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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세상읽기] 북방 대륙의 ‘뉴 그레이트 게임’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천둥처럼 울리는 말발굽 소리를 듣기 전에 냄새부터 맡을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냄새를 맡을 때면 이미 늦다. 몇 초가 지나지 않아 치명적인 화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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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작년보다 48경기 당긴 400만 관중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 시즌 프로야구 총 유료 입장 관객이 307경기(전체 일정의 56%) 만에 400만 명을 넘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날 프로야구 경기는 우천으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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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장편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이 7월 개봉된다. 애니메이션 작품은 아이들을 주 타깃으로 삼기 때문에 흥행 보장이 어렵다. 하지만 올 여름 개봉하는 이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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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한 기교 거침없는 해석 젊고 튀는 리더가 바꾼 ‘사계’
“‘사계’는 이 무지치의 ‘사계’와 다른 모든 연주자들의 ‘사계’로 나뉜다”는 유명한 평이 있다. 이 무지치의 ‘사계’ 음반 누적 판매량은 8000만 장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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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이 ‘슈퍼스타K’ 넘지 못하는 이유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의 공개 경연을 지켜보고 있는 관객과 심사위원 멘토들(왼쪽부터 방시혁·이은미·신승훈·김태원·김윤아). 생방송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선 시청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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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로 퍼진 ‘K팝 바이러스’ 돌풍
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국문화축제의 한 장면. 프랑스 한류팬들이 자체적으로 팀을 결성해 K팝을 공연하는 모습에 관객들이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04년 개인 블로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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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무대로 돌아온 ‘팝의 디바’ 셀린 디옹
‘팝의 디바’ 셀린 디옹. 그녀는 수퍼스타이자 수퍼맘이었다. 지난 20여 년간 기복 없이 세계 최정상 여가수의 자리를 지켜 온 그녀는 지난 15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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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이 부르면 어디든 공연 갑니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2003년부터 도립예술단원들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모세혈관 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도립극단이 지난달 초 연천군 전곡5일장에서 악극 ‘사랑장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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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을 느낌표로 물들인 ‘신승훈표 사랑 노래’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신승훈. “기울어진 음반 시장에 CD를 계속 내는 게 고행의 길이라 해도 계속 묵묵히 걸어가겠다. 후배들의 멘토로서 자리를 지키는 게 내 몫”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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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여인' 매주 토요일 인터넷연재
일러스트: 백두리 baekduri@naver.com 100만권 넘게 팔린 창작소설만 다섯인 이문열 작가. 한국 문학계의 최고 거장인 그가 ‘문학 귀향’을 선언하며 오랜만에 선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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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미끄러지고, 부딪히고, 엔진에 불 붙고 … 예상 못한 비가 승부 갈랐다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관전하기 위해 몰려든 관객이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관중석을 가득 메우고 있는 모습. 결승이 열린 24일 8만 관중이 입장했다.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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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영화 ● 멜 깁슨 엣지 오브 다크니스 괴한에게 딸 잃은 형사의 터프한 액션 언제 때 멜 깁슨인가, 생각이 들 정도로 오랜 연기 생활을 해온 배우 멜 깁슨이 외동딸을 잃은 형사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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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관중 1억 명, 프로야구 신났다
한국 프로야구가 출범 28년 만에 누적 관중 1억 명을 돌파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82년 시작된 프로야구의 총 유료 입장 관객이 1억 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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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깊은 의미는 침묵 속에 있지요
유진규(58). 그를 설명하는 말엔 모두 ‘마임’이 들어간다. 마임 1세대, 마임의 산증인, 마임의 아이콘 등이 그를 부르는 말이다.그리고 그의 공식 직함은 ‘춘천마임축제 예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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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은 서민들의 토크쇼”
“그냥 뭐 어디서 소주나 하면서 하면 좋은데….” 쩌렁쩌렁하게 뱉은 첫마디가 술 이야기. 80대 나이가 무색하다. 올해 방송 30년을 맞은 KBS1 TV ‘전국노래자랑’의 사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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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란의 문화예술로 떠나는 여행 ⑪
삶을 바라보는 연극 15년째 인기몰이 하는 대학로 연극 낯익은 이름으로 다가오는 연극 는 소극장 연극 사상 최초로 최단 기간에 6만 관객을 돌파하고 지금까지 누적공연 1000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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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포뮬러1 대회
내년 10월 22일부터 3일간 전남 영암에서 국내 처음으로 포뮬러1(F1) 경주가 열린다. F1은 시속 300㎞를 넘나드는 자동차 경주의 최고봉으로 꼽힌다. 경주를 넘어선 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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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문화나무 한 그루 심어볼까
아산시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몇 안 되는 지방 도시 중의 하나이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근무지를 따라 유입되고 있다. 대도시에서 풍요로운 문화콘텐트를 향유하다 아산에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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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영화만 보니? … 뷔페·콘서트도 즐겨
98년 CGV강변 오픈과 함께 국내 최초로 ‘멀티플렉스’를 도입한 CJ CGV(주)(강석희대표·사진)이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영화관부문 1위에 올랐다. CGV는 올해 현재 전국 총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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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 메이커’ 輸保, 수출 조연에서 주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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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기관차 타고 과거로의 여행
일본 기차여행의 백미는 SL기차다. SL이란 ‘Steam Locomotive’의 약자로 증기기관차를 말한다. 1950~60년대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는 열차 내·외부와 향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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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미경 남매, 통 큰 영화사랑 결실
해수욕장 해운대보다 더 많은 피서객을 모은 영화 ‘해운대’의 투자와 배급을 맡은 CJ그룹은 모처럼 성공한 투자로 잔치 분위기다. CJ그룹뿐 아니라 지난해부터 한국영화의 침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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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판 위의 환상적인 몸짓… 가슴 두드리는 우리네 신명…
모기 입도 비뚤어진다는 처서(23일)가 지났다. 기세등등하던 더위도 머잖아 수그러들 터.공연장에서의 문화피서도 막바지다. 늦더위 가르는 아이스쇼 = ‘메리포핀스’에서‘카르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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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최단기간 400만 고지를 향하여
돌아온 ‘터미네이터’가 400만 관객을 끌어안을 것인가. 5월 21일 개봉한 `터미네이터4-미래전쟁의 시작`이 예매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