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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의 맛집] 칼칼하고 부드러운 바지락술찜…포차가 이래도 되니
| 모델 이현이의 ‘메종 드 혁이네’ 계절메뉴인 ‘꼬막무침’은 통통한 꼬막 알이 쫄깃하고, 깻잎·마늘대와 함께 먹으면 입안에서 향긋함이 더한다.남도한정식집 안 부러운 꼬막무침차돌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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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깊고 섬세하고 새로운 맛…귀국한 재일동포의 ‘박가 일본요리점’
광명시 ‘박가 일본요리점’의 차슈멘(삼겹살라면/1만6000원). 값이 센 듯하지만 최고급 삼겹살로 만들어 아기 손바닥만하게 잘라 두툼한 차슈(맛 간장에 절여 굽거나 찐 돼지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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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교사와 학생, 급식 좋아하는 마음 같아
by 김지민·배유정·조수미 ‘급식충'. 즉, 급식을 먹는 벌레(충)라는 뜻의 신조어다. 초중고생을 비하하는 목적으로 쓰인다.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영양사 선생님이 바뀌면 민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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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면 그릴에 새우 굽고, 냄비에 고기 삶고 … 개성 만점 맛 자랑
‘제6회 테팔 요리왕 대회’에서 오세득 셰프(왼쪽에서 첫째)와 맹현지 셰프(왼쪽에서 넷째)가 참가자 요리 과정을 심사하고 있다. 프리랜서 송경빈따뜻한 집밥이 그리울 때다. 집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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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양면 그릴에 새우 굽고, 냄비에 고기 삶고…개성 만점 맛 자랑
‘제6회 테팔 요리왕 대회’에서 오세득 셰프(왼쪽에서 첫째)와 맹현지 셰프(왼쪽에서 넷째)가 참가자 요리 과정을 심사하고 있다. 프리랜서 송경빈따뜻한 집밥이 그리울 때다. 집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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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삭힌 홍어… ‘대통령의 맛집’ 저리 가라
백령도산 홍어회.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장 큰 차이는 냉동과 생물이다. 외국산은 뼈가 훨씬 억세고 감칠 맛이 떨어진다. 백령도산과 흑산도산의 차이는 전문가도 잘 모른다.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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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맛집 먹방파, 인생샷 찍자파…‘무한 자유’ 찾아 떠나다
돈은 없는데 시간은 많은 시절. 청춘은 그런 시기입니다. 방학을 맞아 우리 땅 구석구석을 누비며 맛있는 것을 먹고 싶고, 낯선 곳을 홀로 거닐거나 새 인연을 맺고 싶은데 수중엔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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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장어덮밥·쌈밥정식…편의점 도시락 전성시대
서울 광화문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오진석(41)씨는 일주일에 두 번은 사무실에서 도시락으로 저녁식사를 한다. 과거엔 도시락 전문점이나 중국집 배달을 많이 이용했지만 최근엔 근처 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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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22개 시·군에 대표 향토음식거리 1곳씩 조성
전남 영암군 학산면 독천리에는 200여m의 낙지음식거리가 있다. 갈비와 낙지를 넣고 시원하게 국물을 끓여낸 갈낙탕부터 새콤달콤한 낙지초무침, 매콤한 낙지볶음까지 다양한 낙지 요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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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내 모습이 싼 단무지였다면, 지금은 최고급 불도장 된 셈
중국음식은 불과의 싸움이다. 이연복 셰프는 “여름 한철을 보내면 보통 5㎏ 정도는 쉽게 빠진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사람들은 그를 대가(大家)라고 부른다. ‘중화요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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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뚝딱! 시판 재료로 만든 국물 한 그릇
제주고기국수 백설 산들애 국내산 한우 화학 합성물 0%, 국내산 한우, 한우 사골, 다시마, 양배추, 대파, 표고버섯 등 아홉 가지 천연 재료로 만든 조미료 가루. 250g 4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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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음식 활용 이렇게
기름진 명절 음식에 매콤한 양념장을 더하면 느끼한 맛을 없앨 수 있다.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친척들과 차례를 지낸 후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는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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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식당 성공기-넘어진 땅, 그 자리를 딛고 일어서서 마침내 뛰다
사람은 누구나 실패의 경험이 있다. 성공한 사람이나 그렇지 못한 사람이나 실패의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성공한 사람은 실패에서 교훈을 찾아 실패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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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2013맛있는 밥상 - 전주 맛집 "대관령 동태찌개와 낙지볶음"
칼칼하면서 시원한 맛이 일품인 동태찌개! 술안주에도 좋은 동태찌개는 겨울철 별미요리이다. 끓는 물에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풀고 생선과 무 그 외 양념들을 넣은 다음 마지막으로 쑥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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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대가 이래?" '뷔페수준' 軍급식에 와글
사진=다음 아고라 캡처 사진=다음 아고라 캡처 사진=다음 아고라 캡처 사진=다음 아고라 캡처 군의 급식전시장에 나온 음식 사진에 네티즌들이 공분하고 있다. 최근 다음 아고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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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족발·닭튀김·빈대떡 … 그들도 우리처럼
요리 전문가가 가는 야식집은 어딜까. 흔히 ‘요리하는 사람은 맛있는 걸 많이 먹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그들은 끼니를 거르기 일쑤다. 온종일 남을 위해 음식을 하다 보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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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윤 기자 VS 이 부장 ① 회식
food&이 새 기획 ‘윤 기자 vs 이 부장’를 시작합니다. 50대 부장은 food& 데스크를 맡고 있는 이택희(51) 부장이고, 20대 기자는 현재 food& 음식 담당인 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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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전 이길 것 확신, 잔치국수 준비했지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축구대표팀의 식단을 책임지는 김형채 조리장의 가슴에도 대한축구협회의 호랑이 문장이 선명하다. 그는 선수들이 먹는 음식도 전략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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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전 이길 것 확신, 잔치국수 준비했지요”
축구대표팀의 식단을 책임지는 김형채 조리장의 가슴에도 대한축구협회의 호랑이 문장이 선명하다. 그는 선수들이 먹는 음식도 전략이라고 믿는다. 선수들은 조기구이(작은 사진 왼쪽)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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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CEO의 한식 만들기 ④ 주한 캐나다상의 시몽 뷔로 회장
시몽 뷔로 회장이 직접 만든 고추장 삼겹살·낙지볶음을 선보이고 있다. [정치호 기자] “쫄깃쫄깃한 삼겹살과 낙지를 매콤한 고추장으로 한데 볶아놓은 게 제 입맛에 딱 맞습니다. 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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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식음료품 등급
‘1++와 1+’ ‘1A와 1B’. 이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아시나요. 암호 같은 숫자와 기호들은 우리가 흔히 접하는 쇠고기와 우유의 품질 등급을 나타낸 것입니다. 흔히 1등급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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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그때는 멀건국·양배추김치 … 지금은 스파게티·오리고기 …
모든 식사는 장병들이 자율 배식한다. 그러다 보니 고기 등 좋아하는 음식은 많이 담아가는 반면 김치 등 싫은 메뉴는 잘 먹지 않는다.군대에서 밥을 만들고 먹이고 먹는 건 군사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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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아들’ 양용은 메이저 킹 오르다 ③
양용은이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는 모습. 아시아나 항공은 양용은 부부에게 3년간 일등석 항공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채스카 AFP=연합뉴스] 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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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어디로 숨었나, 피맛골 그 맛집
서울의 대표적인 먹자골목인 종로통 뒷골목 피맛골이 사라져가고 있다. 조선시대, 대로변을 질주하는 양반님네들의 말과 마차를 피해 서민들이 걸어다니던 뒷골목. 이곳은 어느새 서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