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몸 안돌보고 추락한 승객 구해
지하작업중 추락안 레코드로열승용차 승객 김룡봉씨(39·서울한강로3가65의l56)를 구출해낸 이봉수씨(30·철근공)는 『겁없이 지하로 내려가 한 생명을 건졌으니 큰 보람』이라며 얼떨
-
웅자 드러낸 동작대교 아치
전철과 차량, 사람이 함께 지나다니도록 설계된 동작대교가 인도교와 비슷한 랭거아치가 가지런히 놓여져 서서히 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서울 동부이촌동과 동작동을 잇는 길이 1천3백
-
제주 천제연폭포 구름다리 연결고리 끊어져 참사
【서귀포=연합】17일하오3시15분쯤 제주도서귀포시중문동천제연제2폭포위에 가설중이던 관광용구름다리가 40m아래 계곡으로 무너져내렸다. 이사고로 현수교(현수교)위에서 작업중이던 이종호
-
신설동∼잠실간을 23분에 주파
『뚜』 서울강남 잠실을 끼고 도는 한강철교위로 전철이 달린다. 「베이지」색바탕에 녹색띠가 산뜻한 전동차가 잠실대운동장 지하역을 미끄러지듯 빠져나간지 20여분. 서울동부 중심주택가인
-
육교·다리등에 붙은 높이제한표시 통일
서울시는 9월 20일까지 총 1천만원을 들여 육교·다리 등 각종 도로구조물에 붙어있는 6백 18개의 제한높이 표지판을 똑같은 크기·모양으로 통일, 갈아붙이기로 했다. 이는 도로구조
-
지었다···헐었다···|기념탑·고가도등|예산낭비 심해
고가차도·지하도·기념비등 많은 예산을 들여 건절된 각종 건축물이 너무자주 그리고 쉽게 헐린다. 올들어 서울시에서만 이미 헐렸거나 헐릴 시설물은 ▲남산야외음악당▲「파고다」공원안의 3
-
"지하철 시대"의 새 장이 열린다 2호선 1구간 10월말에 개통
지하철을 타고 서울 강남·북을 오간다. 앞으로 3개월. 10월말이 되면 신설동역에서 잠실대운동장에 이르는 강남·북 14.1㎞를 지하철을 타고 오가는「지하철 시대」의 새로운 막이
-
곡선미 날렵한「아치」형 성산대교 30일 개통
짙은「오린지」색의 육중한 다리위에 반달현「아치」의 곡선미가 날렵하다. 성산대교―. 서울한강하류, 제2한강교 아래쪽에 한강의 12번째 다리가 착공 (77년4월) 3년3개월만인 30일
-
전철전용 잠실철교|공정 85%달성 내년6월개통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건설되는 전철전용 다리 잠실철교(지하철2호선)가 내년6월 완공을 앞두고 공사가 한창이다. 총80억원을 들여 만드는 이 철교는 길이 1천2백70m, 폭18m로 공
-
가설받침대 없는 원효대교 조감도 완성
원효로와 대방동을 잇는 폭20m, 길이1천4백70m의 원효대교의 조감도 (사진) 가 10일 만들어졌다. 80년 말 완공될 이 다리는 국내최초로 가설받침대 없이 공중에서 이동식거푸집
-
상판3개 연결된 성산대교
한강의 12번째 다리인 성산대교가 상판이 연결돼 날렵한 모습을 드러냈다 망원동입체교차로쪽의 4개 교각사이에 이미 3개의강판이 연결 됐고 네번째 상판연결공사가 한창이다. 이 다리는
-
V자형 트러스와 아치형 곡선의 조화
「V」자형「트러스」구조물과「아치」형 곡선이 잘 조화를 이룬 채 서서히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는 성산대교-. 망원동과 양평동을 잇는 한강의 12번째 교량인 이 다리는 너비27m(6차선
-
영도에서 갈매기가 사라진다-한계에 이른 오염…전국 주요항만 실태
항구가 죽어가고 있다. 우리나라 연안의 크고 작은 항만의 대부분이 각종 임해 공장에서 쏟아지는 폐수와 국내의 입 출항 선박들이 흘려보내는 폐유, 그리고 바다주변주민들이 마구 내다
-
신설 한강교 인도·차도 사이에|가드레일 설치키로
서울시는 다리를 통행하는 차량의 추락사고 방지를 목적으로 현재 건설중이거나 앞으로 건설될 한강교는 보도와 차도사이에「가드레일」을 설치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검토증인 추락방지용「가드
-
시내「버스」의 한강참사
순식간에 47명의 사상자를 낸 제1한강교 「버스」추락사고는 한마디로 너무도 충격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다. 그것은 우선 도시 시민들이 발처럼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인 시내 「버스」
-
원효대교 착공
용산구 원효로4가와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국교 앞을 잇는 원효대교 건설공사가 17일 착공됐다. 동아건설이 민자 1백19억원을 들여 건설하는 이 다리는 한강에 놓이는 13번째 교량으
-
"한강다리를 더 다양하게"
「파리」에 기착, 3일 하오 윤석헌 주불 대사관저 만찬에 참석한 최규하 총리는 서울과 「파리」를 비교해 윤석헌 주불대사 등과 도시계획 등에 관해 의견 교환. 단단한 관저 구조물을
-
"돈 드는 만큼은 아름다워야"-서울의 성산대교 계획
한강의 열한번째 다리가 될 서울 「성산대교」의 무척 멋을 부린 사진이 요즘 신문에 소개되었었다. 한강에 지나치게 소박한 멋없는 다리들이 하나둘 늘어 갈 때마다 어떤 아쉬움이 느껴졌
-
의미는 결과보다 과정에-판문점 분할경비합의 배경과 문젯점
도끼살인만행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회담은 그동안 6차례의 비서장회의에서 모두 16시간5분 동안의 진통 끝에 6일 유엔군측과 공산측 비서장의 합의문서 서명날인을 끝으로 사건발생
-
수심 백50m 내외까지 시굴 가능
육상의 유전이 바다 쪽으로 퍼져 있으면 경사채굴만으로는 캐낼 수 없다. 이 때문에 해상에서 우물을 파는 것과 같은 기술이 개발된 것. 처음에는 얕은 곳에 「플랫폼」이라고 불리는 대
-
열차 사고의 새 복병|비좁은 철교 보호 벽
【천안=임명섭 기자】철교의 비좁은 보호 벽이 새로운 열차사고의 복병으로 등장하고 있다. 충남 천안과 경기도 평택간 도 계를 잇는 경부선 안성 철교(서울 기점 78·4km)는 철제보
-
(381)한강의 7번째 다리 영동교
서울의 한복판을 가로질러 흐르는 한강, 뚝섬 나루터에 또 하나의 다리가 놓였다. 한강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일곱번째 다리가 되는 영동교가 7일의 개봉을 앞두고 주변 정리 등 마지막
-
(379)호남·남해 고속도로
전주∼순천간 호남고속도로(1백89㎞)와 순천∼부산간 남해고속도로(1백77㎞)가 개통 20여 일을 앞두고 마지막 공사에 「피치」를 올리고 있다. 72년1월10일 착공-. 22개월
-
고층건물의 방화시설 긴급 점검해본 그 실태|국내주요빌딩의 경우|대연 각 화재를 계기로 소방진단을 들어본다
대연 각 호텔 화재참사는 제멋대로 빌딩·정글을 이루고있는 호텔 및 고층건물의 방화에 대한 예방 및 구조물의 시설완비에 새로운 점검을 불러 일으켰다. 71년 11월말현재 전국에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