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 물싸움' 대구시장 홍준표 "구미와 협상 안 하겠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11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만나 '낙동강 상류 댐의 대구 식수원 활용(맑은물 하이웨이 사업)'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뉴스1 낙동
-
“일단 같이 쓰자” 대구·구미 취수원 12년 갈등 실마리
지난달 14일 경북 구미코에서 열린 통합물관리방안 설명회장에 취수원 이전을 찬성하는 주민들과 반대하는 주민들이 집회를 열고 있다. [뉴스1] “낙동강 상류 ‘구미 해평취수장’에
-
대구·구미 12년 취수원 갈등 사실상 끝…대구시장 "구미에 감사"
그래픽. 중앙포토 "낙동강 상류 '구미 해평취수장'에 대구 취수원을 옮겨 안전한 식수를 확보해야 한다."(대구시) "대구에서 물을 빼가면 해평취수장의 수량이 줄고 수질이 나빠질
-
구미산단 상류 낙동강 물 대구 식수로…물관리 방안 결정
대구 달성군 다사읍 매곡정수장 전경. 뉴시스 환경부,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 의결 낙동강 취수원을 본류에서 지류로 다변화하는 계획이 담긴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이 24일 낙
-
대구·구미 취수원 11년 갈등 이번엔 해결 실마리 찾나
2017년 6월 21일 이낙연 당시 국무총리가 대구 달성군 매곡정수장을 찾아 권영진 대구시장 등과 함께 정수시설을 확인하고 있다. [뉴스1] 11년을 끌어온 대구 취수원 이전 갈
-
“구미 해평취수장 함께 쓰자” 대구시민 먹는물 갈등 해결 ‘물꼬’
2017년 6월 21일 이낙연 당시 국무총리가 대구 달성군 매곡정수장을 찾아 권영진 대구시장 등과 함께 정수시설을 확인하고 있다. 뉴스1 11년을 끌어온 대구 취수원 이전 갈등이
-
입 냄새 잡는 화끈한 청량감 일품
독일을 여행하고 돌아오는 이들의 손마다 ‘쌍둥이 칼’이 들려있던 시절이 있었다. 이젠 TV홈쇼핑 상품으로도 취급되는 독일제 헹켈 말이다. 흔해지면 당연히 인기가 시들해진다. 그렇
-
WHO "살충제 '피프로닐' 대량으로 마셨을 때 '보통 독성'"
‘살충제 계란’ 사태는 지난 7일(현지시간) 유럽에서 시작됐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이날 오염된 계란이 유럽 내 7개국에서 유통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하면서다. 다음날
-
“미세먼지가 치밀유방 만든다” 유방암 걸릴 위험 키워
미세먼지가 많은 지역에 산 여성들은 유방암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7일 국제학술지 ‘유방암 연구’ 최신호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대학 의과대학 역학과 루신 야히얀 박사
-
[중앙시평] “당신은 당신이 먹는 음식이다”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그린코리아21포럼 이사장온 세상이 1113 파리 테러로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21세기 대명천지에 벌어지고 있는 유례없는 집단광기를 타격할 길은 무엇인
-
[스페셜칼럼D] 소시지 논쟁의 핵심 아질산나트륨
온 세상이 1113 파리 테러로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21세기 대명천지에 벌어지고 있는 유례없는 집단광기를 타격할 길은 무엇인지, 혼미스럽다. 일상으로 돌아가 얘기한다면
-
황사·미세먼지 속 중금속 탓…녹슨 불판은 '독소 온상'
요즘처럼 미세먼지·황사가 심할 때 바깥에서 녹슨 불판에 고기를 구워 먹으면 몸속에 들어오는 중금속 양이 더 많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바깥 활동이 많은 계절이다. 하지만 올봄
-
공기 탁한 봄철 간 건강관리
요즘처럼 미세먼지·황사가 심할 때 바깥에서 녹슨 불판에 고기를 구워 먹으면 몸속에 들어오는 중금속 양이 더 많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바깥 활동이 많은 계절이다. 하지만 올봄
-
‘새집증후군 온상’ 접착제·벽지, 친환경 제품 개발
갑자기 두통이나 아토피 피부염이 생겼다면 새집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벽지나 접착제 등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이 원인이다. [중앙포토] 집과 사무실이 건강을 해친다? 맞는 말이다.
-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로 착각한다”
도로가 꽉 막힌다. 투덜대며 겨우 빠져나가면서 원인을 본다. 대수롭지 않아 보이는 접촉사고를 낸 차 두 대가 길을 떡하니 가로막고 있다. 운전자들은 드잡이질하거나 어딘가 전화하는
-
[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플라스틱 식품 용기 안심하고 쓸 수 있나
며칠 전 물병을 사기 위해 기자는 마트를 찾았다. 판매대엔 PP(폴리프로필렌)·PET(페트)·트라이탄 등 다양한 재질의 물병이 진열돼 있었다. 비슷한 용량의 제품이라도 가격차가 5
-
드럼통 매립, 21일 이후 확인될 듯
경북 칠곡의 미군기지인 ‘캠프 캐럴’의 헬기장에 고엽제가 묻혀 있는지는 오는 21일 이후에나 확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환경부와 한·미 공동조사단에 따르면 기지 안에 고엽제
-
“춘천 캠프페이지 고엽제 의혹 밝혀라”
경북 칠곡의 캠프캐럴에 고엽제가 묻혔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춘천 캠프페이지에 대해서도 이와 관련한 재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17개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민주주
-
캠프 캐럴 주변 땅속 6m까지 뚫었다
고엽제 매몰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한·미 공동조사단이 31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 칠곡교육문화회관 인근에서 토양 표본을 채취하고 있다. [칠곡=프리랜서 공정식] 한·미 공동조사단의
-
미군 “캠프캐럴에 고엽제 매립”
부천시 정수과 직원들이 30일 오정동 옛 미군부대 ‘캠프 머서’ 인근의 지하수 관리공에서 수질 오염 여부를 검사하기 위해 채수 작업을 하고 있다. 부천시는 관리공 9곳에서 채수한
-
[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이 세상에 완벽한 안전 식품은 없다
서울시가 낙지·문어 머리의 카드뮴 검사 결과를 발표한 지난달 13일은 관련 수산업엔 ‘블랙 먼데이’였다. 그후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반박 자료를 근거와 함께 제시했지만 지금도 후유증
-
파월용사 중 12만명 베트남서도 안 울었는데 요즘 한국서 울고 있소
전쟁은 오래 전에 끝났지만 아직도 싸우는 사람들이 있다.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이다. 무려 12만여 명에 달하는 파월장병이 고엽제 후유증으로 ‘시한부인생’을 살고 있다. 하지만 세상의
-
당신의 몸, 청소하셨습니까 ① 독소와의 전쟁
독(毒·독소·toxin)이 넘치는 세상이다. 복어독, 아플라톡신(곰팡이독의 일종), 독버섯의 독, 감자의 독(솔라닌) 등은 식중독(食中毒)을 유발한다. 잔류 농약, 중금속, 과다
-
[강을 살리자] 대구 다이옥산 불안 확산
“낙동강 매곡정수장의 수돗물에서 기준을 초과한 1,4-다이옥산이 검출됐습니다. 시민 여러분은 반드시 수돗물을 끓여 드시기 바랍니다.” 20일 오전 10시20분 김범일 대구시장이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