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4년 중임 與圈서 개헌 추진
현행 '5년 단임제 대통령' 대신 '4년 중임제 대통령'으로 바꾸자는 개헌론이 정치권에 급부상하고 있다. 열린우리당과 청와대 등 여권은 대통령의 중임을 허용하고 임기를 국회의원의
-
4년 중임제 개헌론 부상…여야, 공론화 시작
총선이 끝나면서 각당이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을 공론화 하고 있다.이에따라 다음달 말 17대 국회가 개원하면 본격적인 개헌 논의가 벌어질 전망이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27일
-
민노당 "차량유지비 준다는데…"
특유의 언변으로 총선 스타로 떠오른 노회찬 민주노동당 총장. 그는 틈만 나면 서울 등촌동 집에서 여의도 당사까지 걸어서 출근한다. 2시간 반 거리다. 다른 민노당 당선자들도 거의
-
"출입문 몰라 쪽문으로 들어가" 민노당 간담회
23일 오전 민주노동당은 권영길대표등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주로 지방선거 공천문제와 국회의원 등록과정에서 느낌을 소재로 애기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천영세
-
민노당 '국회 특권 폐지 운동본부' 설치
민주노동당은 20일 '국회특권폐지운동본부'를 설치해 본격적으로 의원특권 폐지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노회찬 사무총장은 이날 "의원 편의제공이나 불체포.면책 특권 등과 함께 다수 정당
-
'진보의 시대' 이끌 민노당 당선자들
민주노동당의 17대 국회 진출(10석) 성공은 한국 헌정사에서 혁명적인 사건이다.지난 1961년 5.16 군사쿠데타 이후 한국의 정치 세력은 보수정당 일색이었다. 민노당은 "17대
-
[新 여대야소] 지역에 따라 노랗고 파랗고
*** [열린우리당의 진로] 黨 선명성 놓고 주도권 경쟁할 듯 17대 총선 민심은 여당을 선택했다. 그것도 완승이다. '의원수 46명의 여당에 기대 국정을 수행해야 했던 노무현 대
-
[총선 D-1] "부동층을 잡아라"
4.15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각 당은 아직도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 공세에 마지막 총력전을 펼친다. 특히 각 당 지도부는 각각 대국민 성명을 통해 막판 지지를 호소했
-
각당 '수도권 탈환', '탄핵 불씨 살리기', '텃밭 결집' 분주
4·15 총선까지 이제 이틀 남았다.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의 선거대책위원장직 사퇴가 새로운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각 당 지도부는 13일에도 막판 세몰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
[총선 D-3] 각 당 부동층 공략 총력전
4.15 총선을 사흘 앞둔 12일 각 당은 아직 지지할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들 공략작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각 당은 이런 부동층이 지역별로 최대 30 ̄40%에 달하는 것을
-
[4·15 현장 관찰] 10. 정치권 바꿀 1인2표제
▶ 이현출 박사 정치학 국회도서관 "진보정당이 50년 만에 국회에 진출하게 됐다." 이번 선거에 처음 도입된 1인2표 정당투표제에 민주노동당은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민노당의 최순
-
단병호씨 한달 뒤 금배지 다나
"실제 삶의 현장에서 고통받고 있는 노동자와 서민들의 이해를 대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5일 여의도 민주노동당 중앙당사에 나타난 단병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은 차분하면서
-
[내 생각은…] 일제 잔재 청산 막는 '누더기法'
제85주년 삼일절은 처참하게 모욕당했다. 이 날을 전후해 일제하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특별법이 국회 법사위에서 몇몇 의원에 의해 온갖 학대와 기형화와 출산 장애의 만행 속에서 불쑥
-
[선택! 4·15 총선 출마 예상자 명단] 서울
4.15 총선은 대혼전을 예고한다. 출마의사를 직.간접으로 밝힌 예비후보의 수는 2천여명 안팎이다. 대략 10대1 정도의 경쟁률이다. 명단은 중앙일보 인터넷 홈페이지(www.joi
-
[중앙 시평] 한나라당, 진짜 補修하라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병렬 체제가 출범한 후에도 한나라당의 지지도는 여전히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여당인 새천년민주당이 신당 창당 논의로 '죽을 쑤고 있고
-
[분수대] 다나카와 박근혜
"나는 보시다시피 무학(無學)이다. 다행히 여러분은 천하의 수재들이다. 소신껏 일해주기 바란다. 책임은 모두 내가 지겠다. " 1962년 불과 44세의 나이에 막강한 대장상 자리에
-
[데스크 포커스] JP '차기 서드샷' 배경은…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명예총재가 펼치는 반전(反轉)의 정치 드라마의 실체와 내막은 무엇인가. 지난해 4.13 총선 패배 뒤 '골프나 즐겨라' 는 비아냥 속에 퇴출 위기에 몰렸
-
[뒤집어 본 정치] 국회의장의 정치학
검찰 수뇌부의 탄핵안 처리가 무산된 19일 국회 인터넷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이런 글이 올라왔다. "이만섭(李萬燮)의장도 별 수 없군요. 정말 실망했습니다." (ID명 이민심) 불
-
[월간중앙] YS "차기 대권 이인제가 유력"
‘IMF를 초래한 대통령’이라는 세간의 인식 속에서도 현직 대통령에 대한 독설을 앞세워 현실정치에의 ‘관심’을 표명해오던 김영삼 전 대통령이 정치적 행보를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김
-
[여야 의장후보 비교]
'경륜의 8선 국회의장' 이냐 아니면 '패기의 5선 국회의장' 이냐. 민주당 이만섭'(李萬燮)' 후보 대 한나라당 서청원'(徐淸源)' 후보. 16대 국회 전반기 2년을 이끌어갈 국
-
[유승삼칼럼] 정치신인이여, 반란하라
16대 총선에서 표출된 민심은 균형과 견제 속에서 양당정치를 펼치라는 것이었다는 해석이 있다.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공식견해부터가 바로 그렇다. 과연 그럴까. 그렇지는 않다고 본다.
-
[유승삼칼럼] '색깔'이 왜 나빠
선거전이 시작되자마자 지역감정 부추기기로 일관해온 JP가 드디어 색깔론을 제기하고 나섰다. 여권 지도층에 '찬탁한 사람' 이 있다느니 '1950년 공산군이 침입했을 때 대항해서 통
-
여야 '정형근 공방' 2라운드
한나라당과 정형근(鄭亨根)의원은 15일 '다음주 중반께(23일) 출두 예정설' 을 흘리며 민주당의 직접공세를 피해나갔다. 그러나 민주당은 鄭의원과 이회창(李會昌)총재.이신범(李信範
-
與 "청와대·국정원·검찰 전면개편" 목소리
"그 여자들 참…. " "곳곳이 지뢰밭이야, 지뢰밭. " "내년 총선에서 여성표를 어떻게 하나. " 19일 오후 본회의 직전 국회 국민회의 총무실에 모여있던 7~8명의 국민회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