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자동차 내장재 생산 동양리화 공업
자동차 한대를 만드는데는 2만개 이상의 각종 부품이 필요하다. 실제로 대규모 자동차 공장은 수백개의 부품업체로부터 각종 부품을 납품 받아 이를 조립하는 어셈블리 라인의 집합에 불과
-
일 대기업들「산업대학」설립 붐
일본의 대학가에 기존 대학과는 전혀 다른 목적에서 설립된 대학들이 늘고있다. 이 대학들은 대기업들이 설립, 직접 운영하는 산업대학으로「고도 기술산업에 진정으로 유용한 엔지니어의 배
-
「6·25특수」 한국에 재연될까-엔고로 한국은 수출특수 바람
【동경=최철주 특파원】결국 세상은 돌고 도는 것인가 보다. 30여년전엔 일본경제가 한국의 6·25특수로 일어서더니 이젠 한국이 일본엔고 특수로 일어서게 됐다. 일본 기획청이 발표한
-
6·25와 일본경제
1950년6월25일 일본수상관저는 흥분에 들떠 있었다. 당시 「요시다」(길전무) 수상은 한국동난 발발소식을 듣자 『천우신조다』라고 쾌재를 불렀다. 그러나 아무리 빈사직전에 있는 일
-
무역마찰 서울-워싱턴의 거리
미국은 막대한 외채와 군비부담등 한국의 어려운 실정이나 혈맹관계조차 외면하고 보호주의 입법, 시장개방 압력 등으로 겨우 무역수지 균형선을 맴도는 우리경제에 압박을 가해오고 있다.
-
외국 승용차 판매계약
내년 7월로 예정된 승용차 수입개방을 앞두고 외국 유명 자동차 회사들이 속속 한국에 상륙하고 있다. 서독의 벤츠, 일본의 도요따, 프랑스의 르노 등 내노라하는 10개 승용차 메이커
-
일 근로자들에 정신 질환이 는다|미 비즈니스 위크지 보도
선진국의 「모범생」으로 각광을 받던 일본도 요즘 성공의 대가를 치르고 있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비즈니스위크는 최신호 (3월24일자)에서 「일본 성공의 대가」라는 제목의 커버스토리
-
엔고에 강타 당한 일 수출 산업구조가 "흔들"
【동경=최철주특파원】일본 수출업계에서「다께시따」대장상을 비난하는 목청이 높다. 정책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급격한 엔고로 인해 수출기업들은 적응할 틈도 없이 강타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
새 기술·현지 투자로 해외시장 유지
【동경=최철주 특파원】엔화가 의외로 오랫동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일을 포함한 선진국들의 외환 시장개입이 느슨해져 이제 엔화 강세도 한물 꺾일게 아니냐 하는 예상도 있었으나 이마
-
「전력·석유」등 웃고 「자동차·가전」은 운다.|「엔화」 강세로 명암 엇갈리는 일본기업
5개국 재무장관회의(G5·지난 9월 22일) 이후 지속되고 있는 달러화 약세, 엔화 강세 현상으로 일본의 기업들은 경영에 시련을 겪고 있다. 엔화강세로 전력·석유·종이·펄프 등 수
-
일, 대미 윤출가인상
【동경=최철주특파원】엔화강세, 달러화약세가 급속도로 진행됨에 따라 일본기업들은 가전제품·철강·자동차등을 중심으로 대미수출가 인상작업이 한창이다. 9일 일본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소니
-
일에 「백색바람」…자동차 등 흰색상품 불티
★…일본의 각종 업계에 백색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들어 백색선호가 일본인들 사이에 유행처럼 번지면서 각종 백색상품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는 것. 백색자동차·백색주택이 크게 인기를
-
일기업, 돈장사 「재테크」로 재미
『돈을 잘 굴려 보다 많은 이자수익을 얻자는 것이 요즘 일본의 기업이나 가정주부를 막론하고 여유있는 부류의 최대관심거리. 그래서 나타난것이, 이른바「재무테크놀러기」. 여유자금을 어
-
"한은의 독립선언 아니냐" 재무부 어리둥절
외제차 수입자유화 앞서 대리점계약 늘어 ★…최창낙한은총재가 12일창립기념식사를 통해 한은법개정 필요성을 거론한데 대해 재무부일각에서는 『한은이 갑자기 독립선언을 하고 나선것이 아니
-
(14) 소형차의 대명사 「폴크스바겐」
유럽최대의 자동차메이커 폴크스바겐사 (Volkswagen werk)는 전기·기계업인 지엔스와 더불어 서독이 자랑하는 기업그룹이다. 폴크스바겐의 Beetle(일명 딱정벌레) 은 이름
-
"마지막 남은 10억시장"|일기업 중공 진출 붐
일본기업들 사이에 다시 중공 진출 붐이 일고 있다. 78년부터 본격화됐던 중공진출 러시가 80년「중공쇼크」로 불리는 계약 불이행사태에 의해 참담한 파국으로 끝났던 것은 지금도 기억
-
일 방문 한국경영자들, 첨단기술력 등 요청
【동경=신성순 특파원】일본을 방문중인 한국 최고경영자 첨단산업 기술조사단의 허신구단장(금성사 사장)등 일행은 22일 「이스루기」(암동도행) 과학기술처 장관,「하나무라」(화촌인팔랑)
-
일본 은행·증권회사 짭짤한 재미|일경 비즈니스지 조사 83년 일본 기업 랭킹
83년 중 일본의 상위 1만개 법인이 벌어들인 소득은 모두 18조7천6백64억엔으로 82년에 비해 3·1%의 낮은 신장률을 보였다. 그러나 이같은 저 성장 시대에서도 업종에 따라서
-
세계랭킹 오른 한국기업늘어|일본 다이어먼드지가 쁩은 업종별 주요기업
한국기업도 이젠 우물안의 개구리만은 아니다. 조선업계를 비롯해 철강·전자·자동차등 주요업종별 세계랭킹에서 얼굴을 내밀게됐다. 일본 다이어먼드지가 조사한 주요업종별 랭킹(82년매출액
-
「꿈의 21세기」자동차
일본의 닛산 (일산) 자동차회사가 28일 개막된 도오꾜 (동경) 자동차 박람회에 출품한 신형승용차 NX-21모델. 위로 열리는 도어와 세라믹엔진을 특징으로 한 NX-21은 『꿈의
-
지친 운전사엔 휴식명령
■…일본의 닛산자동차는 19일 졸음속에 차를 모는 운전자에게 휴식을 취하도록 지시해주는 마이크로컴퓨터를 개발했다고 발표. 닛산자동차의 대변인은 이 마이크로컴퓨터의 감응기가 바퀴의
-
「대미 기술제공」결정 계기로 본 일본의 방위산업|무기수출국으로 부상하는 일본
일본정부는 얼마전 각외에서 2년간을 끌어온「대미 무기기술제공원칙」을 결정함으로써 미국의 일방 통행적인 대일 무기지원 체제에서 쌍무적인 공동개발 체제로 전환하는 한편 무기금수 3원칙
-
일 「가라오께·세트」, 일반가정에서도 큰 인기
○…최근 일본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있는 「무인밴드」 「가라오께」가 이제 일반가정에까지 보급, 「가라오께·세트」가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 전자업계를 즐겁게 하고있다. 지난해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