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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몇 개만으로 스쳐가는 대상 묘사 게임처럼 스릴 넘쳐요
“나는 찍는다, 고로 존재한다”는 말이 우스갯소리가 아니다. 휴대전화가, 디지털카메라가, 태블릿PC가, 모두를 사진가로 만든다. ‘호모 포토그라피쿠스(Homo Photo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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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또 백인 경관이 흑인 남성 사살
흑인을 체포 도중 목 졸라 숨지게 한 백인 경관에 대한 미국 뉴욕 대배심의 불기소 결정에 항의하는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4일 밤(현지시간) 뉴욕에선 수천 명이 이틀째 시위를 벌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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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한 명만, 한 번 비행에 2억여원 '에볼라 맞춤형' 수송기
‘에볼라 에어’로 불리는 항공기가 있다. 미국의 민간 항공사 피닉스 에어 그룹이 보유한 걸프스트림Ⅲ 수송기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게 에볼라 감염 환자를 후송할 수 있는 ‘에어 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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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100년 전 조선 청년 "뉴욕은 산맥 같았다"
『동양인의 미국 인상기』(1916)에 실린 김동성의 삽화. 뉴욕 매디슨 거리를 묘사했다. [사진 현실문화] 미주의 인상 김동성 글·그림 김희진·황호덕 옮김 현실문화, 216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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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美, 또 백인 경찰 불기소… 길거리 시위 확산
미국 뉴욕에서 불법으로 낱개 담배를 팔던 흑인을 체포하려다 목을 졸라 숨지게 한 백인 경찰관에 대해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다. 4일(현지시간) 뉴욕의 사건 현장과 맨해튼 곳곳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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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지 인사이드] 시카고 힙스터들의 메카, Wicker park
1857년, 압연 공장 사업이 성공적으로 들어서면서 점차 의류, 가구, 악기, 담배 사업으로 번창하게 된 위커 파크 (Wicker Park)는 과거 화려했던 그 모습이 거리의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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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숨지게 한 백인 경관 또 불기소 … 들끓는 뉴욕
흑인 에릭 가너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목 졸라 숨지게 한 백인 경찰이 불기소 처분을 받은 데 항의하는 시위가 3일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벌어졌다. 시위대 앞에서 경찰이 언짢은 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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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대배심, 흑인 목졸라 숨지게 한 백인경찰 불기소…‘과잉진압’ 동영상에는
‘뉴욕 대배심’ [사진 중앙포토] 뉴욕타임스(NYT)는 3일(현지시간) 뉴욕 대배심이 담배 밀매 혐의를 받는 흑인 에릭 가너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목 졸라 숨지게 한 백인 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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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석 달씩 12개 나라 여행하며 공부해요
2012년 4월 독일 베를린의 한 거리에서 조한나양이 아코디언을 연주하고 있다. [사진 조한나]‘세계 여행’을 하면서 수업을 하는 고등학교가 있다. 싱크 글로벌 스쿨(TGS)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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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슈턴 카터, 미국 새 국방장관 유력
애슈턴 카터 전 미국 국방부 부장관. [중앙포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새 국방장관으로 애슈턴 카터(60) 전 국방부 부장관을 지명할 예정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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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전문가 애슈턴 카터 … 새 국방장관 유력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새 국방장관으로 애슈턴 카터(60) 전 국방부 부장관을 지명할 예정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언론들은 카터 전 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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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지 인사이드] 뉴욕 Black Friday 체험기
미국에선 추수감사절 하루 뒤인 매년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크리스마스 시즌 쇼핑을 기념하여 ‘Black Friday’ 라는 날이 있다. 이전부터 Black Friday동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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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또 같이' 와이파이 오케스트라
최근 미국 뉴욕에서 아이폰과 와이파이로 9명의 뮤지션들이 교향곡을 연주했다. 작곡가 리호바(Ljova)를 주축으로 구성된 이 오케스트라는 9명의 길거리 뮤지션들이 뉴욕 9개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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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기학생들의 화려한 변신 ‘마칭 코브라스’
거리를 행진하며 연주하는 드럼라인 ‘마칭 코브라스(Marching Cobras)’ 멤버들이 29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인근 할렘가에 있는 농구 코트에서 연습하고 있다. 위기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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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절대시계’, 경기도 ‘컬링게임’ … 무용지물 ‘혈세 앱’ 홍수
2012년 당시 행정안전부에서 만든 보행자용 내비게이션 ‘뚜벅이 안전길 안내’ 앱(왼쪽)의 화면. 이후 국토교통부도 유사한 기능을 가진 ‘걸음길 도우미’앱(오른쪽)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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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리는 옷 대신 내가 만들고 싶은 옷을 팝니다
박종우 디자이너가 만든 남성복 브랜드 ‘99%IS-’의 2014 가을겨울 컬렉션. 헤드피스부터 신발까지 펑크룩을 모티브로 삼았다. 박씨는 스물 한 살 때부터 팬더처럼 눈 주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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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대 22 … “함께 일하고 밥 먹어도 법 앞에선 두 개의 나라”
26일(현지시간) 미국 전국행동네트워크(NAN)를 운영하는 인권운동가 앨 샤프턴(앞줄 왼쪽 둘째) 목사는 뉴욕 NAN 본부에서 올 들어 경관 총격으로 사망한 흑인 희생자 3명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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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정치적 재결집 의도"…"노예제 끝났어도 인종차별은 안 끝나"
지난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미국 워싱턴의 펜실베이니아 애비뉴.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을 사살한 백인 경관을 불기소한 데 항의하는 시위대가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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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2만 퍼거슨에 군 2200명 투입 … 오바마 “방화는 범죄”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마이클 브라운을 사살한 대런 윌슨 경관에 대한 불기소 처분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교차로에 누워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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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올해 가장 잘 팔린 명작 소설 톱10
신준봉 기자 책 읽고 싶을 땐 짬을 내기 어렵고, 막상 시간이 나면 뭘 읽어야 할지 막연하다. 이 늦가을, 고전 혹은 명작 소설에 도전하는 것은 어떨까. 교보문고에 의뢰해 시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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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차별 시위가 한인 상가로 번지며 5곳 약탈당해
흑인 청년을 사살한 백인 경관을 불기소하며 불붙은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의 시위가 하루만인 25일(현지시간) 미국 내 170여개 도시로 확산됐다.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이 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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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지 인사이드] NYU 학생들의 추수감사절
미국에서는 매년 11월 넷째 목요일에 추수감사절 (Thanksgiving Day) 을 기념한다. 대부분의 대학교나 직장에서는 추수감사절인 목요일부터 주말까지 쉬는 경우가 많다.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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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신문의 운명
신문과 연탄. 전혀 달라보이지만 실은 비슷한 운명일지 모릅니다. 시대 잘못 만나 쇠락하는 슬픈 운명 말입니다. 종이신문은 정말 연탄의 길을 걷다 종말을 맞이하게 될까요.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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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된 섬, 서울 도심 보행영토
1997년 명동이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된 후 17년간 서울 도심의 보행공간은 극적으로 확장됐다. 2000년대 들어 청계천·서울광장·광화문광장이 잇따라 조성되면서 자동차 중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