오 안 바뀌면 ‘n번방의 괴물들’ 계속 나온다
━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무엇이 문제인가 ‘n번방 성 착취 강력처벌 촉구 시위’ 운영진들이 지난 25일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와 가담자·구매자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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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형받아야 마땅, 솜방망이 처벌 관행 고쳐야”
“저는 피해자의 영혼을 파괴한 디지털 성범죄자입니다.” 대학생 김재수(25·가명)씨는 지난 28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자기를 소개했다. 김씨는 최근 불거진 텔레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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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형이 마땅합니다"···'n번방' 내부고발 대학생의 고백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민중당원들이 사이버 성 착취 규탄 집회를 열었다. [연합뉴스] “저는 피해자의 영혼을 파괴한 디지털 성범죄자입니다.” 대학생 김재수(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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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제한 명령’ 말레이시아 조깅하던 11명 체포…한국인 2명
이동제한 감시하는 말레이시아 경찰들. 로이터=연합뉴스 말레이시아 경찰이 이동제한 명령을 어기고 조깅을 한 11명의 남성을 체포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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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중국판 'n번방' 터졌다…"IP주소 서버, 서울에 있다"
중국판 ‘n번방’ 사건이 터졌다. 가장 큰 사이트엔 회원이 무려 800만 명이 넘고 서버의 일부가 한국에 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도 나왔다. 만리방화벽(GFW)을 쌓고 철통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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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13억 인도인 외출금지···집밖에 나오면 몽둥이질 단속
13억 명이 사는 나라.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인 인도가 유령 국가로 변했습니다. 인도 전역을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공포 때문입니다. 인도 정부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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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집밖에 나오면 몽둥이질…인도가 13억 외출금지한 이유
13억 명이 사는 나라.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인 인도가 유령 국가로 변했습니다. 인도 전역을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공포 때문입니다. 인도 정부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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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성폭행 5년 실형' 최종훈, 불법 촬영은 징역형 집행유예
단체 카카오톡 채팅방 멤버들과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가수 최종훈씨. 뉴스1 동료들과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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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쓰레기 대란 막는다…전년 대비 4천톤 감량 추진
지난해 용산구 생활쓰레기 발생량은 3만2680톤. 이 중 67%(2만1800톤)을 마포자원회수시설, 33%(1만880톤)을 수도권매립지로 보냈다. 문제는 수도권매립지 ‘반입총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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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검찰 “고의로 기침해 위협하면 최대 징역 2년” 경고
문을 닫은 펍 앞을 지나가는 런던 시민의 모습. 영국에선 지난 23일 불필요한 외출을 금지하는 지침이 내려졌다. EPA=연합뉴스 영국 검찰이 고의적인 기침 등으로 다른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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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허경영 대중강연에 대응방안 강구…코로나 확산 우려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예비후보자 등록 1000명 돌파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 지지자와 인사나누고 있다. [뉴시스] 국가혁명배당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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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식이법 시행 첫날 스쿨존 가보니···문제는 '속도' 아니었다
'민식이법' 시행 첫날인 25일 부산 동래구 한 초등학교에 불법 주차된 차량 옆으로 한 어린이가 아찔한 보행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지난해 9월 충남 아산의 한 스쿨존에서 9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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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CFTC 위원장 “낡은 금융구조ㆍ달러 돌아볼 필요 있어”
[출처: 블룸버그] 전 CFTC 위원장인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가 “현재의 낡은 금융 구조 속에서 법정화폐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메사리와의 인터뷰에서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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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민식이법’ 정착, 우리 모두의 책임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그만큼 어린이를 위해 마을과 사회가 주의를 기울이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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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올해 보행자·화물차·이륜차 중점관리 … 교통사고 사망자 대폭 줄인다
경북 김천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기관이다. [사진 교통안전공단] 최근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3349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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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교통사고 예방 다양한 대책 결실 … 고속도로 사망자 역대 최저 기록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역대 최소를 향해 부문별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진 한국도로공사] 지난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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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최대 무기징역 '민식이법' 첫날, 靑엔 반대 청원글
'스쿨존' 자료사진. 연합뉴스 '민식이법'으로 불리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도로교통법 개정안)'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특가법 개정안)'이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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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언급' 특수본 차린 경찰…연말까지 n번방 등 수사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최소 74명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로경찰서에서 서울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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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원·교습소 3만3000곳도 ‘밀접이용 제한’ 행정명령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와 서울 학원가 이미지. [연합뉴스]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밀접이용제한 행정명령 대상을 학원·교습소까지 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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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檢 송치되는 조주빈, 경찰 포토라인에 선다
━ 조주빈이 검찰에 송치됩니다. 텔레그램에서 성 착취 영상을 제작하고 유포한 '박사' 조주빈(25). 서울지방경찰청 제공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착취 영상을 찍고,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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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n번방 인격 살인’ 끝까지 찾아내 엄벌하라
‘텔레그램 n번방’이 사회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성 착취 촬영물을 불법 제작·유포하고 수많은 이가 함께 본 이 사건은 한국 사회의 인권의식이 얼마나 뒤떨어져 있는지 보여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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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81% “코로나 확산 두렵다” 자영업 65% “폐업 걱정”
부산시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두려움을 느끼고 일상 활동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가계소득 감소를 겪는다는 시민도 많았다. 부산연구원(BDI)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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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에는 제발 오지말라” 진해 벚꽃명소 아예 막는다
지난해 400만명이 찾았던 진해군항제가 올해 취소된 데 이어 경화역공원이 24일 부터 내달 6일까지 폐쇄된다. 송봉근 기자 지난해 400만명이 찾았던 진해군항제가 올해 취소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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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n번방 500만 청원에 답 "모든 수단 강구, 전원 수사"
텔레그램을 통해 여성들을 협박해 성 착취물을 찍게 하고 이를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조주빈(24)씨. 연합뉴스 청와대는 24일 텔레그램을 이용해 성착취 음란물을 제작·유통한 ‘n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