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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노루 모피 50장→10장… 과중한 공납 줄여준 청백리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119) 한라산 중턱인 제주 곰솔공원에 세워진 이약동의 산신단 사적비. [사진 제공 김천문화원] ━ ① 모피 공납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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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선 행실 삼가고 …” 고전 배우는 열기 뜨거운 도심 서당
━ [LIFE] 서울 종로3가 일대 ‘공부 골목’ 지난 23일 고전 강좌가 열리고 있는 서울 전통문화연구회의 강의실. 원주용 교수의 한문독해첩경 수업이 한창이다. 평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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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묘지·광산에 1600개 상처 안은 백두대간 정맥
신음하는 한반도 산줄기 ➂한남금북·금북·금남·금남호남·호남 정맥 호남정맥이 지나는 전북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의 실고개를 관통하는 도로, 절개지가 생태계를 완전히 단절시킬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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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묘지·광산에 1600개 상처 안은 백두대간 정맥
신음하는 한반도 산줄기 ➂한남금북·금북·금남·금남호남·호남 정맥 호남정맥이 지나는 전북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의 실고개를 관통하는 도로, 절개지가 생태계를 완전히 단절시킬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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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영화 ‘경계에 선 인생’ 外
◆한학자이자 의병연구자인 노촌 이구영(1920~2006) 선생(사진)의 삶을 그린 영화 ‘경계에 선 인생’이 1일 오후 3시 서울 명동 중앙시네마 인디스페이스에서 상영된다. 정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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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영 추모사진전 및 기념 책자 출간회
이구영 추모사진전 및 기념 책자 출간회2006년 작고한 노촌(老村) 이구영 선생을 추모하는 사진전(13~18일 동예헌 갤러리)과 기념 책자 출간회(13일 오후 6시, 0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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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추억] 한학 대중화 앞장 선 '마지막 선비'
우리 시대 마지막 선비로 꼽혔던 한학자이자 서예가인 노촌(老村) 이구영 선생이 20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86세. 고인은 20세기 한국사의 '압축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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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제15회 노마문예번역상 수상식 外
◆ 제15회 노마문예번역상 수상식이 7일 오후 6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대연회장에서 열린다. 노마문예번역상은 일본문화의 해외 소개와 상호이해 증진을 위해 일본 출판사인 고단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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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옥살이 … 글로써 벗을 모았네
▶ 노촌 이구영 선생은 "섣불리 세상에 내놓기 민망하나 어리석은 책상물림 한 사람이 세상에 왔다간 표적을 남기고자 과욕을 부리게 됐다"며 "웃으며 함께 생각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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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논어’‘맹자’서 미래의 길을 본다
강의 - 나의 동양고전 독법 신영복 지음, 돌베개, 516쪽, 1만8000원 신영복(63·성공회대 교수)씨가 펴낸 『강의-나의 동양고전 독법』은 저자가 한국 사회에서 차지하는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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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老村'을 살리는 길
▶ 송의호 사회부 기자 "농사를 짓겠다는 사람이 없으니 앞으로 10년 후면 농촌이 없어지는 것 아닙니까." 중앙일보 취재팀이 '주름살 깊은 노촌(老村)' 시리즈 취재를 위해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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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살 깊은 '老村'] 下. 문경 생달1리 인구 피라미드
경북 문경시 동로면 생달1리. 문경에서 충북 제천으로 이어지는 59번 국도를 타고 30㎞쯤 올라가면 동로면 소재지가 나오고, 여기서 문경새재 방향으로 4㎞쯤 더 간 곳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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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살 깊은 '老村'] 下. 가까운 곳에 보건지소 늘렸으면 …
▶ 농촌 노인들은 병원을 찾기도 쉽지 않다. 바쁜 농사일에 병원마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경북 문경시 생달리 이옥순(66)씨가 아픈 무릎관절에 부항을 뜨고 있다. [문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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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살 깊은 '老村'] 上. "자식들은 오라지만 정든 고향땅 못 버려"
▶ 전남 고흥 예동마을의 송대순 할머니가 들일을 마치고 작은 삽을 지팡이 삼아 집으로 향하고 있다. [고흥=양광삼 기자] "소원이 뭐 있겄소. 자식들하고 같이 사는 것이 젤 큰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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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살 깊은 '老村'] 上. 장례 치를 사람 없어 81세 노인이 상여 메
젊은이들이 모두 떠난 시골 마을엔 노인들만 덩그러니 남았다. 고령자만 모여 살다 보니 서글픈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농사일이 고달픈 건 차치하고 사람이 죽으면 상여꾼 구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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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 격랑에 맞선 이구영씨의 삶
기록으로서의 역사에는 여백 혹은 행간이 있다. 그 여백을 읽어내는 감수성은 독자 개인들의 몫이다. 역사를 보는 정치적 입장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지만 그 여백을 메우고 있는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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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리뷰] '역사는 남북을 묻지…'
기록으로서의 역사에는 여백 혹은 행간이 있다. 그 여백을 읽어내는 감수성은 독자 개인들의 몫이다. 역사를 보는 정치적 입장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지만 그 여백을 메우고 있는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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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끝 삶의質 향상
전남나주시는 전국 67개 시 가운데 재정자립도가 64번째(19.5%)다.교육 문제가 주된 이유다. 대입 합격률이 높은 명문 고교가 나주에 없어 소득수준이 높은사람들이 나주를 떠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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湖西義兵事蹟 번역 출판 한학자 이구영 씨
한학자 老村 李九榮씨(74)가 최근 『湖西義兵事蹟』을 편역해냈다. 『湖西義兵事蹟』은 李씨의 부친인 李胄承.숙부 肇承이 구한말 제천에서 일어난 의병장 柳麟錫의 막하로 의병운동에 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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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정책자문단 구성 교수·변호사등 16명
민주당은 7일 서울대 임원택교수등 16명의 교수·변호사등으로 김영삼후보상임정책자문단을 구성했다. 자문단은 다음과 같다.▲김영우 (산업기술진흥협회부회강) ▲안병만 (외대교수) ▲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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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남아도는데 밀수입 왜 늘리나"
▲유경현 의원(민정)=무역진흥확대회의·기술진흥확대회의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농어촌진흥 확대회의를 제도화·상례 화 할 용의는 없는가. 농가 인구가 농가경영주기준으로 5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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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붕괴되는 가족제도-노인의 설땅
지난날의 농격사회에서는 노인은 기정내에서 「카리스마」적인 권위와 막강한 권한 그리고 높은 지위가 보장되어 왔기때문에 노인문제란 존재하지 않았다. 당시의 노인은 가독권자로서 가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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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한제국의 최후(5)
일본의 한국 병합 공작에 항쟁한 안중근 의사는 우리의 기억 속에 살아있다. 그는 을사조약을 강요했던 [이또]를 저격함으로써 민족의 독립의지를 내외에 시위했다. 그는 일본법정을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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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주변논에 빈병공해
【강릉】관광객들이 버린 각종 빈병들로 관광지대는 물론 인근 노촌까지도 빈병공해가 심각하다. 강릉지방은 사철동안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면서 일부 관광객들이 함부로 버린 깨진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