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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뉴욕 철로공원, 서울 청계천 … 도시인은 오늘도 걷고싶다
오래된 철로를 공원으로 바꾼 미국 뉴욕의 하이라인 파크. 뉴욕은 워크스코어(www.walkscore.com)에서 보행친화성 100점을 받았다. [중앙포토] 걸어다닐 수 있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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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맨얼굴…반 테러 연대 한편에 반이슬람 시위
‘테러리즘에 맞서는 파리의 거대한 연대’ 뉴욕타임스(NYT)의 12일자 1면 헤드라인이다. 프랑스의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사무실에서 총성이 울린 지 나흘 만인 11일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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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파리에 안 갔다고 비난 받자
지난 11일(현지시간) 세계 40여 개 국 지도자들이 함께한 파리 테러 규탄행진에 불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코너에 몰렸다. 급기야 백악관마저도 ‘실수’를 인정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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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파리 사람 특유의 넉살 좋은 위트가 테러당했다
앤드루 허시런던대 파리분교(ULIP) 학장 2012년 9월 프랑스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는 정부의 권고를 무시하고 이슬람 창시자 마호메트를 외설적으로 묘사한 여러 그림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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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인기를 능가하는 스포츠는? 종합격투기!
미국의 CB 댈러웨이 RK 프랑스의 프란시스 카몽을 상대로 혈투를 벌이고 있다. 여자들이 처음에는 짐짓 따분한 표정을 짓는다. 하지만 하나 둘씩 경기 속으로 빠져든다. 얼굴이 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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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저출산 코리아' 나쁘지만은 않다?
리비아에서 일하는 니제르인 수백 명이 트럭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 리비아 국경지역에서 출발, 2500㎞ 거리를 이렇게 이동한다. [사진 Roberto Neumiller]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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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길, 그 맛 … 세계 길거리 음식 레시피
여행 중 먹어본 음식은 유명 레스토랑의 요리가 아니라 해도 기억에 오래 남는다. 스트리트 푸드 역시 길거리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음식이지만, 여행지를 떠나오면 문득문득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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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샤를리"
파리에서 테러가 발생한 7일(현지시간) 뉴욕 유니언스퀘어에서 시민들이 희생자 12명의 눈을 확대한 사진과 ‘나는 샤를리다(JE SUIS CHARLIE)’라고 쓰여진 배너를 들고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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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소렌스탐 등 초청 … 독도서 골프 이벤트"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41·사진)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가 광복 70년을 맞아 독도에서 골프 이벤트를 연다. 서 교수는 한식, 한글 등 한국 문화와 독도 영유권 등 한국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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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망원경으로 우주의 '창조의 기둥들' 보니
미국 항공우주국(NASA)는 6일 허블우주망원경 발사 25주년을 기념해 재촬영한 ‘독수리 성운(Eagle NebulaㆍM16)’을 공개했다. ‘창조의 기둥들(Pillars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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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인터넷이 푸틴을 무릎 꿇릴 수 있을까
에밀리 파커전 뉴욕타임스 에디터 지난달 30일 러시아의 대표적 야권 블로거 알렉세이 나발니는 모스크바 법원에서 횡령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다. 1년여 동안 가택연금 상태였던 나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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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옷차림
스웨트 셔츠로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인 마르니 의상. 검정 계열 상·하의와 모자로 통일감을 살린 우영미 브랜드의 봄 컬렉션. 동물 그림으로 포인트를 준 비욘드클로젯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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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서울 와도 노마드 … 짚풀에서 작은 연민을 본다
양혜규가 돌아왔다. 베를린에서 식민·근대화·이산 등 묵직한 주제를 다뤄온 그가 올해 바라보는 곳은 아시아다. 새로 발견한 재료는 인조짚, 다음달 리움 개인전에서 선보인다. 양혜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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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사령관 오바마? 실력은 이등병
버락 오바마미국 정가에선 지난 2012년 버락 오바마(54) 대통령을 ‘골프 사령관(Golfer in Chief)’이라고 비꼰 적이 있다. 골프 삼매경에 빠져 대통령이 맡아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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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획 '2015 의식주 트렌드' ①놈코어 ②킨포크 ③다운사이징
casual 스웨트 셔츠로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인 마르니 의상. 검정 계열 상·하의와 모자로 통일감을 살린 우영미 브랜드의 봄 컬렉션. 동물 그림으로 포인트를 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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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 2015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 10월 1~10일 영화의 전당ㆍ해운대ㆍ센텀시티 등 부산이 ‘영화의 도시’로 탈바꿈한 지 올해로 스무 돌이다. 1996년 9월 연안부두 선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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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바위절벽 하프돔에 눈 번쩍, 파랑새 노래에 귀 쫑긋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은 해마다 약 400만 명이 찾는 명소다. 지난해에는 미국 국립공원 중에서 그레이트스모키산·그랜드캐니언 다음으로 인기가 많았다. 4~10월에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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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기다리는 시간, 2014년 12월 31일 사진들
2013. 12. 31 @Bangkok, Thailand 회사 입사 후 나에게 주는 선물로 매년 연말을 해외에서 보내고 있다. 스물아홉, 내 20대의 마지막 날은 방콕에서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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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옆구리에 끼고 1055㎞…핸들을 잡아야 절경도 잡힌다
캘리포니아. 입에 담기만 해도 여행 욕구가 일어나는 묘한 다섯 글자다. 바다와 산 그리고 사막, 와이너리와 테마파크, 넘쳐나는 먹거리까지 이 땅에는 실로 없는 게 없다. 캘리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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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이 있는 땅, 뉴질랜드
북섬이라 쓰고 대자연이라 읽다 뉴질랜드라고 하니 반사적으로 양떼, 키위 그리고 이 떠올랐다. 꽤 친숙한 나라임에도 호주 남동쪽에 있는 영국연방 섬나라, 아름다운 대자연, 낙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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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 실태, 가슴이 찢어져" 오준 유엔대사 연설에 2030 열광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 북한 인권을 공식 의제로 채택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말미에 오준(59·사진) 주유엔 대사의 목소리가 마이크를 타고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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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2030 열광 이끌어낸 오준 대사 '명연설'
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 북한 인권 상황이 최초로 정식 의제로 채택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말미에 오준 주유엔 대사의 차분한 목소리가 마이크를 타고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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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연중 소장의 생활 속 발명 이야기 〈8〉 청바지와 미니스커트
골드 러시가 만들어낸 청바지 국경과 세대를 초월한 젊음의 상징 청바지는 1853년에 탄생했다. 발명가는 천막 천 판매업자였던 리바이 스트라우스. 의류 브랜드 리바이스(Lev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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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냐 삶이냐 … 집 고민 덜어 줄미래의 집 모습
시각 창작집단 옵티컬레이스의 ‘확률가족’. 월급에 따른 대출가능금액과 부모의 재정상태에 따라 구할 수 있는 집의 현실을 데이터를 통해 보여준다. ‘집’ 하면 이어지는 단어, 십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