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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위기 아니면 기회 … 얼굴 아니면 실력
“어음을 주고 현금을 받았다.” 지난 19일 KCC 내분의 와중에 튕겨져 나온 서장훈을 잡은 전자랜드 최희암 감독은 화색이 넘쳤다. KCC로 보낸 유망주 강병현이 어음이라면 서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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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시름 날리던 ‘한 방’이 그립다
홍수환(오른쪽)은 밴텀급과 수퍼 밴텀급 세계챔피언에 올라 두 체급을 석권했다. 도쿄에서 열린 수퍼 밴텀급 1차 방어전에서 일본의 가사하라 류를 공격하고 있다. 그땐 그랬다.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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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상무-건국대 농구대잔치 우승 다퉈 外
◆상무-건국대 농구대잔치 우승 다퉈 상무가 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농구대잔치 준결승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중앙대를 96-86으로 제압, 결승에 올랐다. 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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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또 옮기나 … 서장훈 트레이드설
프로농구가 시즌 초반부터 ‘서장훈 트레이드설(說)’로 뜨겁다. 하지만 막상 당사자인 전주 KCC와 인천 전자랜드는 “사실무근”이라며 곤혹스러운 표정이다. 농구 관련 인터넷 게시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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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카드 대란은 없다 … 신상품 투자 늘릴 것”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로 국내 금융시장이 불안하다. 제2 카드 대란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하지만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의 대표를 겸하고 있는 정태영 사장은 “카드 대란은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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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중앙대, 한국 농구 사상 첫 50연승 外
◆중앙대, 한국 농구 사상 첫 50연승 중앙대가 6일 경기도 용인 명지대 체육관에서 열린 전국대학농구 6강리그 2차전 고려대와의 경기에서 86-61로 승리, 한국 농구 사상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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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즈칸의 후예답게 코트 정복해 엄마·동생 데려와 잘살고 싶어"
칭기즈칸의 후예답게 코트 안에서 당당했다. 강원사대부고 유니폼을 입고 강원 대표로 전국체전에 나선 이성(18·사진)은 1m97㎝의 키에 넓은 어깨, 용수철 같은 탄력으로 골대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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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팀 ‘연애시대’
베이징 올림픽을 치르는 중국의 국가대표팀에는 유난히 ‘커플’이 많다. 이는 중국이 철저한 엘리트 체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중국의 스포츠 유망주들은 어릴 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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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D-30] 10, 15일 ‘골든 데이’
베이징 올림픽에서 가장 보고 싶은 장면은 바로 대한민국 선수들이 금메달을 목에 거는 순간이다. 그리고 세계적인 스타들이 올림픽에서 기량을 겨루는 명장면 역시 놓칠 수 없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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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피어스·가넷·앨런‘챔프반지 원정대’보스턴 귀환 신고
꿈을 위해 자신을 낮춘 스타들의 노력이 챔피언 등극으로 열매를 맺었다. 보스턴 셀틱스가 18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07~2008 미국 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7전4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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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기 60점 … 고교 ‘농구 괴물’ 떴다
[사진제공=점프볼]한국 남자농구에는 수많은 ‘제2의 허재’가 있었다. 하지만 아무도 허재(KCC 감독)와 어깨를 나란히 하지 못했다. 대구 계성고 3학년 슈팅가드 임종일(18·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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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소렌스탐, LPGA 올 시즌 3승 外
◆소렌스탐, LPGA 올 시즌 3승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12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킹스밀 골프장에서 벌어진 LPGA 투어 미켈롭 울트라 오픈 최종 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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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50개까지 노린다 사상 첫 종합우승 ‘중국의 붉은 별’
황색 탄환 류샹미국프로농구(NBA)의 휴스턴 로케츠에서 활약하는 야오밍(28)은 베이징올림픽의 얼굴 노릇을 하고 있다. 그러나 진정한 베이징올림픽의 얼굴은 류샹(25)이다. 류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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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광재야, 이제 네 아버지 뵐 낯 섰다”
23일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4차전 2쿼터. 동부 신인 선수 이광재(24·1m87㎝·사진)의 3점 슛이 림으로 빨려 들어갔다. 점수가 29-23으로 벌어지며 동부의 본격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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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영웅 정지현, 4년 만에 다시 꾸는 금빛 꿈
정지현은 서울 서소문에 있는 중앙일보사의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몇 장 찍은 뒤 1호선 전철을 타고 태릉으로 돌아갔다. “사람들이 알아봐서 불편하지 않겠느냐”고 묻자 “4년 전에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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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영웅 정지현, 4년 만에 다시 꾸는 금빛 꿈
신인섭 기자 정지현은 서울 서소문에 있는 중앙일보사의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몇 장 찍은 뒤 1호선 전철을 타고 태릉으로 돌아갔다. “사람들이 알아봐서 불편하지 않겠느냐”고 묻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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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달려 국제대회 때 답답했죠”
“외국 선수들은 클래식 음악에다 영화·소설까지 화제가 다양하더군요. 나는 영어도 짧은데다 내용도 몰라 너무 답답했습니다. 국제화 시대인 지금은 운동 선수들의 지식·교양 학습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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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신한은행, 금호생명 꺾고 2연승 外
◆신한은행, 금호생명 꺾고 2연승 신한은행이 1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금호생명을 64-58로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다. 금호생명은 2연패에 빠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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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이영표, 리버풀전 풀타임 … 팀은 비겨 外
◆이영표, 리버풀전 풀타임 … 팀은 비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이영표(토트넘 홋스퍼)가 7일(한국시간) 리버풀과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고, 팀은 2-2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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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넌 올라운드 플레이어야"
"헤이 맨, 내가 네 나이 때는 너보다 더 말랐었어." 미국프로농구(NBA)의 '떠오르는 별' 안드레 이궈달라(23.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左))가 김진수(18.(右))의 어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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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서 '필드'로 간 사연은 …
테니스 세계랭킹 42위까지 올랐던 스콧 드레이퍼(32.호주)가 골프로 전향했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과 홈런왕 마크 맥과이어, 축구 천재 디에고 마라도나 등 다른 종목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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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30일 중국과 프로농구 올스타전…2m16㎝ 리지안리안 넘어라
중국 농구에 두 번째 만리장성이 솟고 있다. 리지안리안(20.2m16㎝)이다. 미국 NBA 휴스턴 로케츠에서 뛰고 있는 원조 만리장성 야오밍(27.2m26cm)이 "스피드와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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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미심쩍은 박수
6월 5일 세상을 떠난 '야구 대기자' 이종남씨는 클래식 음악광이었다. 감자탕과 무교동 낙지, 그리고 소주를 좋아한 그가 음악 이야기에 열중할 때는 피부가 햇빛에 그을린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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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이형택, 테니스 세계 2위 나달에 패배 外
*** 이형택, 테니스 세계 2위 나달에 패배 세계랭킹 85위 이형택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 시리즈 웨스턴 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