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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연봉' 28세 얼굴천재…관객 홀리는 손짓의 비밀
■ 추천! 더중플- 성공한 지휘의 비결 「 ‘The JoongAng Plus(더중앙플러스)’는 지혜롭고 지적인 독자들을 위해 중앙일보의 역량을 모아 마련한 지식 구독 서비스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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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필과 깜짝 협연 에스더 유…NYT “우아한 연주”
지난달 8일 뉴욕 필하모닉과 연주한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 [사진 뉴욕필] “딱 일주일 전에 연락을 받았다. 뉴욕필과 번스타인을 연주할 수 있겠냐고.” 바이올리니스트 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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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적, 숨 쉴 수 없을 만큼 감동"...K클래식, 뉴요커 홀렸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 ‘투란도트’의 세번째 막이 시작되자 객석에선 숨소리마저 사라졌다. 아리아 ‘아무도 잠들지 마라(Nessun dor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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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ention!] 임윤찬이 들려주는 ‘황제’, 츠베덴이 선택한 ‘거인’
임윤찬(左), 츠베덴(右) 임윤찬과 서울시향 신임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로 만난다. 츠베덴의 취임 연주회 ‘얍 판 츠베덴의 새로운 시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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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필 음악감독 판 즈베던, 5년간 서울시향 이끈다
야프 판 즈베던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이 올해로 임기가 만료되는 오스모 벤스케 음악감독 후임으로 현 뉴욕 필하모닉 음악감독인 네덜란드 출신 야프 판 즈베던(61·사진)을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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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대표에 성악가 임명 논란…“정권말 알박기”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오른쪽)이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신임 대표로 최정숙씨를 11일 임명했다. [사진 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대표에 최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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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산하 오케스트라에 메조소프라노 대표…임명 근거는?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오른쪽)이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신임 대표로 최정숙씨를 11일 임명했다. [사진 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대표에 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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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도 선수처럼, 활동해야 성장”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23일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2년 전 러시아 마린스키 오케스트라와 내한했던 그는 24일 같은 악단의 현악 앙상블과 함께 한국 공연을 한다. [사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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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두번, 서울서 지휘하는 게르기예프 "예술가 활동 멈춰선 안돼"
23일 오전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왼쪽)와 알렉세이 레베데프 러시아 시즌 준비위원장. [사진 인아츠프로덕션] “한국 공연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공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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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오페라 700억, 뉴욕필 120억 손해…감독 월급도 0원
긴급 펀드에 후원을 호소하는 뉴욕필하모닉 홈페이지. 홈페이지 캡처 “재정 위협이 심각하고, 도움이 없으면 오페라단의 미래가 불투명합니다. 팬데믹 상황에서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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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열음부터 탄둔까지…한달 한 음악회로 클래식 '통달'
올해도 음악 공연장은 연중무휴다. 일 년 내내 크고 작은 공연이 이어진다. 작곡가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이라는 굵직한 이슈가 있지만, 베토벤을 빼도 볼만한 음악회는 많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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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오케스트라 4곳, 지휘자 공백 어떡하나
정명훈 예술감독 시절의 서울시립교향악단. 2015년 정 감독 사임 후 지금까지 상임 지휘자가 없다. [사진 서울시향] 수도권 4개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가 공석이다. 서울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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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악보 없이 불 꺼진 무대, 관객은 마음으로 들었다
━ 미국 국제음악제 초청 무대에 선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가 지난 5일(현지시간) 국내 오케스트라로는 최초로 미국 미시간 국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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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사람을 묶는 음악의 힘 믿었던 마에스트로 쿠르트 마주어 타계
독일 출신의 세계적 지휘자 쿠르트 마주어(사진)가 1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타계했다. 향년 88세. 뉴욕필하모닉의 매튜 밴베지엔 단장은 이날 “1991~2002년 뉴욕필 음악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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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숙한 클래식은 가라" 유쾌한 악몽 같은 무대
음악으로 배꼽 잡는 웃음을 선사하는 이색 듀오인 피아니스트 주형기(오른쪽)와 바이올리니스트 알렉세이 이구데스만. 다음 달 하순 통영국제음악제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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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마음의 앙상블 … 모두가 숨죽였다
지난달 29일 서울 예원학교 콘서트홀에서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오케스트라와 협연을 마친 노빌리스 피아노 트리오가 이상재 음악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트리오의 루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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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듣는 음악…뉴욕필도 이렇게 못 할 것
‘지휘자’ 없이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주를 시작했다. 세 개의 독주 악기(피아노·첼로·바이올린)를 위한 반주다. 사실 이들에게 지휘자는 필요 없었다. 악보는 머릿속에 들어있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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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영화스파이감독: 이승준배우: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등급: 15세 관람가대한민국 최고의 스파이 철수(설경구)는 아내 영희(문소리) 앞에만 서면 기를 못 펴는 평범한 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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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홀 불이 꺼졌다 … 관객들은 음악을 보았다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체임버오케스트라’가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연주 후 기립박수를 치고 있는 청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공연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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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뉴욕 필 한국인 부악장과 코리안 뮤즈들
전설적인 작곡가 말러와 토스카니니, 그리고 번스타인이 지휘봉을 잡았던 오케스트라. 1842년 창단된 뉴욕 필하모닉은 미국의 ‘빅 파이브(Big Five)’ 중에서도 최고의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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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London 은 클래식에 젖어 …
피아니스트 김선욱(20)은 올여름 짐을 꾸린다. 영국 런던으로 이사 가기 위해서다. 이달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그가 직업연주자로 살기 위해 선택한 터전이다. 왜 런던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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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공식국가 연주에 박수갈채 터져
무대 양옆에는 성조기와 인공기가 나란히 게양됐고 무대와 객석이 만나는 모서리에는 오색 꽃다발이 수놓고 있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북한 측 여성 사회자가 무대에 나와 음악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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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교향악단 최초로 평양 무대 서는 뉴욕필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26일 오후 6시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서방 오케스트라로서 역사적인 첫 공연을 한다. 뉴욕필은 이에 앞서 25일 아시아나항공 특별기 편으로 베이징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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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리더십 겸비한 ‘마에스트라’ 뜬다
여성 지휘자 이선영(41·작은 사진)씨. 프랑스 랭스 국립음악원에서 공부할 당시 그는 지휘 전공자 가운데 홍일점이었다. 졸업 뒤 진학한 파리 에콜 노르말에서 비로소 여성 동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