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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반팔 성탄절’ … 미국 전역, 수퍼 엘니뇨에 기상이변 몸살
‘수퍼 엘니뇨’가 일으킨 기상이변은 미국의 지난해 세밑 풍경을 바꿔 놓았다. 처음엔 미 동북부의 이상고온으로 나타났다. 매년 눈에 파묻히다시피 했던 보스턴과 버펄로 등에선 때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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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제트기류가 ‘난동’ 원인 … 12월 한반도 43년 만에 가장 따뜻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해 12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민들이 짙은 안개가 낀 브루클린 다리 위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조깅을 하고 있다. 웃통을 벗고 뛰는 사람도 보인다.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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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는 따듯한 크리스마스…뉴욕이 LA보다 기온 높아
겨울이 실종된 뉴욕에서 이번 크리스마스는 70도가 넘는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될 전망이다.국립기상청이 예보한 기온은 71도, LA 62도 예보 보다 무려 10도 가까이 더 높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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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수선화·벚꽃 활짝, 미국은 초여름 ‘반팔 크리스마스’
올해는 전 세계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엘니뇨 현상이 가져온 이상고온 때문이다. 페루·칠레 연안 해수 온도가 주변보다 2~10도 높아지는 엘니뇨는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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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엔 수선화, 독일엔 벚꽃 만개…크리스마스 맞아?
올해는 전세계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엘니뇨 현상이 가져온 이상 고온 때문이다. 페루·칠레 연안 해수 온도가 주변보다 2~10도 높아지는 엘니뇨는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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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의 심술…올해 화이트 크리스마스 없다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사진 중앙포토]올해 미국 동부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지구촌을 강타한 엘니뇨 현상이 가져온 이상 고온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눈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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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굿바이, ‘미스터 민주주의’ YS!
이하경논설주간김영삼(YS)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을 접하는 순간 추웠던 그 겨울의 지리산이 떠올랐다. 전두환 정권의 서슬이 퍼렇던 1987년 1월 12일 새벽, YS는 참모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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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학 리포트] 그린넬대, 하버드·스탠퍼드 등 명문 대학원 관문
그린넬대는 1846년 설립됐다. 유럽풍의 고풍스런 건물이 학교 곳곳을 장식한다. 학교는 노스·이스트·사우스까지 세 캠퍼스로 나뉜다. 사진은 학교 내 노스캠퍼스에 위치한 기숙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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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쥐 경보! … 햄버거 들고 지하철 타지 마세요
승객이 흘린 음식물이 쥐의 먹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지하철에 음식물을 들고 타선 안 된다는 뉴욕 지하철의 경고 포스터. 포스터 속 쥐가 “그거 먹을 거예요?”라고 묻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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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시는 '쥐와의 전쟁'…"쥐가 '안녕하세요' 인사할 판"
미국 뉴욕시가 쥐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쥐와의 전쟁'을 벌이는 뉴욕시청은 쥐들이 먹이를 공급 받는 지하철역 쓰레기통을 없애고 거리나 음식점의 쓰레기통을 쥐가 갉아먹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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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 쇼크 … 미국 일자리 반 토막
미국의 3월 비농업부문 일자리 증가가 12만6000개에 그쳤다. 24만 개는 넘을 것이란 시장 예상의 절반이다. 일자리 쇼크다. 지난 15개월 동안 최저 증가다. 1~3월 월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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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가격 차별의 경제학
이상렬뉴욕 특파원 최근 보스턴을 다녀왔다. 미국의 교통인프라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기차는 보스턴을 10여㎞ 정도 앞두고 멈춰 섰다.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는 바람에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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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안쓰러운 북한의 인권 저지 외교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채병건워싱턴 특파원지난 17일(현지시간) 폭설로 도시 전체가 마비됐던 미국 워싱턴. 버스가 끊기고 공공기관이 문을 닫았지만 워싱턴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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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일대 폭설에 혹한 ‘몸살’…뉴욕은 고드름 공포
미 동부는 혹한과 폭설에 시달리고 있지만 서부는 때 이른 더위가 찾아와 극명한 대비를 보이고 있다. 동부라도 다 같지는 않다. 보스턴은 폭설에 시달리고 있고 뉴욕은 고드름 공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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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기록적 폭설 예보는 실수" 기상청 예보관 사과
국립기상청 예보관이 `빗나간 예보`를 사과하며 올린 트위터 글.뉴욕시를 비롯한 인근 도심 지역 일원에 최고 3피트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던 국립기상청의 예보가 빗나가자 예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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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눈폭풍…도매시장 문닫고 행사 취소
폭설과 강풍이 26일 뉴욕 등 북동부 일대를 강타함에 따라 한인사회도 일찌감치 외부 활동을 삼가고 귀가를 서둘렀다. 상가는 조기 철시했고, 한인단체들은 예정된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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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국 동북부 1m 폭설 … 5개 주 비상사태
26~27일(현지시간) 최고 1m 안팎의 폭설과 허리케인급 강풍을 동반한 눈폭풍이 미국 동북부를 강타했다. 뉴욕·뉴저지 등 5개 주에 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6000여 편의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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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일대 최대 36인치 '눈폭탄' 덮친다
뉴욕 일원에 역대 최대 규모의 '눈폭탄'이 예고됐다. 25일 국립기상청(NWS)은 오늘(26일) 오후 1시부터 28일 오전 0시까지(동부시간) 뉴욕 일원에 '눈폭풍 경보'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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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사'미' … 한반도 겨울, 한파 아니면 미세먼지
‘겨울 미세먼지’의 공습이 반복되면서 도시의 삶에도 차량 운행 규제 등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지난 5일 부산·대구에는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광주에는 초미세먼지(P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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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미국
새해 시작과 함께 불어닥친 북극발 한파로 미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대평원 지역인 중북부 노스다코타 주와 5대호(湖)에 인접한 미네소타, 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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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기다리는 시간, 2014년 12월 31일 사진들
2013. 12. 31 @Bangkok, Thailand 회사 입사 후 나에게 주는 선물로 매년 연말을 해외에서 보내고 있다. 스물아홉, 내 20대의 마지막 날은 방콕에서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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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회항' 사태로 본 사과의 기술
지난해 5월 김웅 남양유업 대표(앞줄 왼쪽 셋째)와 임원들이 ‘밀어내기 영업’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초기 대응은 미숙했으나 진정성 있는 사과를 계기로 성난 민심이 수그러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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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늘고 내수 활활 … 미국 3.9% 성장 단독 질주
세계 각국 경제가 죽을 쑤는데 미국 경제가 또다시 ‘나 홀로 성장’을 이뤘다. 소비가 늘어나며 미국 경제에 훈풍이 불고 있다. 연말 쇼핑 시즌에 씀씀이는 더 커질 전망이다.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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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폭설이어 홍수 경고
뉴욕주 당국은 23일(현지시간) 녹은 눈이 흘러 지붕이 무너지거나 도로에 물이 넘치고 강과 계곡이 범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뉴욕주 일대 기온이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