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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촌오거리 사건’ 전직 검사, 배상 판결 항소…“사과 뜻 밝혀”
지난달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박준영 변호사가 선고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뉴스1] 이른바 ‘약촌오거리 살인 사건’의 범인이라는 누명을 쓴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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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촌오거리 누명 16억 배상···"당시 경찰·검사 20%씩 부담하라"
“국가가 국민 기본권을 수호하지는 못할지언정 위법한 수사로 무고한 시민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혔다” 13일 오후 2시쯤 서울 중앙지방법원 559호 안. 서울중앙지법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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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내세운다고 손님 드나, 고개 떨군 사회파 영화
용산참사를 소재로 한 블랙 코미디 ‘염력’. 부당한 거대 권력에 맞선 스토리를 그렸다. [사진 각 영화사] 총제작비 130억원의 대작 ‘염력’이 관객 98만 명 선에서 막을 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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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100만 못 넘은 '염력'...달라지는 영화 흥행 공식
영화 '염력'. 사진=NEW 총제작비 130억원의 대작 ‘염력’이 관객 98만 명 선에서 막을 내리는 분위기다. 3년 전 ‘부산행’으로 1156만 관객을 동원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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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아저씨는 달린다, '미이라' 미션 결과는?
재미로 본 '톰 크루즈 미션 연대기' [매거진M] 6일 개봉하는 '미이라'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1996~)를 잇는 톰 크루즈의 새로운 프랜차이즈 영화다. 이 영화는 세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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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2017 한국영화가 온다·…② 스크린에서 보고 싶은 세기의 매치
━ 탄탄한 원작의 힘 마케팅 필요 없다, 베스트셀러 소설7년의 밤누적 판매 부수 40만 부, 매머드급 베스트셀러 소설 『7년의 밤』(은행나무)이 드디어 영화로 개봉한다. 제작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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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명대사] 딴따라 "사람이 사람을 못 믿으면..."
[사진 드라마 딴따라 홈페이지] 사람이 사람을 못 믿으면 우린 어떻게 살아”안하무인 매니저와 생초짜 밴드의 인생프로젝트 '딴따라'(SBS)매니저 석호(지성)를 믿을 수 없다는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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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박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프로파일러 설록의 사건 일지’ 훈민정음 상주본을 둘러싼 사건들
일러스트=오은우 훈민정음 상주본은 정말 불에 타버렸을까 사라진 보물 ‘초조대장경’과 의문의 인물 ‘M’에 대한 추가 단서가 발견되지 않은 채 겨울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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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대리운전' 운전사가 사고 내고 줄행랑
술에 취해 자신의 차를 대리운전사에게 맡기고 귀가하던 미국 거주 한국인이 음주운전자로 몰려 경찰에 체포됐다. 직장인 홍모(29)씨는 지난 8월 7일(지난 시각) 밤 LA한인타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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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걸씨 돈'은 또 뭔가
김대중 대통령의 3남 홍걸씨가 돈 문제로 뉴스의 초점이 되고 있다. 장남 김홍일 의원이 신병 치료차 미국으로 건너간 이후 아태재단 부이사장인 차남 홍업씨가 꺼림칙한 돈 거래 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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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20년만에 귀국 홍세화씨·친구 유홍준교수
20년 2개월여만에 고국 땅을 다시 밟은 홍세화 (52) 씨. 김포공항에 도착하자 가족과 지인들의 환영을 받으면서 평소 가고 싶었던 옛 교정이 있던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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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바뀐 교통사고 처리…아내가 4년추적 남편 한 풀어
"여보, 우리가 결혼한지 10년째 되는 해예요. 저승에 계신 당신에게 이렇게 기념선물을 드리게 됐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 경기도성남시분당에서 중고서적 판매를 하는 이정옥 (李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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輪禍 가해 억울한 누명 2年
경찰 조사과정에서 교통사고 가해자로 몰려 구속기소된 운전자가2년여에 걸친 법정투쟁 끝에 억울한 누명을 벗었다. 청소용역회사인 남부환경 청소차 운전사였던 이인형(李仁炯.64.서울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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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남편腦死-부인 8년 法廷투"눈물의 勝訴"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남편의 누명을 벗기기위해 아내가 7년간의 법정투쟁끝에 한 차례의 재심(再審)에서 승소(本紙 94년 8월17일字 23面 보도)했으나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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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선의악용하는 사회-뺑소니가 피해자에 돈뜯어
서울 구로구오류동에서 조그만 공장을 경영하는 유승원(柳勝元. 35)씨는 최근 승용차가 택시에 받혔는데도 오히려 뺑소니로 몰려 돈을 뜯겼다.그러고도 또다른 「피해자」가 나타나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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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내남편 아내가 결백밝혔다-추적7년 재수사끝에 勝訴
교통사고를 당해 식물인간이 되고도 사고상황을 진술할 수 없는약점 때문에 억울하게 가해자의 책임을 지게된 50대 가장의 누명을 아내가 7년에 걸친 추적끝에 벗겨냈다. 남편의 결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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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명환씨 수사 검.경찰 묘한 갈등 인상-任씨 석방.재수사
국제종교문제연구소장 卓明煥씨 피살사건의 범인으로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던 任弘天씨에 대해 검찰이 이례적으로 증거보강 지시를 내려 검.경의 손발이 맞지 않는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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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고문으로 허위자백 국가 3천만원 배상 판결
검찰의 고문으로 허위자백을 해 구속됐다가 무죄판결을 받고 풀려난 전직 택시운전사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서울민사지법 합의42부(재판장 李昌求부장판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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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40대 유부녀 강도사건
□…MBC-TV 『경찰청 사람들』(14일 밤8시5분)=40대 유부녀가 저지른 택시운전사 상대 마취강도 사건을 다룬 「화려한 밤나들이」, 중국 교포들의 아편밀매 현장을 소개한 「중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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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목격 신고시민/억울한 「옥살이 15일」
◎경찰/「범인도피죄」씌워/검찰/“정황인정”벌금형/사고낸운전사 뒤늦게자수/피해자 전과누명 벗기위해 재판청구 한밤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신고한 시민을 경찰이 6개월후 엉뚱하게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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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도운 시민 세차례 영장
◎윤화20대 병원 이송한 회사원/되레 뺑소니 혐의로 잡아넣어/검찰 불구속 지휘로 풀려나 길가다 교통사고 환자를 보고 병원에 후송토록 도와준 시민이 뒤늦게 사고운전자로 몰려 곤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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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누명운전사 법정투쟁 20개월/변호사 도움없이 이겼다
◎추돌로 동승자 숨진 오토바이 운전사/“트럭에 받쳤다” 거짓 증언/현장모형 만들어“결백”호소/1심서 유죄 판결 2심 무죄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1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던 국졸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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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부음
이번 신정 연휴에도 세계 도처에서 각종 대형사건과 사고로 얼룩져 많은 인명피해를 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눈길을 끄는 사건 하나가 있었다. 외신 면 한 귀퉁이에 조그맣게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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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환 비리 쇼크 새마을운동 "전신마비"
○…「새마을」전국조직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전경환새마을비리」쇼크로 전국 시·도지부와 시·군지회는 업무가 마비된 상태이며 「부끄러움」을 더 이상 견딜수없어 손을 떼겠다는 일선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