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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9월 돼지고기 수출길 열릴 듯
한갑수 농림부 장관은 3일 전국 시장.군수.읍장.면장과 마을 단위의 공동방제단장 1만5천여명에게 감사편지를 보냈다. 2월 24일~4월 말의 구제역 특별방역기간이 무사히 지나 한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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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34. 스카우트 이야기
일본에서도 '스카우트 돼 성공했다' 또는 '운이 좋아 스타가 됐다' 는 이야기는 이제 거의 듣지 못한다. 객관적인 평가야 어떻든 자기의지로 성공, 스타가 되겠다는 사람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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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빚으러 모인 동물들의 익살
얼마 전까지 그림책은 우리에게 그림의 떡처럼 보였다. 그러나 유아교육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사회경제적 토양이 그것을 뒷받침하면서 유아 또는 유년기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책 출판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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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 길라잡이] '손 큰 할머니의…'
얼마 전까지 그림책은 우리에게 그림의 떡처럼 보였다. 그러나 유아교육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사회경제적 토양이 그것을 뒷받침하면서 유아 또는 유년기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책 출판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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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음주 문화
각 나라 민족에게는 그들 나름의 음주습관이 있다. 따지고 보면 중국인들도 술을 꽤나 즐긴다. 중국 사회에서 '주선(酒仙)' '우음(牛飮)' '해량(海量)' 등의 단어가 자주 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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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칼럼] 한국인의 음주 문화
각 나라 민족에게는 그들 나름의 음주습관이 있다. 따지고 보면 중국인들도 술을 꽤나 즐긴다. 중국 사회에서 '주선(酒仙)' '우음(牛飮)' '해량(海量)' 등의 단어가 자주 쓰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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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경의 '한방건강'] 頭寒足熱, 머리는 차게 배·다리는 덥게
필자의 산방(山房) 근처에서 노니는 장끼 놈은 유달리도 털 색깔이 아름답다. 한낱 깃털 장식품으로 죽어가기에는 고귀한 생명 아닌가? 인간의 허영과 사치에 유용하기 앞서 자연 보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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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보는 아이사랑] 4. 그래도 엄마·아빠가 좋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엄마.아빠. 오늘 아침에도 아이들을 포근하게 안아주며 하루 인사를 하셨나요? 제가 아는 어떤 분은 그러시더군요. 자고 있는 아이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볼 때처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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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보는 아이사랑] 4. 그래도 엄마·아빠가 좋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엄마.아빠. 오늘 아침에도 아이들을 포근하게 안아주며 하루 인사를 하셨나요? 제가 아는 어떤 분은 그러시더군요. 자고 있는 아이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볼 때처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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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을 수록 더 즐거운 곳, 동대문 엿보기
그동안 주말데이트를 핑계로 토요일이면 가족들을 멀리 했던 그/그녀와 나. 이번주만은 어머님이 해주신 따뜻한 점심식사를 하자. 오후에 낮잠도 조금 자고 재방송하는 TV 프로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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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그대로 거기 있구나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나의 종로행이 시작됐다. 친구들과 갔던 종로서적. 예쁜 펜이며 수련장을 몇권 사고 길이라도 잃어버릴세라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던 것이 첫 경험이었다. 80년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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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이래 최고의 만두전골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를 빠져나와서 오른쪽으로 농협을 두고 20미터 정도만 걸으면 우측에 '영산부인과'가 보인다. 영산부인과 바로 앞에 아주 좁은 골목이 있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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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 3탄 - 서울 밟고 올라서기
북악 스카이웨이 팔각정이나 63빌딩 전망대에 오르면 무엇을 제일 먼저 찾아보는지? 기자의 경우는 1.우리집(보이지도 않지만 그 근처 건물 하나라도 발견하면 왜 이리 기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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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 1탄 - 푸른 잔디 위에 누워...
매일 집과 사무실을 오가는 기자로서는 계절의 변화를 날씨 정도로만 느끼고 지나가기 십상이다. 하늘의 높이나 은행잎의 색깔같은 건 눈여겨 볼 생각조차 못하고 지낸다. 취재를 위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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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신인문학상] 소설 당선작 '0시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3
그리고... 모든 것은 한순간에 사라진다. 낯선 방, 불안한 문고리, 짧은 커튼, 궁시렁거리는 주인 내외, 마지막으로 그녀까지. 내 몸만 민박집의 침대에 반쯤 누운 채 낡은 액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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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지하철이 말을 한다.
회사원 김씨. 아침. 침대에서 일어나 화장실에 갔다가 옷장에서 옷을 꺼내입고 부엌 식탁에 앉아 간단한 식사를 하지. 준비중에 짬이 나면 거실 소파에 앉아 TV도 잠깐 보고 테이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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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주말 데이트
서울을 벗어나고 싶지만 그럴 수 없을 때 기자는 공항이나 터미널로 향한다. 거기에서 떠나려는 사람들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괜히 내마음이 두근거린다. 가만히 속으로만 주절거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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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하는 거리, 살아숨쉬는 거리
지금은 강남에 살고 있는 담당기자는 결혼하기 전 스물일곱해를 한강북에서만 살았다. 한강 북쪽의 거리 하나, 골목 곳곳 정주지 않은 데가 없다. 그래서인지 연인을 위한 다정다감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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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도시 근교에서 자연과 벗하기
"나는 컴퓨터 게임을 아주 좋아한다. 나중에 커서 무엇이 될까는 아직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지금 내 꿈은 우리 학교에서 제일 가는 컴퓨터 게임 왕이 되는 것이다. 일요일은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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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족'을 위한 비디오 · 만화 정보
▶ 비디오 정보 ▶ 만화 정보 아직 본격적인 여름은 아니지만 때이른 무더위로 종종 밤잠을 설치기도 하고, 그렇다고 바다로 산으로 휴가를 떠나기는 이른데..... 여기 시원한 파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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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익의 인물오디세이] 수벽치기 전인 육태안
여인네가 아름답기를 갈구하듯,사내들은 무(武)를 숭상한다.호랑이와 사자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풀을 뜯는 꽃사슴의 숫놈도 뿔을 갈기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어릴 적 무협영화를 보고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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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있는 식탁] 5. 음식 주문하기
음식을 어떻게 주문해야 할지를 몰라 한국 전통음식점에 가기를 꺼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서양식 레스토랑에 가면 그저 "저도 같은 걸로" 라고만 주문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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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설 이웃돕기…한통프리텔·리츠칼튼호텔 직원 성금
한통프리텔 인터넷사업부의 직원들은 설을 앞둔 2일 하루 종일 즐겁기만 했다. 이들은 세계 최초로 무선 인터넷사업을 시작하고 이에 적합한 단말기를 생산한 공로로 지난해 말 사내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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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건강진단’사이트 아시아 의료계 강타
WebMD, DrKoop, Medscape 등 미국에서 뜨고 있는 인터넷 건강진단 사이트들이 아시아에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최근 홍콩에서는 소비자·의사·벤처자본가들의 주의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