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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많은 춤 「람바다」가 "성큼"
남미 원산 정열의 춤과 가락인 람바다 열풍이 한국에 상륙했다. 람바다란 브라질의 민속사운드에 맞춰 선정적인 율동을 계속하는 2인무. 이 춤곡에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는 팝그룹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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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품」「Q」자 꼭 확인을
피서철이 다가왔다. 무더위가 예년보다 빨라진 탓인지 시중백화점과 상가 등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1주일정도 일찍 여름철 물놀이 용품 등이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물놀이용품은 아동용 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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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방송 진행에 문제 많다"
서울YMCA TV 모니터 클럽은 16∼20일 KBS 제 1, 제 2TV 및 MBC TV의 올림픽 관계 방송에 대한 모니터 결과를 발표했다. 첫째, 문제점으로는 프로그램 진행자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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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여름 패션 "미니바람" 다시 젊은 층에
88년 봄과 여름을 위한 여성패션의 주된 흐름은 50, 60년대식 클래식모드의 현대적인 재현. 몸매의 선이 강조되는 이른바 보디 컨셔스(Body Cbnscious)로 몸에 꼭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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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풍 수영복이 주류|올여름 비키니 드물 듯
올여름 풀이나 해변가에서는 비키니등 노출이 심한 수영복을 입은 여성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뉴스위크 최신호가 전한다. 비키니 수영복이 선보인지 꼭40년이 되는 올여름 수영복 패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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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제품·다양한 모델·색상패션화 등|열기뿜는 "여름상품전"
여름이 차츰 다가오면서 업계의 여름상전도 열기를 띠고 있다. 백화점들은 이미 지난주부터 초여름상품 세일에 들어갔고 가전업계도 새 모델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시장공략을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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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여성패션|단순한선에 강렬한 색상
올 여름 여성의류에는 커다란 꽂무늬등 대담한 프린트 물이 새롭게 등장, 유행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용렬씨 (한국하이패션협회장)는 『어두운 색조는 퇴조하고 흰색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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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도 과감히 노출…다시 몰아친 미니 선풍
60년대 전 세계 여성 패션계를 강타했던 미니 스타일이 최근 다시 패션계의 태풍의 눈이 되고 있다. 특히 최근 선보이고 있는 미니 스타일은 스커트·원피스의 길이를 초 미니로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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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드레스」에 새 패션 바람 목·어깨 드러내어 적당히 노출
웨딩드레스의 패션이 달라지고 있다. 20일 하오 2시 동방 플라자 이벤트 홀에서 열린 「85 동방 플라자 웨딩드레스 패션쇼」에서는 종래와는 달리 목과 어깨를 적당한 노출로 강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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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2000년대의 의상″스타일전
미래의 의상은 어떠한 모습으로 표현될 것인가. 지난 23일부터 영동백화점 7층에서 열린국제복장학원주최 「스타일화전시회」에서는 「서기 2천년대의 패션」을 주제로한 미래의상이 80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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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늬 옷감 인기 여전…올 봄 미서 또 등장
꽃무늬 프린트는 영원하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여성들의 의류패션에서 빼놓을수 없는 것이 감미롭고 화려한 분위기의 꽃무늬옷감. 이봄 또다시 꽃무늬가 다양한 형태의 패션물로 등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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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만 보세요…노출 패션
모델「폭스」양이 12일 내년봄 의상을 위한 런던의 한 패션쇼에서 가슴부위를 과감하게 노출시킨 뉴모드를 선보이고있다. 【AP전송=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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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만능」속에 「자연회귀」목소리
2001년의 패션계에 디자이너들은 자못 환상적인 기대를 걸고 있다. 현재 기술과 그에 따른 여건부족으로 미처 실현되지 못하고 있는 갖가지 가능성이 18년 뒤에는 「실제 입고있는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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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값비싼 옷 못 입는다|시·도 교위 교복자율화 지침 각 학교에 시달
"싸고 실용적인 복장개발 아쉽다" 학부모 중·고교생들은 새 학기부터 교복이 자유화됐으나 한 벌에 2만원 이상의 외제나 순모직· 고급견직 등 사치성 의류는 못 입는다. 값비싼 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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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한 노출…「섹시·모드」가 주류로|83 춘하패션
내년도 여성들의 옷차림은 섹시모드가 크게 유행될 전망이어서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큰 관심을 끌 것 같다. 10월 중순부터 2주간에 걸쳐 진행된 파리 프레타 보르테 컬렉션에서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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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서|평준화의 획일 속에도 사학의 특성 살리는 일이 급선무|교사의 처우도 개선돼야|단 한분 남은 노스승의 봉급보고 놀라.
지난 5월 15일 모교의 교장으로 취임한지 오늘부로써 만 2개월이 된다. 교장 초년생으로 그간 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학습해 오다가 며칠 전 첫번째 방학을 맞이하였다. 방학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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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용품을 살 때|물놀이 기구는 짙은 원색이 좋다
산과 바 다가 더욱 가까이 느껴지는 계절이다. 요즈음도 한낮에는 더위가 피부에 와 닿지만, 올 여름은 무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오고 또 길게 계속되리라는 기상대의 예보다. 시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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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섹스 풍의 유행을 예견|패션의 미래…숙대 의류학과 졸업스타일화전
한국패션의 장래는 어떤 모습으로 표현될 것인가. 82년 이후부터 21세기에 이르는 패션의 흐름을 스타일화로 예견해본 숙명여대 의류학과 졸업작품전인 현대복식의 미래전이 23일부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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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계들 옷 선택취향 전공에 따라 다르다-이대대학원 의류직물과서 조사
외국의 패션물결이 으례상륙하는 명동거리와 신촌대학가. 미니에 이어 맥시가, 청바지 다음에 아미루크, 디스코패션, 누비패션으로 이어지는 젊은 층의 옷차림은 거리의 모습마저 바꾸어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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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제75화 패션 50년|핫팬츠 회오리
미니에 대한 노출시비도 한풀 시들해진 71년 초여름, 서울 패션가에서는 핫팬츠를 두고 또다시 찬반화재가 일었다. 핫팬츠는 울트라 마이크로 미니경도의 길이에 히프모양을 그대로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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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제75화 패션 50년(52)최숙자-전위패션쇼
3M공존 시대라고는 하지만 미니의 매력을 못 잊어하는 젊은 층 여성들의 스커트 기장이 치올라 갈대로 치올라감으로써 70년9월 무릎 위 17cm의 미니를 입은 한 아가씨가 경범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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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제75화 패션50년 (48)
68년 가을부터 서울거리에 등장하기 시작한 통넓은 바지를 쉽게 나팔바지라 지칭했지만 69년 봄에는 이미 팡탈롱 상륙이 패션 화제로 신문마다 다투어 취급되었다. 제목도 『한 몸에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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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제75화 패션50년
미니가 대대적인 유행을 보기직전의 공백기에 잠시 끼어들었다 사회의 맹렬한 비난을 받고 한철만에 사라진 유행이 있다. 68년 여름으로 기억되는데 깔깥이라고 불린 얇은 화학섬유의 꽃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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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제75화 패션50년(40)|오픈 슈즈 유행
프랑스의 유명디자이너 「앙드레·크레지」가 65년 발표한 미니모드가 영국의 무명디자이너 「메리·퀸트」에 의해 상품화됨으로써 세계적인 모드의 대중화시대가 막을 올린 셈이다. 미니스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