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33)한국인 운전사와 함께

    「반다라바스」항의 우리 나라 운송용역기지는 비록 규모는 작더라도 전쟁을 위한 군사기지가 아니라 평화를 위한 국제우정의 기지라고 생각하니 한없이 가슴이 뿌듯했다. 오후에 소맥 20t

    중앙일보

    1976.05.27 00:00

  • 당사 난입 점거

    22일 하오 4시20분쯤 서울시 관훈동 131 신민당 중앙당사 2층 사무처에 비주류 청년 당원 김두석씨(전 선전국 공보부장)가 성난 얼굴로 들이 닥쳤다. 뒤따라 10대가 낀 낯선

    중앙일보

    1976.05.24 00:00

  • 딸범죄 에 어머니 「속죄자살」

    『죄지은 자식을 눈뜨고 볼수없어 눈을감는다. 자식이 저지른 죄는 부모의 그릇된 가정교육에 책임이 있다』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송진왕씨(46·가명)는 둘째딸 정모양(17·미용사)이

    중앙일보

    1976.04.28 00:00

  • 학습효과 높여주는 자녀들 공부방 꾸미기

    책상·의자·조명은 아이들의 공부방에 없어선 안될 필수품, 이런 물건들은 값이 비싸대서 좋은것은 아니고 구조와 크기가 학생에 알맞아야 한다.『인간공학이란 인간의 몸이 최대한 기능을

    중앙일보

    1976.04.01 00:00

  • (1580)외국유학시절36

    「홍콩」여행중에 만났던 영국「런던」대학의 「사이먼」교수가 그당시 대한해운공사의 고문으로 근무중이던 나에게 초청편지를 보내온 것은 1950년2월께였다. 그리고 학교당국의 비서 「바

    중앙일보

    1976.03.08 00:00

  • 공장새마을 잘돼야 품질 좋아지고 낭비 없어진다|박 대통령, 새마을 지도자와 환담

    박정희 대통령은 5일 경제기획원에서 월간경제동향보고가 끝난 뒤 새마을지도자 장인녹씨(전북무주군 설천면 길산리지전부락), 공장새마을유공자 김오수씨(동명목재공장장) 및 관계부처장관들과

    중앙일보

    1976.03.06 00:00

  • 풍차의 교훈

    화란에 가면 어디에나 운하가 있고, 띔 다리가 있고 「튤립」꽃이 있다. 그리고 풍차가 있다. 지극히 목가적인 풍경이다. 그러나 이것은 『신이 천지를 창조했지만 화란만은 우리 손으로

    중앙일보

    1976.01.30 00:00

  • 신춘「중앙문예」가작소설

    은정이 김신부의 방을 드나들게 된 것은 아주 쉽게 시작된 일이었다. 어느날 그가 지나는 길에 우연히 그녀의 집엘 들렀고 그가 돌아 갈 무렵 마침 비가 내렸기 때문에 그녀는 부득이

    중앙일보

    1976.01.10 00:00

  • 신춘 중앙문예 당선소설|돌을 던지는 여자|조승기

    『돌을 집었으면 던져야 해요 자꾸 자꾸 깨질 수 있는 모든 벽이 다 무너질 때까지.』 현숙인 마치 돌을 쥐듯 스푼을 쥐고 설탕을 녹여 나갔다. 찻잔 밑바닥과 스푼 사이에서 싸그락거

    중앙일보

    1976.01.01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등산 50년

    37년10월 때마침 연휴가 있어 다시 금강산으로 달려갔다. 남들과는 거꾸로 겨울·여름에 이어 처음으로 가을금강산탐승에 나선 것이다. 지난 여름때 모양 다시는 작당해서 안가리라 했지

    중앙일보

    1975.12.09 00:00

  • 「크러쉬·부츠」·「앵글·부cm」인기

    「스커트」 나 바지가 점점 폭이 넓고 길어지는 복고풍을 보임에 따라 올겨울 방한용·「부츠」는 종아리중간길이의 「크러쉬 부츠」 와 발목 약간 위까지 올라오는「앵클·부츠」의 2종류가

    중앙일보

    1975.12.03 00:00

  • (1449)전국학련-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해방전후를 체험한 세대는 누구나 신불출을 기억할 수 있다. 당대 제일의 만담가 신불출. 해방되자마자 좌익은 재빨리 그를 포섭해서 빨갱이가 됐다. 하나의 만담가까지도 자기네 활동에

    중앙일보

    1975.09.27 00:00

  • 딱총놀이

    우리는 앉을 때 쭈그려 앉는다. 서양 사람들은 좀처럼 흉내도내지 못한다. 다리에 중점을 두고 허리로 균형을 잡아가며 앉는다는게 처음에는 매우 힘드는 모양이다. 문화 인류학자 등은

    중앙일보

    1975.09.03 00:00

  • 이런 차림은 피하자

    무더운 한 여름에는 「시원한 것」에 관심을 쏟다보면 자칫 옷차림새에 품의를 잃기 쉽다. 그런 느낌은 동서의 차가 없는 모양이다. 여름 차림새의 「터부」 몇가지. □거친 팔꿈치= 팔

    중앙일보

    1975.08.06 00:00

  • 더위를 식히는 유리그릇

    투명한 유리잔에 담긴 한잔의 음료는 여름을 식히는 상쾌한 청량제다. 그릇가게에는 유리잔외에도 화채그릇·사기 반상기등 화려하고 깔끔한 여름그릇이 다양하게 나와 있다. 이들 그릇의 종

    중앙일보

    1975.08.05 00:00

  • 계란형얼굴에 엷고 붉은 입술

    미인의 조건은 만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누구도 미인을 보면 아름다움을 느끼게 마련. 서울대의대 이희영 교수는 최근『미인고』라는 이색「리포트』를 발표, 객관적인 미인의 조

    중앙일보

    1975.07.31 00:00

  • (1396)전국학련(제47화) 나의 학생운동 이철승(8)

    만일 그때 내가 중국으로 탈출했더라면 오늘날의 내운명은 크게 달라졌을 것이다. 그러나 말이 탈출이지 당장 울안을 벗어나지 못하는 형편에 중국으로 망명하는 것은 더욱 큰 일이 아닐

    중앙일보

    1975.07.24 00:00

  • 해방30년…유행은 어떻게 변했나 -YWCA 강연회

    아름다와 지려는 여성들의 노력은 유행을 만들어 내고 유행은 그 시대의 감각과 경향을 반영해 준다. 서울YWCA는 15일 하오2시 해방후 30년동안의 머리와 옷차림의 변천을 돌아보는

    중앙일보

    1975.07.16 00:00

  • 북괴 「헬」기 MI-8 제원 공개

    국방부는 유사시에 국민들이 식별할 수 있도록 북괴가 갖고있는 MI-8 「헬리콥터」의 특징과 제원을 14일 공개했다. 이 「헬」기는 길이 약18m, 속도는 시속 2백㎞로 20여명을

    중앙일보

    1975.05.14 00:00

  • 농구하다가 무릎 다쳐 통증이 심해

    【문】22세의 남자대학생입니다. 작년 3월 농구를 하던 중 다리가 삐끗하면서 오른쪽 무릎을 다쳤습니다. 처음에는 무릎관절에서 열이 나더니 그 후 계속 통증이 납니다. 특히 다리를

    중앙일보

    1975.04.10 00:00

  • 가죽·모피의 손질 요령

    겨우내 우아한 멋을 내주던 털「부츠」·가죽장갑·모피 등은 이제 손질해둘 때가 됐다. 이런 제품들은 값도 비싸지만 본래 동물의 피부였기 때문에 특별히 세심한 손질이 필요하다. 아무렇

    중앙일보

    1975.02.17 00:00

  • (35)「스웨덴」의 전화기「디자이너」박근홍씨(1)

    【스톡홀름=윤호미 특파원】「스웨덴」의「L·M·에릭손」이 전자회사는 특히 전화기와 통신기구의 세계적인「메이커」로 꼽히는데 현재 이곳에서 나오는 각종 전화기가 바로 한 한국인의 손을

    중앙일보

    1975.02.11 00:00

  • 신춘 『중앙 문예』 당선 희곡

    ▲나오는 사람들 갑남 을남 아이 ▲때 한낮 ▲곳 조그만 섬 ▲무대 중앙에, 낡은 미끄럼틀이 한쪽으로 쓰러질 것 같은 기우뚱한 상태로 자리 잡고 있다. 위 부분의 난간이 하나도 없으

    중앙일보

    1975.01.06 00:00

  • 미명

    가족이 떠나자 그는 다시 누웠다. 그의 이마 위로 방안의 어둠이 가볍게 덮여 왔다. 들창으로는 상기도 가족의 기척이 느껴졌다. 그의 귀는 가족의 기척옴 밟아 들창을 넘고 있었다.

    중앙일보

    1975.01.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