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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투자 미끼로 952억 가로챈 6개 조직 일망타진
"암호 화폐에 투자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사람들을 속여 투자자를 모은 금융 다단계 조직 6곳이 검찰에 적발됐다. 이들 조직은 '암호 화폐 투자'를 내세워 투자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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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코인판 만한 먹잇감 없어 … 다단계 ‘선수’들 달려든다
━ [SUNDAY 탐사] 암호화폐의 그늘, 다단계 사기 12일 열린 비트클럽네트워크의 특강. 강사는 출처 없는 보도를 보이며 ’투자할 때“라고 말했다. 전국의 다단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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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억 된다” … 암호화폐 ‘다단계 폭탄’ 재깍재깍
━ [SUNDAY 탐사] 비트코인의 그늘, 채굴기 업체 특강 현장 가 보니 엄마의 눈에선 절망이 흘러내렸다. 30년간 청소 일을 하며 두 아들을 홀로 키워 온 김모(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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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귀재’ 행세…600억 투자사기 GNI 회장, 징역 12년
서울동부지법. 투자자들에게 '주식투자의 귀재'로 행세하며 1000명이 넘는 피해자를 대상으로 600억 원대 투자 사기를 벌인 지엔아이(GNI)그룹 회장 성철호(60)씨에게 중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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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배 올랐다, 수당 주겠다” 다단계처럼 사기
━ 범죄에 이용되는 암호화폐 사기·도박인가 미래 기축통화인가. 암호화폐가 무엇인지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법부에선 암호화폐를 이용한 범죄행위에 대해 법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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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정운 포함…’ 검찰, 암호화폐 사기업체 임직원 무더기 기소
마이닝맥스가 투자자에게 판매한 이더리움 채굴기. [사진 인천지검] 2000억원대 암호화폐 다단계 사기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채굴기 운영 대행업체 임직원과 최상위 투자자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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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복마전 중의 복마전’ 강남재건축 수주전 요지경
건설회사들 ‘쩐의 전쟁’에 조합원 매표(賣票) 행위 극심…“부재자투표 때가 화룡점정, 인증샷 보내 확인 후 입금해줘” 조합원 매표 행위는 자유당 시절의 옛 이야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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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버블’ 의혹 깰 안전장치 시급”
이정아 빗썸 부사장이 가상화폐 포럼 강연에서 안전한 거래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가상화폐에 대한 인식은 ‘차세대 통화수단’이라는 믿음과 ‘버블’이라는 의심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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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저평가 비트코인으로 수익"…디지털 시대 신종 다단계 주의보
"이건 다단계가 아닙니다. 비트코인 다단계와는 차원이 달라요." 지난 8일 서울 강남의 한 사무실. 빅데이터를 활용해 돈을 벌 수 있다는 S사의 사업설명회가 한창이었다. S사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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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유사코인 감별법
고란경제부 기자 디지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더리움 등이 뜨자 ‘유사 코인’을 앞세운 금융 다단계 피해 사례가 금융감독원에 접수되고 있다. 관련기사 비트코인 뜨자 … 다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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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텔링] 농아인이 같은 농아인 속였다 … 500명 280억 사기친 ‘행복팀’
지난해 11월 초쯤 한 여성이 경남 창원 중부경찰서로 찾아왔다. 서울에서 왔다고 했는데 말도 어눌하고 말을 제대로 듣지도 못하는 농아인이었다. A4 용지를 꺼내 4시간 동안 힘겹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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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설 앞두고 보이스피싱·유사범죄 등 민생범죄 집중 단속 나서
설날을 2주일 앞두고 검찰이 보이스 피싱ㆍ다단계 사기(유사 수신) 등 생활범죄 단속에 나선다.대검찰청 형사부(부장 박균택 검사장)는 지난 2013년 설치한 서민생활침해사범 합동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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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사회 속의 나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12월 주제는 ‘사회 속의 나’입니다. 촛불 정국이 개인과 사회, 그리고 국가의 관계를 되짚어보게 합니다.‘주목 이 책’도 나와 사회, 대통령과 리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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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비위 33% 뇌물·향응·스폰서, 2000년대 들어 성추문
왼쪽부터 홍경령 전 검사, 김광준 전 부장검사, 진경준 전 검사장.“나는 불의의 어둠을 걷어내는 용기 있는 검사, 힘 없고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는 따뜻한 검사, 오로지 진실만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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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내막] ‘진보 판사’ 최유정은 어떻게 ‘괴물’이 됐나
한때 진보 성향 판사 모임 ‘우리법연구회’ 활동한 데다 감수성도 깊어… 1000억원대 투자사기범 법률 대리하면서 걷잡을 수 없는 탐욕의 수렁에 빠져부장판사 출신 최유정 변호사(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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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취재]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 8년 추적기
수많은 의혹 남긴 채 검·경의 조희팔 수사는 아직도 현재진행형… 피해자만 7만~10만 명, 40인의 추적자 ‘바실련법’ 제정 요구2014년과 지난해 대한민국은 조희팔이라는 이름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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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보장 미끼 150억 투자금 받은 일당 구속
연 250% 이상의 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150억원의 투자금을 받아 챙긴 일당이 구속됐다.청주지검은 충북 진천군의 한 식품제조업체를 내세워 전국에서 1000여 명에게 투자금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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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하면 매일 투자금의 2%씩 준다" 400억원 챙긴 다단계 업체 부대표 구속
주부 김모(63)씨는 지난해 말 지인에게 솔깃한 제안을 받았다. "A사에 투자하면 매일 투자금의 2%씩 최대 200%의 수익금을 주겠다"는 것이었다. 지인은 "모바일 상품권을 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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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희팔 조카 유서 발견…'측근 3명이 수입억 원 은닉'
4조원대 유사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의 조카 Y씨(46)가 지난달 숨지기 전 남긴 메모를 검찰이 확보해 수사에 나섰다.대구지검은 20일 “Y씨의 유족에게서 A4용지에 6줄로 작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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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중국 공안, 죽었다는 조희팔 체포 요청에 산 사람 잡듯 “협조”
2012년 5월 경찰이 “4조원대 사기범 조희팔이 중국에서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중국 공안은 그 발표를 신뢰하지 않았다고 한다. 한국 검찰도 중국 공안에 조희팔 체포를 요청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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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중국 공안, 죽었다는 조희팔 체포 요청에 산 사람 잡듯 “협조”
2012년 5월 경찰이 “4조원대 사기범 조희팔이 중국에서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중국 공안은 그 발표를 신뢰하지 않았다고 한다. 한국 검찰도 중국 공안에 조희팔 체포를 요청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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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조희팔 안 죽었다, 꼭 잡겠다” 7년째 뒤쫓는 40인의 추적자
① 경북의 한 공원묘지에 있는 조희팔의 납골묘. 묘비에는 ‘창녕 조공희팔 가족지묘’라고 쓰여 있다. 묘지 등록부에 적힌 묘 주인도 조희팔이 아닌 ‘조영복’이다. ② 조희팔이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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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리젠사건’은 “금융 잘 모르는 40 ~ 60대 여성들 주로 노려”
대구에 근거지를 둔 다단계 금융 사기 사건에서 피해자는 3만5000여 명이며, 이들의 피해액(투자금과 배당금 합계)은 3조9400여억원에 달한다. 현재 유사수신업체인 ㈜리젠의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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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수신'도 바람타네
“십수년간 증권회사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상장 우량주식에 투자합니다. 6개월 이내에 최소 50% 이상의 수익을 보장합니다.” 지난 8월24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한 투자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