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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 운동”“종북 사이비”…NL·PD, 그들만의 권력 싸움 유료 전용
간첩단 사건과 사회적 대화 거부, 투쟁 중심의 노선 등 일련의 민주노총의 행보를 얘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있다. 계파 간 권력 다툼이다. 이원보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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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라면서 시너 뿌렸다…4반세기 거리 떠도는 민노총 유료 전용
민주노총은 4반세기(25년) 동안 대화로 풀어가는 방식과는 담을 쌓았다. 오로지 투쟁을 통한 쟁취를 고수하며 거리를 휘저었다. 대화라는 것이 본래 주고받는 것이다. 주기는 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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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쌍특검·간호법·의료법 본회의 강행…총선 노린 ‘빌드업’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쌍특검법’의 패스트트랙 지정과 간호법·의료법 등 쟁점 안건을 4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모두 강행 처리했다. 국민의힘은 ‘입법 폭주’라고 반발하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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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에도 설 택배 대란 없었다…노조는 “파업 계속”
전국택배노동조합 CJ대한통운본부가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서울의 한 CJ대한통운 지점에 택배 차량이 멈춰 서 있다. 연합뉴스 전국택배노조 CJ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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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에 전국서 몰려와” 건보 콜센터 집회에 불안한 원주시민
지난 5일 강원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후문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원들이 직접고용을 촉구하는 시위를 열자 경찰이 인근에서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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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침략 중단하라…백색국가 제외에 日 규탄·불매운동 확산
일본이 수출 규제조치에 이어 2차 경제보복으로 우리나라를 백색 국가(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2일 전국 곳곳에서 일본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일부 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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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마크]하태경, "아이돌 외모규제, 분을 삼키지 못하겠다. 반드시 없애버릴 것"
“저는 여성가족부의 (아이돌) 외모 지침 가이드라인을 보고 정말 분을 삼키지 못했습니다. 국민들이 염색을 하든 무슨 옷을 입든 그걸 정부가 왜 간섭합니까” “옳소~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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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이젠 친황이냐"…당내 계파주의 부활 경고
발언하는 나경원 원내대표 [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6일 열린 취임 이후 첫 의원연찬회에서 “친박ㆍ비박을 넘었더니 이제는 친황(친황교안계)을 들고 나온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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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심층분석] “기득권에 집착하는 계파주의가 배타적 투쟁 낳아”
■ 총파업·경사노위 불참·점거의 일상화, 文 정부와 대립각 세워 ■ 한노총과 갈등·광주형 일자리도 좌초, ‘조폭노조’로 공격받아 ■ 20~30대 가입률 떨어져·조합원 고령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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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땐 목봉체조 수모 당한 국정원, 지금은 '삼청교육대'로
━ [월간중앙] ‘동네북’ 국정원, 개혁은 어디로 DJ 때는 500여 명 재택근무 발령, MB 때는 해병대식 목봉체조로 정신개조…국정원법 개정 놓고 여야 간 이전투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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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화위, 파란만장했던 89일의 장정 마무리
지난 3개월 동안 이슈의 중심에 서 있었던 신고리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20일 오전 공론조사 발표를 끝으로 장정을 마무리한다. 공론화위는 출범부터 발표까지 계속 논란의 중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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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신고리 건설’-‘脫원전’ 분리 대응…“공론화위 결정 무관 탈원전 추진”
고리 원전 5, 6호기 건설 지속 여부를 정할 공론화위의 공론조사 발표(20일)를 앞둔 상황에서 청와대는 5,6호기 건설 지속 여부와 탈(脫) 원전 정책을 분리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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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한수원 노조, 공론화위 취소소송 낼 자격 없어" 각하 결정
‘신고리 5ㆍ6호기 건설 재개 촉구 범국민대회’가 27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렸다.‘신고리 5ㆍ6호기 건설중단 반대 범울주군민 대책위원회’가 ‘한국수력원자력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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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시한부 경고파업 돌입 "징계철회·임금교섭 요구"
전국철도노조가 25일 오전 9시부터 시한부 경고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파업은 박근혜 정부 출범 1년에 맞춰 24시간 시한부 총파업을 벌이는 민주노총과 연대해 이뤄졌다. 노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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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출범식·결의대회 강행 … 간부 18명 파면·해임하기로
행정안전부는 지난 20일 서울대 노천극장에서 열린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출범식과 간부결의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석한 노조 지도부 18명을 파면·해임하기로 했다. 박이제(경남 마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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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말이 안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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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5년 만에 다시 강경파 지도부 들어서
민주노총 새 위원장에 임성규(53·사진) 공공운수연맹 위원장이 당선됐다. 민주노총은 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제46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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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누굴 위한 전교조인가
고교생 때 일이다. 담임선생님은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늘 긴장하셨다. “이번에도 성적 안 오르면 죽음이야…. 잘 해보자!” 선생님 애간장이 탈 만했다. 교장선생님이 학년별 반 순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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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 회사에 임금협상 위임한 오종쇄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오종쇄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은 울산고를 졸업한 뒤 중소기업에서 생산직으로 일하다 1983년 7월 현대엔진(90년 현대중공업과 합병)에 경력사원으로 입사했다. 그는 87년 현대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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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한 시대 ‘빛과 소금’ “학생들을 데려가려면 나를 밟고 가시오”
“경찰이 들어오면 제일 먼저 나를 보게 될 것이고, 나를 쓰러뜨려야 신부님·수녀님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을 쓰러뜨려야 학생들을 볼 것이다”. 87년 6·10 항쟁 때 경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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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한 시대의 '빛과 소금'
"경찰이 들어오면 제일 먼저 나를 보게 될 것이고, 나를 쓰러뜨려야 신부님, 수녀님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을 쓰러뜨려야 학생들을 볼 것이다". 87년 6ㆍ10 항쟁 때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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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원 “파업 정말 지겹다”
현대차 노조(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집행부가 찬반투표에서 부결된 ‘민주노총 쇠고기 파업’를 강행하려 하자 소속 조합원들과 울산시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17일 노조 홈페이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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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교조 아직도 정신 못 차리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새 정부의 교육정책에 날을 세웠다. ‘투쟁’ 방침을 밝힌 것이다. 16일 광주 전남대에서 열린 전교조 ‘참교육 실천대회’에서다. 이날 자리는 새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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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우린 투쟁 속에서 성장”
정진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은 16일 “이명박 정부의 교육 공약대로라면 사교육이 강화되고 경쟁만 심화될 것”이라며 “전교조에는 오히려 기회”라고 말했다. 새 정부에서