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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셋 싱글맘에서 퍼스트레이디로…한국계 유미 호건의 기적
미국에 ‘퍼스트레이디’는 백악관에만 있지 않다. 50개 주(州) 지사와 수도 워싱턴DC 시장의 배우자도 ‘퍼스트레이디’ 또는 ‘퍼스트 젠틀맨’으로 불린다. 워싱턴DC와 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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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우리는 정말 아이를 원하나
이상언사회부문 차장열흘 전 중국에 갔다가 현지 동포로부터 다소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요즘 중국 총각이 베트남·필리핀 등에서 신부를 구해 오는 일이 부쩍 늘었는데 이들 나라의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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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결혼 소감, "안 올 것만 같던 날이 왔다. 떨리고 설레"
개그맨 정준하(41)가 20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10살 연하의 재일동포와 결혼한다. 4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정준하는 이날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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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고시생들 떠난 고시원 … 누군가 남아 꿈을 키우고 있다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주거지 명칭은 변하게 마련이다. 이름이 바뀌기도 하고, 이름은 그대로인데 의미가 바뀌는 경우도 있다. 옛날 고급 아파트의 대명사였던 ‘맨션’은 조그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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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이민 다큐멘터리]13세 꼬마 아가씨, 16세로 속여 사진결혼 성공
1907년 하와이 한인기독회 교인들의 모습이다. 이들은 성경과 찬송가를 한국 교회에서 지원받기도 했다. 사진결혼한 고덕화씨 부부의 첫 만남과 노후의 모습. ▶'통변'되면 일도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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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이민다큐-7] 낡은 사진 한장 달랑 들고, 처녀들 태평양 건너와…사진결혼
무척 드문 일중의 하나이지만 이들 3명의 사진 신부들은 한 마을에 살았던 친구들이다. ◇홀아비만 득실하는 한인사회 "우리 나라 사람들은 모두 홀아비만 많이 왔어요. 또 여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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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신랑감 옛 사진 보고 결혼 결정…먼 하와이로 떠난 ‘사진 신부’들
1903년 1월 초 호놀룰루 항에 도착한 겔릭(Gaelic)호를 시발로 65척의 선편이 통감부에 의해 이민 길이 막히는 1905년까지 7226명을 실어 날랐다. 1904년 6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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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딛고 ‘라오스의 정주영’ 되다
재외동포가 운영하는 한상(韓商)기업 중 처음으로 한국 증시 상장을 두드리는 곳이 있다. 라오스 대학생 입사 선호도 1위 ‘라오스 국민기업’ 코라오가 그 주인공이다. 해외에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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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떠난 항구 105년 만에 왔어요”
문대양 하와이주 대법원장이 13일 인천 송도 국제도시 갯벌타워 전망대를 방문해 송도개발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1902년 12월 22일 인천 제물포항. 살을 에는 바닷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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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춘년 막차' 연예계 노총각-노처녀들
쌍춘년의 바람이 30대 중반 연예인을 자극해서인가. 올 하반기 30대 중반 남녀 연예인들의 결혼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김정민 주영훈 류진 염정아 서영은이 바로 그들. 각기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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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영화 '나의 결혼 원정기' 우즈베크 로케 현장
▶ 38세 농촌 총각 만택(정재영.(右))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천생연분을 만날 수 있을까. 통역 가이드 라라(수애.(左))의 도움을 받아 죽마고우 희철과 신부감 찾기 여행에 나선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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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의 소리] 한 중국동포 여성의 호소
농촌 여성의 탈농에 따라 배우자를 찾지 못하는 농촌 총각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은 더 이상 뉴스가 아니다. 근래에는 출산 성비의 불균형과 이혼 등으로 도시에서도 배우자를 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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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총각 신부 찾아 우즈벡 가다 KBS 11일부터 5부작 '인간극장'눈물의 결혼기 방영
우리는 흔히 "조건이 맞는 사람과 결혼해야지"라고 한다. 그러나 아무리 찾아봐도 조건에 맞는 사람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새로운 조건을 들고 나서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 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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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지명의 無로 바라보기] 치우침 없는 조명을
텔레비전에서 장가 못 드는 농촌 총각을 다룬 특집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 2천 1년도 대명천지에 40세가 넘도록 장가를 못 드는 농촌 남자들이 수두룩하단다. 서산의 한 결혼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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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시집가는 한국여성들] 日 시집살이 극복담
일본인과 결혼한 여성이 모두 문제를 일으키는 건 아니다. 건실하게 생활하는 경우가 더 많다. 현재 야마가타현의 한국 부인 7백명 중 2백명 정도가 결혼 6~10년차로, 언어문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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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생활고 한국여성들 日농촌총각과 결혼급증
지난달 11일 오후 1시쯤 일본 야마가타 (山形) 현 후나가타 (舟形) 의 한 농가에서 불이 났다. 경찰은 방화로 보고 수사한 끝에 집 주인 소마 도미오 (相馬豊雄.42) 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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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베이징에세이]'색시감 처녀 다 떠났어요'
'총각들 장가 못가 큰일' .최근 중국동포 신문인 흑룡강신문에 거의 1개면 크기로 대서특필된 기사의 제목이다. 총각들이란 물론 중국동포 총각을 말한다. 짝 지을 동포 처녀를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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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김태현 뉴질랜드 교포와 23일 웨딩마치
'47㎏이 1백30㎏을 들어올렸다'. 사랑 찾아 태평양을 건너온 뉴질랜드 동포 이현경 (27) 씨가 '아시아 최고의 역사' 김태현 (30) 의 마음을 녹이고 오는 23일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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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市,농촌총각.中교포 처녀 현지 만남 주선
“물심양면으로 도와줄 터이니 좋은 배우자를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리십시오.” 전남나주시가 결혼 적령기를 넘긴 농촌 노총각들을 중국동포 처녀와 소개시켜 주기로 하는등 중매쟁이로 발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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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포 대상 범죄 하룻새 6건 적발
중국동포(조선족)상대 범죄가 사회문제되고 있는 가운데 6일 하룻동안 전국에서 6건의 사기.밀입국 피의자가 붙잡혔다. ▶서울지검 외사부는 청와대를 통해 중소기협중앙회에 압력을 행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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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質의 低下
최근에 만난 올해 83세의 스즈키 도쿄 도(都)지사는 그의 장수 비결이 네가지 생활을 즐기는데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를 사쾌(四快)라고 불렀다.첫번째가 쾌식(快食.즐겁게 먹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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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영화제"달은 어디에서..."출품
재일동포등 일본의 소수민족 문제를 다룬 영화『달은 어디에서 뜨나』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재일교포 감독 崔洋一씨(49).베를린영화제 포럼부문에 자신의 작품을 들고 참가한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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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일보간부가 본「낯선한국풍경」/장정일부사장 중앙일보에기고(요약)
◎빌딩·「점집」공존하는 “이상한 서울”/농촌총각,연변처녀 「모집」온당한일 못돼/곱고 예쁜 말씨… 듣기만해도 가슴 설레/교수가 「색정소설」써 쇠고랑 “기현상”/성범죄 만연… 전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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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백년」의 주역들(9)최초의 하와이 이민|머슴·학생·망명객에 스님까지 끼어
1903년 1월13일 미국상선 겔릭 호는 하와이 오하우 섬 호놀룰루 항에 닻을 내렸다. 이 배에는 인솔자인 2명의 통역을 비록, 남자54명, 여자 21명, 어린이 25명 등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