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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여 유족 농성
【금산=임시 취재반】17일 낮 12시쯤 남영호 조난 유가족 1백여 명이 부산 지방 해운 국에 몰려와 해 무 과 등 사무실을 점거, 3개 요구조건을 내걸고 농성에 들어갔다. 유족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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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사의 부주의 탓
23일 상오 6시30분부터 한진 고속「버스」추풍령 추락사고 희생자 유족 50여명이 사망자 1명당 보상금 60만원을 주겠다는 회사측 제시에 반발, 시체 13구를 서울역 앞 한진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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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임 내라 농성
【대전】20일 상오 9시부터 세천에 있는 경부고속도로 102번 교량 공사 인부 2백여명이 대덕군 동면 세천리 아주 토건 공사 현장 사무소에 몰려 밀린 임금 1천여만원을 당장에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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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임 달라 농성
【대전】경부 고속도로, 대덕군 동면 신상리 앞 고속도로 102 교량 공사장 인부 3백여명이 6일 밤 9시30분과 고속도로 완전 개통 직전인 7일 상오 8시40분부터 9시20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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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션·아파트 인부들 체불 노임 요구 농성
26일 하오 7시쯤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한강 「맨션·아파트」 신축 공사장 인부 1백50여명은 이 아파트 시공 업자인 흥일 건설 (대표 정일섭) 현장 사무실에 몰려가 밀린 노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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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사분규…나흘째 대치
【정읍】내장사에 대한 명도강제집행이 지난달 29일 비구측에서 데리고온 정읍지원 집달리에 의해 단행된 내장사 안에서는 비구측 신도 30여명과 명도를 한사코 반대하는 대처측 신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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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불노임지불"하라 농성
전남 광주시 광주천 복개공사 현장노무자 이정현씨(45 광주시 금남로5가11)등 50여명은 20일상오 복계공사 청부업자인 세기상사(대표 우기속)에 몰려가 밀린노임 1천3백여만원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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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장실서 농성
【목포】신민당 전남 제3지구당 (목포) 김 경인 부위원장 등 10여명은 6일 아침 목포 역장실에 몰려가 신민당이 오는 11일 유세 장으로 빌어 쓰려는 역 광장을 왜 빌려 주지 않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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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공 폐쇄 신청
【부산】파업 20일째에 접어든 대한조선공사 (사장 남궁연) 종업원 1천8백여명은 19일상오8시를 기해 조공 정문앞 청학동간선 도로에서 농성 「데모」를 벌이다가 상오11시부터는 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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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시위 두 장관 해석 엇갈려
홍종철 문교부장관은 7일『앞으로 학생들의 학술활동이외에 교내의 집회나 시위를 일체 허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교수의 지도권을 벗어나 어느 집단이나 정치·사회적 세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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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한때 피납
서울대학교 법대「데모」학생 약1백80명은 2일하오5시45분 교문앞에서 농성중 사복차림의 동대문경찰서 정보과 안승표형사(36) 에게 뭇매를 때리고 교정으로 끌고들어가는등 중상을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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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형 4백명 연좌
대왕국등학교 학부형4백여명이 12일상오10시 시내「버스」4대에 나누어타고 문교부장관실로 가기위해교문을 나서다가 동부경찰서에 연행됐다. 대부분이 부녀자들인 이들은 미감아문제를 해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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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마다 5천원 밀가루 한부대씩
【광주】여수덕충동철도연변 철거민「데모」사태를 현장에서 수습하고 있는 김보현 전남도지사는 「데모」수습책으로 철거민 4백28가구에 밀가루 1부대와 돈5천원씩을 주기로했다. 한편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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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 메마른 나쁜별밑|김희로의 "고향"을 찾아
『난 무척 나쁜별 밑에서 태어났나보다』-기습작전에말려 경찰에 체포되기까지 전일본을 떠들썩하게했던 김희로(김희노·41)는 그의 피맺힌 하소연대로 「무척도 나쁜별밑에서」 태어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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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 울린 비상「벨」달러가 보니 또 고장
○… 『찌르릉-』22일 상오2시「갱」사건 수사로 초긴장 상태에 사로잡힌 영등포경찰서안에 갑자기비상 「벨」이 울려 경찰과 기자들은 부르르 떨었다. 국민은행 영등포 지점과 통한 「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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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명 다쳐
27일 낮 12시55분쯤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흥 시장 판잣집 철거현장에서 경찰관들이 집을 헐기 위해 연쇄 상점 기둥에 밧줄을 매어「트럭」으로 끌어당기다가 기둥이 무너져 물건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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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료 새로 받고 |모집 인원도 속여
월남에의 부푼 꿈을 안고 해외 개발 공사가 실시하는 제2차 모집 시험에 응한 약1천3백명의 기술자들은 22일 하오 시험장소인 서울 성북구 창동 개천가에서 수험료의 반환을 요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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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무장헌병들이 칼부림|한인종업원 8명부상
【문산=본사 양태조·문산주재 임병돈 기자】 5일 상오 8시30분쯤 미군 측의 부당 해고에 반발, 농성 항의하려던 미군부대 종업원들이 완전 무장한 미군 헌병들의 총검에 찔리고 개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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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동 화재민|강제 철거 싸고 옥신각신
영하 7도8분의 추위 속에 26일 상오 서울 남산동 화재 이재민 5백21가구 2천3백여명을 현재 수용하고 있는 남산 국민학교에서 서울 성북구, 창동으로 강제 이주시키려는 서울시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