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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쌀· 김치도 국내 유통…관세청 밀수단속
중국산 쌀이 국내에 밀수입돼 유통되고 있는 것은 물론 중국산 김치마저 국내산으로 둔갑해 식탁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관세청은 지난 9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100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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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어치 녹용 홍콩에서 밀수/선원 2명 구속
서울세관은 19일 홍콩으로부터 녹용 15억원어치 2천2백50㎏을 밀반입한 김종춘씨(31·선장 경남 해남군 상주면)등 선원 2명을 관세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90년 9월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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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밀수왕" 허봉용 출소
여수의「밀수왕」허봉용씨(57)가 25일 상오6시 전남순천교도소에서 11년의 형량을 만기복역하고 출소 했다. 허씨는 75년9월 여수에서 밀수조직의 두목으로 군림하면서 녹용 72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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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해상 밀수단 2개파 적발
대검 특수수사부(김성기 특수부장·이국열부장검사) 24일 활어선수출선을 이용,일본을 오가며 금괴·녹용·전자제품·「히로뽕」등 18억여원어치를 밀수해온 「노상파」두목 명노양씨(50·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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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만 밀수한 중국 무역선
인천항 중국화물선 밀수사건은 수법이나 규모면에서 새로운 양상을 띠고있다. 지난달 17일 첫 적발이후 구속자 70명(중국선원24명포함)을 비롯, 84명이 적발되어 단일사건으로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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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용등 14억원대 밀수
【인천】 10억원대 외항선박밀수사건을 수사중인 인천경찰서는 24일 「파나마」 국적중국선박 「윤타이」호(2천5백t·선장 마수수·55) 중국인 선원 구백동(45) 오송촌(32) 채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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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대밀수
【인천】인천항 부두 경비원 및 검수 회사직원들과 짜고 5억원 어치의 밀수품을 들여 온 외항선박 밀수단이 경찰에 검거됐다. 17일 인천경찰서는 국내밀수 총책 변광일 (59·주거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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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밀수수법이 보다 교묘해졌다|제2 우진호 검거로 드러난 새 양상
외항선을 이영한 해상밀수의 수법이 달라지고 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이 적발한 대일 냉동수출선 제2우진호(선주 강연속·42)의「다이아몬드」·금괴밀수사건은 시년 대검찰청의 여수지방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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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녹용밀수
【충무】 마산세관 충무출장소는 6일 녹용등 1억원어치를 밀수한 부산용신수산소속 제12제동호(62t)선장이종호씨(47)등 선원6명을 관세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선장이씨등은 지난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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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녹용 밀륜
【순천·여수】광주지검순천지청 김형곤 검사는 31일 억대의 녹용을 밀수입한 제1진복호 (49t)선장 김근호씨(37·여수시 중앙동 121)등 선원7명을 특정범죄가 증처벌법 위반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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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혐의「국제해운」수사
【부산】대검특별수사부 석진강 부장검사는 지난 17일 극비리에 부산에 와 작년 부산항 조직밀수사건에 관련된 국제해운을 급습, 선원명부와 장부일체를 압수하고 이 회사간부들의 밀수관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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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추가구속
부산지구 밀수합동수사반은 29일 3년동안 1억7천여만원어치를 밀수해온 여수박파두목 박태순씨(42)와 풍진호 (5백78t)선원등 30명을 관세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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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조직통해 14억대 밀수
부산지구 밀수사건을 수사중인 대검특별수사부 석진강부장검사는 26일 부산과 「홍콩」을 잇는 대규모 밀수조직이 지난 2년동안 정기외항선 또는 국제소포를 통해 14억1천여만원어치의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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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괴·보석7억대밀수
부산지구 밀수사건 수사반은 24일 국제해운(서울중구소공동) 소속 선원들이 지난 2년 동안 「다이어」반지등 보석류와 금괴등 7억5천만원 어치를 외항선을 이용, 밀수해왔다는 혐의를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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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묵인한|순경을 구속
서울지검 인천지청은 27일○○ 전경대 소속 윤상인 순경(24)을 직무유기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윤순경은 지난달 29일 상오6시30분쯤 인천시 중구 신오동 인천항 남항부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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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 등 8명 구속
【인천】1억원대 녹용 밀수 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세관은 31일 동서해운소속 동일호 선원 배명환씨(33·부산시 부산진구 가야1동 385) 등 선원 7명과 한국 경비공사 경비반장 이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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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용 등 억대 밀수
【인천】인천 ○○전경대는 29일 상오 6시 20분쯤 인천시 중구 북성동 연안부두 남항쪽 1㎞지점 해변가에서 상자에 싸인 싯가 9천만원 어치의 녹용 1백20㎏과 「홍콩」제 「밍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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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녹용 처분과정 수사
【여수·순천】밀수폭력특별수사본부는 15일밤 전 여수경찰서장 서강철씨(파면)와 전 세관장 안정목씨등 관련공무원 10명을 직무유기·직권남용·뇌물수수·기부금품 모집금지법 위반등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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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을 추가로 구속
【여수】여수지구밀수합동수사본부 (본부장 이장근 순천지청장)는 29일 제18금영호(40t) 선원 이동식씨(26) 등 선원 5명을 관세법위반협의로 구속하고 1차 수배자 명단에서 빠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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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지침」강화의 계기마련
현지단속기관의 묵인 내지 비호 아래 「무법」에 가까울 이 만큼 번창했던 여수지구의 밀수·폭력사태는 검찰의 집중 수사로 표면상 정상을 되찾은 듯하다. 대검관계자가 풀이했듯이 지난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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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위가 허봉용 등 도피방조·정보제공|금 밀수특수반장 "핵심인물은 최경위 등 4명"|1단계 수사서 20여명 구속"
【여수=전육·임광희 기자】여수지구 밀수폭력 특별수사본부장 김병남부장 검사는 20일 상오 기자들과 만나 지금까지 밀수사건과 관련, 연행·조사중인 사람은 허봉용을 비롯, 모두 4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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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봉용 자백시작…수사 급진전
【여수=전육·임광희 기자】여수지구 밀수총책 허봉용 등 일당 3명을 압송해온 검찰특별수사본부는 16일에 이어 이들 3명을 철야 심문, 허 등의 자백을 근거로 밀수조직과 현지단속기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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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묵계가 빚은 「비극」|여수밀수…그조직과 단속기관과의 관계
【여수=전육 기자】검찰수사반이 현지에 도착하기 직전 허봉용 일당의 도피를 가능케 했던 여수의 분위기, 대낮에 세관원을 죽인 살인범에 대한 주민들의 집단 진정, 이번 사건을 전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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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간부 등 20명 조사
【여수=전육·임광희기자】대검 여수지구 밀수폭력특별수사본부(반장 김병만 부장검사)는 15일 밀수조직배후에 대한 수사를 확대, 전 여수경찰서 간부 및 전세관장 안모 씨·전감시과장 장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