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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남북 유엔 가입’ 기여 현홍주 전 주미대사
노태우 정부 시절 남북한 동시 유엔 가입과 북방정책 추진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했던 현홍주(사진) 전 주미대사가 27일 별세했다. 77세. 공안검사 출신인 현 전 대사는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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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민주당發’ 정계개편 카운트다운 들어갔나…"국정동력 여의치 않으면 新 3당합당 추진할 수도"
1년 뒤인 내년 6월 지방선거가 있다. 지방선거와 함께 개헌 찬반 국민투표도 실시된다. 국민투표 회부(回附)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다. 개헌 전 선거법 등 관련법 개정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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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상 바꾸고 역사를 전진시키는 건 투표다
유난히도 시렸던 지난겨울. 인고로 이겨내 온 장미가 곳곳에서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대자연의 섭리만큼 대한민국의 국운을 되살릴 19대 대통령 선거일 아침이 밝았다. 역사상 유례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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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40% 안팎’ 문재인, 이대로 피니시라인 통과? 마지막 변수는...
5·9 대선이 ‘블랙아웃(정전)’에 돌입했다. 4일 이후로는 여론조사 공표(公表)가 금지되기 때문이다. 공표 허용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3일 발표된 조사에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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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위기 속 대통령의 반전을 기대한다
김진국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국민의 선택은 언제나 옳다고 믿었다. 역대 대통령을 절묘하게 잘 골랐다고 생각했다. 특히 1987년 김영삼·김대중, 양 김씨가 갈라져 노태우 대통령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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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수다]패션심리로 본 대선 포스터② 승자는 누구?
'장미 대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난 20일부터 대통령 후보들의 포스터가 붙기 시작했지요. 시민 마이크에도 다양한 의견들이 올라왔습니다. 시민 마이크는 이번 대통령 후보들의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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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DJ','보통사람 노태우',대선 슬로건을 보면 시대가 보인다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개된 대선후보의 선거벽보. 왼쪽부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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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조 들인 새만금 27년째 공사 중 매립 6.8% 그쳐
27년째 공사 중인 새만금 사업. 예정대로 매립이 끝난 땅은 6.8%에 불과한 데도 이번 대선에서 후보들은 앞다퉈 새만금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프리랜서 장정필] 대선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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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자금은 판도라의 상자
2004년 5월 21일 대검찰청. 안대희 대검중앙수사부장은 “오랜 국민적 염원이자 우리의 과제였던 돈 안드는 선거, 깨끗한 정치풍토를 정착시켰다”고 말했다. 2002년 대기업들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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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 시작은 85년 홍진기의 제안
전두환 전 대통령이 1985년 말 직선제로의 개헌을 검토하기 시작했으며 홍진기(86년 작고·사진) 전 중앙일보 회장의 직언이 계기가 됐다고 증언했다. 집권당인 민정당의 노태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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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유력주자 없는 선거는 처음" 흩어진 TK 민심…누구 뽑을까
지난 4일 오전 대구 중구의 서문시장 2지구 앞. 몇몇 상인이 모여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이들의 주요 화제는 다가오는 19대 대선이었다. 상인들은 다 함께 지지할 후보를 정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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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김진태 의원 식은 안 돼 … 보수 지키려면 좌파정책 많이 수용해야
━ ‘보수의 아이콘’ 김용갑 전 장관 김용갑 전 장관은 지난달 28일 박근혜 정부의 실패를 “직언하는 참모 대신 시키는 대로 하는 사람만 임명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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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민, 박근혜 등에 업고 물의 … 10·26 이후 전방부대에 격리”
전두환 전 대통령 “박근혜 의원이 대통령이 되는 데 성공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대통령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는 어렵다고 보았고, 실패할 경우 ‘아버지(박정희 대통령)를 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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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새 이름 '자유한국당'으로…내주 초 확정
새누리당의 새로운 이름이 '자유한국당'으로 결정됐다.8일 국회 예결위 회의실에서 열린 새누리당 연찬회에서 의원들 대다수의 찬성으로 '자유한국당'으로 결정됐다. 새 당명은 9일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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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 진실을 감추려다 정권 몰락했죠
━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특종 보도한 신성호 교수 사망 다음 날 중앙일보서 특종경찰, 박종철군 고문해 숨지자변사 처리하려다 보도 후 부검‘87년 체제’- . 이제 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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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문 알린 검안의도, 확인한 부검의도 “당연한 일 했다”
━ 박종철 그후 30년 미완의 민주주의 “한 뼘도 안 되는 작은 창이 난 방에 대학생 한 명이 속옷만 입은 채 누워 있었어요. 30분 정도 심폐소생술을 했는데 돌아오지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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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JP가 의원 5명과 만든 자민련, 15대 총선서 50석 돌풍
━ 보수정당 분열사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27일 둘로 쪼개진다.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로 탄핵소추 심판에 회부된 데 따른 후폭풍이다. 당내 주류인 친박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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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보수 분열, 26년 만에 4당체제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이 2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마치고 자리를 떠나고 있다. 비주류 모임의 대변인 격인 황영철 의원은 이날 “12월 27일 분당을 결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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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 후보단일화 실패 때보다 더 멀어진 야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정국에선 잠시 ‘한배’를 탔지만 탄핵안 가결 전부터 물밑에서 반목해왔다.지난 3일 문재인 전 대표의 비서실장 출신인 노영민 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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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담화에 미국 영향 미쳤나?
박근혜 대통령이 '질서 있는 퇴진' 의사를 밝힌 29일 대국민 담화문에 미국이 영향을 끼쳤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한국 시간으로 당일 새벽인 현지시간 28일 존 커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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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지역정치 주도권 잡기에 악용되는 새만금
김준희내셔널부 기자전북 새만금 카지노 유치 과정에 안종범 전 대통령 정책조정수석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최근 현지 언론에서 제기됐다. 의혹의 핵심은 김관영(군산) 국민의당 의원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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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은 제2의 6·29선언을, 야권은 양김 분열 곱씹어야
━ 최순실 국정 농단 87년 교훈으로 본 해법 지난달 31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의원총회에서 우려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저는 걱정을 합니다. 6월 항쟁은 성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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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정파 합종연횡, 1대1 대결 ‘경우의 수’ 31가지
2002년 대선에서 후보 단일화로 물러난 국민통합21 정몽준 후보(오른쪽)가 민주당 노무현 후보의 손을 번쩍 들어 축하하고 있다. [중앙포토] 19대 대통령 선거를 14개월 앞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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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0월호] 다 가질 수 없다면 차라리 나누자?
87년 9월 18일 국회의장실에서 이재형(가운데)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총무(현 원내대표)들이 6공화국 헌법안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민당 정재원, 민정당 이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