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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참게 양식성공-파주군 율곡리 조병도씨
임진강의 명물 민물참게가 멸종위기에서 되살아났다. 바다에서 산란을 하고,민물로 올라와 지내다 월동기에만 바다로내려가는 민물참게는 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임진강.한탄강 일대에서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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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재배 일 유기농법(우리 환경을 살리자:18)
◎땅·농촌·국민건강 살리는 “3생농업”/쌀·채소 폭발적 인기… 가격 배받아 일본 동경근처 사이타마(기옥)현의 젊은 농업후계자 기네코(김자·32)씨는 유기농법을 통한 「계약영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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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개방」이 환경파괴 부른다/박종권 사회부기자(취재일기)
『쌀시장 개방은 환경파괴를 초래한다.』 얼핏 들어보면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일본의 소비자연맹은 쌀시장 개방반대의 이유는 하나로 환경파괴를 내세우고 있다. 그들의 논리는 간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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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희.김광문.조완규.구인환.김향수.조정순 등
◇安侖熙 경찰대학장은 11일 오후1시 경찰대 대강당에서 경찰대 개교13주년 기념으로「신한국창조를 위한 민주질서의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 ◇金光文 한국병원건축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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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오염·황사유입 논의/동북아 5국 환경회의 개막… 북은 불참
동북아지역 환경 협력을 위한 최초의 동북아 5개국 정부간 교섭회의가 8일 나흘간의 일정으로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러시아·중국·일본·몽고 등 5개국 정부대표단과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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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처·전문가 3개월간 생태계 조사결과(환경)
◎민통선지역/천연기념물 11종 확인/사향노루·곰 등 발견/특산식물 56종·희귀식물 40여종도/호랑이·표범·늑대는 흔적 발견안돼 40년간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민통선 지역에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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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 강력 살충제 개발
토양미생물인 박테리아를 이용해 유충단계의 모기와 꼽추파리·각다귀 등 특정곤충을 박멸하는 무공해 살충제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동양에서는 처음으로 국립보건 원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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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분수대)
해부루왕이 곤연이라는 연못가에서 금빛 개구리모양의 어린아이를 얻었다. 왕은 그 아이를 길러 태자로 삼고 죽으면서 왕위를 물려주어 동부여의 금와왕이 되게 했다. 『삼국유사』에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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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경농지(분수대)
「쌀 한말에 품 셋,쇠고기 세근」. 쌀값을 금값으로 여기던 우리 농민들이 오랫동안 지녀온 물물교환적인 가격기준이다. 지금은 정반대다. 농촌의 하루 품삯(남자)이 2만5천원.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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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삼협댐싸고“호떡집에 불”
중국 양자강허리쯤에 위치한 양자강 삼협지역에 대규모 댐을 건설하자는 해묵은 논쟁이 최근 중국전역을 강타한 홍수사태를 계기로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삼협이란 양자강 상중류에 자리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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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댐 건설싸고 "팽팽"|5월 착공 앞서 도·주민간 이견
5월부터 충남 보령군 미산면 용수리 일대에 착공예정인 보령댐 건설을 놓고 충남도와 수몰예정지구 주민들간에 마찰이 계속되고 있다. 충남도는 89년 12월 29일 보령·태안·서산·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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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 보전구역」 설정/개발땐 사전협의
◎그린벨트와 별도 내년중 고시/환경처,생태계 조사 환경처는 11일 골프장·레저타운·호화주택 건설 등으로 가속화하고 있는 산림녹지 파괴를 막기위해 내년중 전국적으로 「녹지 보전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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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채소·과일에 묻어 식탁까지 위협|농약공포
농약공포가 날로 심화되고 있다. 식량증산을 위해 뿌리는 농약이 잇단 중독사고로 농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은 몰론 토양·상수원을 오염시키고 생태계를 파괴하는 등 농약피해가 늘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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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병걸린 상수원(환경오염 위험수위:7)
◎죽어가는 5대강/상류도 만신창이/축산폐수ㆍ양어장 찌꺼기등 넘쳐/백담계곡 물도 10㎞ 흐르면 “오염” 4천만의 식수원인 5대강이 죽어가고 있다. 상류까지 이미 흐려져 썩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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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폐기물(환경오염 위험수위:5)
◎산ㆍ하천 곳곳에 「죽음의 쓰레기」/화공약품ㆍ중금속 불법폐기 일쑤/체내 축적되면 치명적 질병 「죽음의 쓰레기」로 불리는 산업폐기물이 하천ㆍ야산ㆍ바다 등에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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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질서 재편 남의 일이 아니다
80년대의 국제정치는 가위 기적이 일어났다고 할 만큼 평화공존과 화해의 방향으로 급전되었다. 동서 이념을 둘러싼 팽팽한 양극체제와 핵무기 경쟁의 심화로 인한 공포의 균형이 세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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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의 벽 허문 학문 대축제-김태곤 교수 자그레브 국제민족학 참가기
제12회 국제 인류학·민족학대회가 7월 24∼30일까지 7일간에 걸쳐 유고슬라비아의 자그레브(zagreb)시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5년마다 한번씩 열리는데 런던(1934)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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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개발후 사라진 철새 많다
한강개발 후 천연기념물인 재두루미를 비롯, 쇠기러기·큰기러기·흑부리오리·가참오리 (일명 태극오리) 등을 볼 수 없게됐고 도요와 물떼새류도 밤섬에서 번식하는꼬마물떼새·쇠제비갈매기·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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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관리청·박물원 신설 움직임
문화부설립이 구체화됨에 따라 현 문공부 내의 여러 기구가 문화부가 되면서는 크게 확충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강력히 대두하고 있다. 그중 가장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는 것은 현 문화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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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강한 산성비
서울에 강도 시한 산성비가 내리고 있다. 서울지역 빗물에서 검출된 산성도를 나타내는 PH(수소이온농도·중성7) 값은 4·39∼4·64로 강한 산성비 기준치인 5·0(순수한 빗물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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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논문시험 공정한 평가가 문제
문교부방침에 따라 전국 각 대학이 86학년도부터 입시에서 대학별 논술고사를 실시하고 대부분 전형총점의 10%까지 반영하기로 한 것은 현행입시제도의 부작용을 완화하는 결정적 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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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주최 『환경과 법』학술회의
경경문제를 법적으로 규제하는 방법을 여러 각도에서 모색해보는 학술회의가 18,17일이틀동안 서울대 교수회관에서열렸다. 『환경과 법』 을 주제로한 이 학술회의는 국내외 환경전문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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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하와 장마에 노래앗긴 곤충들
한여름의 산야에 매미·잠자리·나비등 곤충을 찾아보기 어렵다. 올여름따라 계속된 장마와「냉하」(냉하)현상이 겹쳐 곤충들의 활동이 둔화된데다 산란과 번식을 제대로 못해 농촌에서조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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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70년대』를 되돌아 본다|생명과학 대담 홍순우 김윤수 연세대의대교수>
홍=생명과학분야라고 하면 생물학·분자생물학등 기초분야와 임상등의 응용분야를 포함해 굉장히 범위가 넓지요. 그러나 응용분야를 뺀 기초분야에서의 70년대를 돌아보면 솔직이 말해 부끄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